▲이한경 안성시 부시장 <신임인사 차>
과천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 건설에 반대하는 과천시민들이 여인국 과천시장 주민소환에 착수했다. 시민들이 지자체장 주민소환 절차에 들어간 것은 2007년 하남시, 2008년 시흥시, 2009년 제주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보금자리주택 정책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는 과천시 선관위에 여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해 지난 19일 서명부와 증명서를 교부받았다. 주민소환 청구 이유는 여 시장이 보금자리주택 계획에 동의해 과천시의 ‘가치’를 훼손하고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는 등 무능해 그 책임을 묻기 위해서라고 한다. 비대위는 19일부터 60일 동안 주민소환 서명을 받을 수 있으며, 과천시에 등록된 유권자 5만4707명 중 15%인 8207명의 서명을 받으면 주민소환 투표를 할 수 있다. 주민소환 투표제는 2007년 7월 1일 시행됐다. 지방자치에 문제가 있을 때 지역 주민들이 일정 수의 서명을 받아 해당 선출직 공직자의 소환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탄핵하는 제도다. 그렇다면 과연 비대위가 주민소환의 이유로 내세운 ‘보금자리주택 계획에 동의해 과천시의 ’가치‘를 훼손하고’의 ‘가치’에 대해 그 본질이 무엇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년이 되었지만 지방재정은 거꾸로 가고 있다. 즉 말로만 지방자치이지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기반인 지방재정의 중앙 의존 및 재정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지방분권이 확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재정이 악화돼가고 있다면 크게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발간한 ‘지방의 희생을 강요하는 재정현실’(이슈&진단 10호)을 보면 정부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인지 더욱 중앙으로 종속시키려는 것인지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92년 69.6%였던 재정자립도는 2011년 51.9%로 하락했다. 지방세수와 세외수입 등 ‘자주재원’ 비중은 줄고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 비중은 크게 늘었다. 1995년 41.8%와 24.6%였던 지방세수와 세외수입 비중은 2011년 각각 35.3%와 21.0%로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보조금(8.8%→ 21.7%)과 지방교부세(15.5%→ 19.4%) 비중은 증가했다. 이에 더해서 급증하고 있는 사회복지 예산도 지방재정을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비록 정치권에서 포퓰리즘 논란이 일고 있다고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복지분야 예산이 증가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고 복
담장을 기어 오른 새빨간 넝쿨장미가 사랑을 토하는 아침나절이다. 오늘도 바쁜 일로 정신이 없는데 현정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빠가 지금은 바빠서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이따 다시 걸라고 하고 얼른 끊었다. 현정이는 하루에 한 두 번씩 나에게 꼭 전화를 한다. 무슨 일이 있어서 할 때도 있지만 그냥 할 때가 더 많다. 그래도 나는 현정이의 전화를 받으면 마음이 기쁘다. 오늘은 나더러 통화를 해도 괜찮겠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무슨 할 말이 있는 모양이다. 나는 현정이와 말을 더 하고 싶었으나 전화를 오래 붙들고 있으면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 스스로 조심을 한다. 어떤 날은 일이 너무 바빠 전화를 하거나 받을 시간조차 없을 때도 있다. 눈치 빠른 현정이도 아빠의 이런 사정을 알아차린 듯 긴 말을 하지 않는다. 내가 이 직장에 입사를 한지도 어느덧 1년 반이나 됐으니 세월은 정말 빠르다. 이곳은 내가 건강 때문에 선택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일터다. 입사를 했을 당시에는 처음 해 보는 일이라 힘도 들고 실수도 많아 애를 많이 먹었다. 그럴 때 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참고 또 참았다. 하루
유비쿼터스(Ubiqitous) 멀티미디어 사회로 지칭되는 21세기 사회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고, 사회 각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다. 특히 디지털관광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관광산업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관광산업이 인터넷을 활용해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빠른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SNS 시대적 흐름은 더욱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관광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능동적 대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6년 LogIn Tourism을 통해 관광문화와 최신 IT기술을 융합한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인터넷과 연결되는 관광산업에 관한 장을 만들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모든 국가에서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표현이었으며, 좀 더 관광중심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한 일환으로 보여졌던 게 사실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대중매체에서 소셜네트워크로 이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향후 가
지난달 성남시민사회포럼의 여론조사결과 이재명 시장 시정추진에 가장 기억나는 것으로 미금정차역 설치 건이 최근 주민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등 분당신도시 주민을 중심으로 성사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신분당선 연장선상에 미금 정차역 설치를 관철키위해 굴착금지 등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는 주장에 지역주민들과 미금 정차역설치 민관합동대책기구를 구성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이어 실제 굴착금지 등 행정조치를 취해 세상을 또한번 놀라게 했다. 시는 미금정차역 설치를 위해 국토부, 민간 사업시행자간 수십여회를 협의해 왔으나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가 수원 광교 및 용인 수지 주민 반대 민원 등의 부담(?)으로 사실상 대화가 중단된 상태다. 이 시장은 최근 이 지역구 손학규 민주당 대표 집무실을 찾아 국토부 장관이 함께하며 이 현안을 풀기위한 간담회를 주도했다. 이후 분당주민들의 눈과 귀가 한동안 이 일에 쏠렸고 향후 그 결과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 시장은 주민불편해소 및 분당일대 교통난 극복, 기 사업비 충당 등을 들어 반드시 미금정차역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같이 이 시장 등이 나섬에 따라 국
2002년 10월 19일 부산 사직구장. 가을비로 그라운드는 촉촉이 젖어 있었고, 관중석은 썰렁하기만 했다. 한화와의 경기를 앞둔 롯데 프런트에선 경기시작 시간이 다 되도록 텅 비어 있는 관중석을 보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사직구장 입장관중은 69명. 시즌 최소관중 기록이었다. 그러나 롯데는 그보다 더 불명예스러운 일을 당했다. 롯데는 이날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롯데 로고가 찍힌 옷이나 모자를 착용한 관중을 무료 입장시켰으나 입장관중 가운데 롯데 로고를 보여준 관중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날의 사직구장 관중은 역대 두 번째 최소 관중수로 기록됐다. 역대 한 경기 최소 관중은 1999년 10월 7일 전주구장에서 열린 쌍방울과 현대의 경기로 54명이다. 1991년 프로야구 8구단으로 시즌에 합류한 쌍방울은 IMF이후 모기업이 위기를 맞으며 상황은 날로 어려워져갔다. 1999년 들어 KBO에 의한 위탁 관리가 이뤄지고,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전들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였다. 쌍방울은 1999년 시즌단일 시즌 최다 패 기록인 97패(28승 7무)를 기록하면서 프로야구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갔다. 롯데는 이날의 패배로 97패를 기록하며 쌍방울과 같은 한 시즌
1982년 3월 27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동대문구장에서 프로야구 개막전이 치러졌다.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한 지금 프로야구는 30번째 시즌 개막을 기록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 인기 스포츠로 성장했다. 초창기 2천400만원에 불과했던 선수 최고 연봉은 7억원으로 치솟았고, 연간 140만 명이었던 총 관중 수도 올해 600만 명 시대를 열어젖힐 태세다. 출발 당시 6개 구단이던 국내 리그는 최근 제9구단 합류가 결정됐고 중계권료와 마케팅 수입이 대폭 늘어나는 등 월등하게 성장한 선수들 덩치만큼이나 수많은 외형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 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즌이 개막되면 시민들은 열광한다. 경기도지역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 없다는 것은 1천만명이 넘는 도민들을 슬프게 하는 일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원을 연고로 하는 현대 유니콘스가 있었지만 이 구단은 그룹의 해체라는 쓰라린 경험을 겪은 뒤 현재는 서울연고의 넥센리어로즈로 운영중이다. 당시 현대유니콘스는 수원이 홈이라고는 하지만 경기때마다 방문구단의 팬이 더 많을 정도로 지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당했다. 현대유니콘스가 서울의 큰 시장만을 노리고 연고지인 수원에는 등을 돌
꽃 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 호수공원 인근 KINTEX에서 오는 10월 6일 제92회 전국체전과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행사를 앞두고 경기도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7월 12일(화) 덕양구청에서 기초생활 지키기 캠페인 및 전국체전 및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기초질서란 사전적 의미로 보면 모든 사물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초질서는 우리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행동규범 이자 양식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남을 배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 자신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가장 기초적인 안전벨트를 매도록 되어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위법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요즘은 법이 강화되어 뒷 자석까지 안전벨트를 매도록 되어있다. 필자는 1월에 독일을 방문 했을 때 성악가 조카인 한나와 친정엄마 동생과 함께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새로운 차를 렌탈 하여 운전을 하는데 도무지 뒷자석에 안전벨트를 찾기 어려웠다. 한국에서 같으면 아마도 그냥 운전을 하고 여행을 했을 텐데 독일에 있는 조카는 차
◆ 공연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수원시합 잔디밭 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7.29)=수원 제1야외음악당(031-228-2813~6) △2011 우리가 사랑한 음악가 시리즈-파파하이든 음악회(7.30)=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상상놀이극 ‘얘들아 같이 놀자’(~7.31)=부천 복사골문화센턴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오페라 ‘사랑의 묘약’(8.3)=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2-579-0722) △양평휴게소 ‘Summer Art Vacation’(~8.15)=바탕콜예술관(031-774-0745) △연극 ‘랑랑별 때때롱’(~8.20)=화성 민들레연극마을(02-3663-6652)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Summer Festival’(~8.21)=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1588-2341) ◆ 전시 △3세대문화사랑회 거리갤러리(~7.31)=그림 속의 아이들展(031-236-1505) △용인 마가미술관(~8.14)=‘나는 흙이다’ 변승훈展(031-334-0365)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8.28)=‘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