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경기언론인클럽이 4월 1일 홈페이지(www.ggjclub.com)를 오픈합니다. 이 홈페이지에는 토론, 강연, 인터뷰, 언론인상, 경기저널 등 그동안 경기언론인클럽이 벌인 각종 사업의 언론 보도 내용과 속기록, 회원 동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회원사(경기신문·경기일보·경인일보·중부일보·티브로드수원방송·OBS경인TV)의 톱뉴스를 아웃링크 방식으로 편집해 경기도내 언론인들의 눈이 어디로 향했는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경기언론인클럽’을 치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성원 바랍니다.
“함께 기억하는 것이 연대고, 치유이며 희망이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제주 4·3 사건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기기자협회를 비롯해 한국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80여 명은 지난 29일~30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 4·3 평화기행’에 참석했다. 평화기행은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자단은 이틀간 4·3 사건 생존자를 만나 당시 상황을 듣거나, 학살터 등 역사지를 일일이 방문하면서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4·3 평화공원 방문으로 평화기행이 시작됐다. 평화공원은 4·3 사건 가치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2008년 조성된 곳이다. 80여 명의 기자들은 4·3 유가족 고은영 해설자의 안내를 받으며 참혹했던 당시 역사를 배웠다. 허호준 한겨례 기자의 세미나를 통해 4·3 사건의 배경과 일제 억압 등 제주도 역사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허 기자는 “4·3 유적은 제주도 전체에 널려 있고 현재까지 파악된 학살지, 은신
하루 물 8컵·비타민C 섭취 주기적 각질 제거·숙면 취해야 지나친 운동 오히려 피부에 독 ▲ 수분과 비타민C 섭취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물은 하루 8컵 정도 마셔야 피부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황산화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주지만 비타민C는 잘 파괴되고 흡수가 느려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는 것이 좋다. ▲ 피해야하는 술과 담배 술은 몸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수분 부족 상태로 만들고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빨라지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니코틴은 피부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흡연자는 이 때문에 피부결이 나빠지고 피부톤도 칙칙해진다. 또 피부 세포의 재생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에 작은 생채기가 나도 회복이 더디고 흉이 지기 쉽다. ▲ 중요한 각질 제거와 세안 각질은 약 1개월 주기로 피부 표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이 좋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들은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는 만큼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방사선 피폭에 매우 취약해서 CT촬영 등 방사선을 사용한 치료나 검진으로도 갑상선암 발생이 늘어날 수가 있다는 주장도 일견에 존재한다. 어린 나이에 CT촬영을 비롯해 여러 다양한 방사선 관련 검진과 치료들을 자주 받는 것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 증상 대부분 특별한 증상들이 유발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갑상선 암은 크기가 3~4㎝ 정도로 큰 결절의 경우에는 압박감을 유발하게 되거나,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대부분 갑상선암은 갑상선 부위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 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증상이 없다. 일부에서는 크기가 증가하거나 통증, 연하곤란 등의 압박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의 위치와 크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포흡인 검사를 통해 수술 전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CT는 갑상선암이 주위 조직까지 퍼진 정도와 림프절 전이 유무를 파악해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 수술을 하게
경제가 너무 안 좋은 것이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의 엄살이 아니라 몸으로 느껴진다. 특히 서민생활, 민생이 너무 어렵다. 식당마다 손님이 확연하게 줄었다. 북적이던 상가의 1층은 폐업과 재 개업이 악순환 되고 2층 이상은 여기저기 빈 가게에 ‘보증금 없음’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오죽하면 그럴까. 일자리, 청년취업 문제는 더 심각하다. 정부는 올해 2월 취업자가 26만 명이나 늘어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막대한 예산을 퍼부은 공공근로 같은 노인형 단기 일자리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 명 증가한 때문일 뿐, ‘경제의 허리’라 불리는 30·40대 취업자는 24만 명이나 줄었다. ‘좋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15만1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8000명)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일자리는 작년 4월부터 11개월 연속 줄었다. 실업률은 4.7%,체감실업률(확장실업률)은 13.4%로 계속 치솟고 특히 청년층(만 15~29세)의 체감 실업률은 무려 24.4%나 된다. 전체 체감실업률과 청년층 체감실업률 모두 2015년 1월 통계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 것인가? 요즘 들어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이다. 쉰을 넘긴지 이미 오래인데 이룬 것 없이 세월만 헛되이 보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후반생을 생각하면 다산 정약용과 강진이 떠오른다. 꽃샘추위가 유난했던 지난 주말 강진을 여행했다. 지난해 가을, 다산 정약용 해배 200주년을 기념해 강진에서 남양주까지 해배길 걷기행사에 참여했던 인연으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초대를 받았던 것이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진은 ‘남도답사1번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행지로서 갖출 것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강진만과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광, 무위사와 백련사를 비롯한 즐비한 문화유적, 결코 잊을 수 없는 남도의 맛이 어우러진 곳이기에 강진에 들어서면 늘 가슴이 설렌다. 1박2일의 일정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걷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강진만을 뒤덮은 갈대숲은 철이 지났지만 여전히 장관이다. 백련사 동백숲을 걸으며 바닥을 붉게 물들인 동백꽃에 취해 있을 때 비바람이 몰아쳤다. 비를 피해 다산초당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우박까지 쏟아졌다. 매년 찾아오지만 꽃샘추위야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루 이틀만 지
우리나라가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큰 자원은 아마도 사람, 즉 인재일 것이다. 그 인재들은 합당한 교육을 통해 육성된다. 한 분야만 잘하면 된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은 아니지만 거기에 튼튼한 기초교육을 통한 기본 소양이 갖춰진다면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일등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교육을 매우 중시했다. 자신은 못 먹고 못 입어도 자식만큼은 좋은 학교에서 공부시켜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논밭 팔고 소까지 팔아 대학을 보냈기에 한때 상아탑 대신 ‘우골탑(牛骨塔)’이란 말도 유행했었다. 이런 교육열이 있었기에 그나마 우리나라가 중진국을 넘어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한국인의 교육열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도 인상 깊었던가 보다. 그는 재임 중 몇 차례 한국 교육을 언급했다. 2009년 취임 첫해부터 한국의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본받아야 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5년엔 “한국, 핀란드와 같은 곳은 교육제도가 정말 잘 되어 있다” “한국의 교사는 의사나 기술자가 받는 수준에서 봉급을 받고 있으며 존경 받는 직업”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물론 한국의 교사가 의사만큼 급여를 받지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외유성 출장 및 ‘해적 학술단체’ 관련 학회 참석 의혹, 아들의 호화 유학 논란 등이 제기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별도로 다주택 보유와 꼼수증여 논란 등이 제기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도 전격 사퇴했다. 결국 ‘3·8 개각’으로 지명된 장관후보자 7명 가운데 2명이 동시에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조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고, 논의 끝에 후보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최 후보자의 경우에도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동산 관련 문제 등을 무겁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후보자들의 청문회에서는 도덕성과 자질과 관련한 다양한 의혹이 여러 후보들에게 제기됐다. 여당 원내대표조차 “국민 눈높이나 정서에 맞지 않는 분들도 있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와 최 후보자의 자진 사퇴는 국민 눈높이와 정서를 고려한, 더 늦지 않은 시기에 이뤄진 합당한 조치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선 청와대 인사 검증라인의
<관세청> ◇서기관 승진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김익헌 ▲인천세관 인천항수입3과장 이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