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인천교통공사에서 열린 ‘교통공사 주요업무보고’에서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 학생과 인사를 나누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고양시> ◇3급 승진 ▲윤경한 ◇4급 승진 ▲김운영 ▲노양호 ▲이흥민 ▲신승일
▲조성필(㈜중앙전기 대표이사)씨 모친상= 8일 오후 6시49분,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지하 2층 201호실(서울 동대문구 망우로 82), 발인 10일 ☎02-2215-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우근학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이동규 〃 사무처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삼성전자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 개막에 앞서 미래 비전과 2018년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 김현석 사장이 기기간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Intelligence of Things’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농업에 대한 책을 한 권 써서 지금 도서출판 한샘에서 편집출간 작업을 하고 있다. 나는 70세에 목회를 은퇴한 후 동두천 산속으로 들어와 다시 산지농업(山地農業)을 시도하고 있다. 나는 산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우리나라의 산들이 별 쓸모가 없이 방치되어 있는 것이 너무 아깝다. 그리고 도시에는 청년 실업자들이 그렇게 많다는데 정작 농촌과 산촌에는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래서 농촌과 농업에, 산과 숲에 젊은이들이 인생을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알리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나는 목사로서는 드물게 세계여행을 많이 하였다. 오대양 육대주 거의 가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그렇게 세계를 다니며 우리보다 자연조건이나 지리적 조건이 훨씬 더 열악함에도 당당히 농업국가로 성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아 왔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농업으로 크게 일어설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생각과 경험이 쌓여 나로 이 책을 펴낼 생각을 하게 하였다. 때마침 도서출판 한샘의 서한샘 회장께서 이 책을 출간하시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농토가 좁아
오래된 미래 /이동백 4차선 도로를 유유히 횡단하고 있다 손수레 파지 누런 중앙선을 넘는다 몸이 확 접힌 채 수레 손잡이에 매달려 가는 노인 애벌레 같다 등과 배를 비틀며 감옥 쇠창살 같은 손잡이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친다 주름투성이 저 몸뚱아리 허공으로 들릴 듯 높다랗게 쌓아 올린 우뚝한 파지의 탑 아슬아슬한 저 고치집 오래된 미래는 나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아니다,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파지나 고철, 빈병을 줍는 어르신들을 흔히 만난다. 낡은 손수레위에 당신의 키 높이보다 훨씬 높게 파지를 싣고 가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그 모양이 안쓰러워 밀어주기도 하지만 그것은 더 이상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짧은 시간의 일정부분이고 한계이다. 애벌레처럼 시간에서 해방되어 느리게 손수레를 끌고 가는 어르신, 지난날의 가난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창살 같은 손잡이에 매달려 어디론가 이끌려가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만큼은 마음이 슬프고 처연해진다. 그것은 복제된 삶 앞에서 어쩌면 나의 미래를 미리 보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정겸 시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영국의 극작가 죠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묘비명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인생을 살면서 자주 생각나는 말이다. 어르신들을 보면 아직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사치라 느끼지만 정말 우물쭈물하다가 60년의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말았다. 우리의 아버지들이 회갑을 맞으셨을 때만 해도 지긋하신 60의 나이는 꽤나 많은 것으로 생각했다. ‘나도 회갑이 올까?’ 이런 생각도 했을 터다. 그러나 60이란 숫자는 나에게도 도적처럼 다가오고야 말았다. 그것이 인생이려니 하면서도 막상 2018년 달력을 쳐다보니 불현듯 착잡한 생각이 스며온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카피가 위로가 된다지만 60이라는 나이가 그리 적은 것은 아니다. 버나드 쇼가 아니라도 누구에게나 살다보면 후회도 있고, 또 죽음이 정해진 것이라는 말을 묘비에라도 남기고 싶게 마련이다. 그토록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던 ‘58년 개띠’들이 이제 회갑을 맞아 사회의 뒷전으로 다 물러났다. 공무원들도 법적으로 지난 해 공로연수란 이름으로 퇴직했다. 관공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동두천시민 여러분! 지난 2017년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하루 땀 흘리며 일상과 생업에 최선을 다하신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바로 동두천을 밝은 내일로 이끄는 자랑스러운 주인공이십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을 때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는 없었습니다. 사상 첫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대지진과 첫 수능연기 등등 우리가 처음 겪어야 했던 사건들로 인해 혼란과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한 해 저희 동두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들이 계속 이어졌지만 그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지방자치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로서 든든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기나긴 어둠의 터널 그 끝자락에서 드디어 동두천은 밝게 빛나는 태양 아래 우뚝 서려 하고 있습니다. 70년 가까이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묵묵히 감내하며 이 나라와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공장들이 있다. 하지만 웃음을 만드는 공장은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웃음공장에서 공장장으로 일하고 있다. 올해 나이 스물다섯, 마술사다. 열세살의 어린 나이에 마술을 시작했고 어느덧 마술과 인연이 닿은 지도 12년째다. 필자는 전문적으로 마술을 배워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쇼핑을 하던 중 우연히 문화센터에 있는 마술수업을 취미로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장래희망란에 아무 것도 적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집으로 가는 길에 낯익은 얼굴을 보게 되었고, 그가 바로 어릴적 문화센터에서 마술을 가르쳤던 김광중 마술사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랜만에 김광중 마술사와 연락이 다시 닿았는데, 그가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공연을 본 후 “나도 저 분처럼 거리에서 나의 행복을 표현하고 사람들을 재밌게 해줄 수 있는 마술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마술회사에 입사했다. 그리고 서울동물원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무대에 올라갔으나 공연은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경험이 부족했던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