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지성군 남양주시 부시장 <신임 인사차>
<애경그룹> ◇부사장 승진 ▲AK홀딩스 김재천 ▲AK플라자 김진태 ◇전무 승진 ▲AK켐텍 이영수 ◇상무 승진 ▲애경산업 윤진호 ▲제주항공 유명섭 ▲애경유화 이종화 ▲AK플라자 이정석 ▲애경개발 이희경 ◇상무보 승진 ▲애경산업 김호섭·송근목·한일민 ▲제주항공 윤재욱 ▲애경유화 이정무 ▲애경화학 최선규 ▲코스파 배상조 ◇임원 전보 ▲제주항공 경영본부장 김재천 전무 ▲애경PNT 관리담당 장우영 전무 ▲제주항공 호텔사업추진본부장 송병호 상무
11일 G-Tower 2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소재 중앙(특별)행정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박찬훈 정책기획관이 시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간식 모음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현미즉석누룽지, 쌀국수, 쌀유과, 쌀쿠키 등 30여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농협유통제공
개 같은 사랑 /최광임 대로를 가로지르던 수캐 덤프트럭 밑에 섰다 휘청 앞발 꺾였다 일어서서 맞은편 내 자동차 쪽 앞서 건넌 암캐를 향하고 있다, 급정거하며 경적 울리다 유리창 밖에 개의 눈과 마주쳤다 저런 눈빛의 사내라면 나를 통째로 걸어도 좋으리라 거리의 차들 줄줄 밀리며 빵빵거리는데 죄라고는 사랑한 일밖에 없는 눈빛, 필사적이다 폭우의 들녘 묵묵히 견뎌 선 야생화거나 급물살 위 둥둥 떠내려가는 꽃잎 같은, 지금 네게 무서운 건 사랑인지 세상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간의 생을 더듬어 보아도 보지 못한 것 같은 눈 단 한 번 어렴풋이 닮은 눈빛 하나 있었는데 그만 나쁜 여자가 되기로 했다 그 밤, 젖무덤 출렁출렁한 암캐의 젖을 물리며 개 같은 사내의 여자를 오래도록 꿈꾸었다 감동이 크다. 이런 시 한편 쓰면 기분이 몇 년간 좋게 갈 것 같다. 수캐 한 마리로 시를 풀어내면서 사랑에 대한 갈증을 적나라하게 나타냈다. 사랑에 목마른 사내나 개나 여자나 바퀴 아래 수캐와 뭐가 다를 것인가. 사랑이 목숨보다 더 귀하다는 노래도 있지만 사랑에 목숨을 건 사랑의 진수를 이 시가 보여준다. 사랑에 목숨을 충분히 걸만한 가치가 있을까라는 반문 하지만 우리 생의 출발점도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남자의 평균수명은 77.9세, 여자는 84.6세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바야흐로 기대수명 100세 시대라고 할 만 하다. 이처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시설 중에 하나가 노인요양시설이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인천에는 총 422개소(노인요양병원 67곳, 노인생활시설 355곳)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2014년 5월 28일 전남 장성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망 21명, 부상 8명의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보듯 노인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노인들은 소화기 사용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등 병환으로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환자가 대부분이어서 다른 시설과 달리 많은 위험 요소가 잠재되어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에 대한 소방시설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 및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신규로 설치되는 요양병원은 면적과 관계없이 소방시설(스프링클러설비 또는 간이
지난 주말 개최됐던 ‘김대중 마라톤 대회’는 지금 국민의당 상황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했던 안철수 대표는 “안철수 물러가라”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고, 반면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 지지자로부터 달걀 세례를 받아야 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지금 국민의당이 거의 둘로 쪼개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의 직접적인 계기는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 중의 한사람인 박주원 전 최고위원이 ‘김대중 비자금’ 허위 폭로에 직접적으로 관련됐다는 의혹 보도 때문이다. 이 보도로 안철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바른정당과의 통합논의는 물거품이 될 처지에 몰렸다. 당내에 안철수 대표에게 비교적 호의적이었던 호남쪽 인사들이 더 이상 안철수 대표를 지지하기 힘들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남 지역구 의원 전원이 안철수 대표의 통합논의를 반대했던 것은 아니었다. 중진급 이상의 호남 출신 의원들이 주로 안 대표의 행보에 적극적으로 반대했지만, 초재선 의원들의 경우 일부는 안철수 대표의 행보에 그다지 반대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들이 이제는 안 대표로부터 등을 돌릴 수밖
연말연시가 되면 사회 전반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송년회 등 각종모임과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노래방, 호프집,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는 크리스마스, 연말모임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건수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불철주야 화재 대비에 노력을 해야한다.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노래방, 일반음식점, PC방, 찜질방,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기 때문에 영업상의 이유로 비상구를 훼손하거나 폐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건물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손님들이 비상구를 찾지 못해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더구나 우리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과 업주 및 종업원의 안전의식 부족,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미흡 등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님, 영업주, 종업원이 항상 안전관리의식을 가지고 유사시 초기대응과 인명대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화재예방의식이 필요하다. 무관심보다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올해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에서 일부 학교들이 미달 사태가 벌어져 인기가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2018학년도 특별 전형을 끝낸 특성화고 26곳 중 절반인 13개 학교가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특성화고 모집 정원은 모두 5천942명으로 이 가운데 70%인 4천200여 명을 특별 전형으로 뽑는다. 그래서 특별전형 미달은 일반전형이 끝나더라도 미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미달현상은 지난 2년 간 지속돼온 것으로 학부모 학생들의 인문계 선호에다 학령인구 감소까지 겹쳐 빚어지고 있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이는 지방으로 갈수록 더욱 심해져 경남북 전남북 등의 특성화고 미달은 심각한 지경이라고 한다. 반면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문계 고교에는 지원자가 갈수록 몰려들어 불합격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성화고교의 설립 취지는 적성에 맞춘 고졸 수준의 기능인력 양성, 중견·전문 기술자 양성을 위한 직업기초교육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아울러 학벌보다 능력 위주의 사회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 때는 고졸 취업생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특성화고와 이른바 마이스터고교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정부가
본보 11일자엔 안산상록경찰서 부곡파출소 정수진 순경이 기고한 ‘술 먹으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나요?’란 글이 실려 있어 공감을 준다. 정 순경은 지구대 파출소 야간근무 중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거나 경찰관에게 폭행을 가하는 군상들의 모습을 ‘밤마다 역동적’이라고 표현했다. 차마 ‘X판’이라고는 쓸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일선에선 이런 일들이 일상이 되어 버린 지 오래라고 한다. 김 순경은 경찰관들이 주취자의 무차별적인 욕설과 폭행에 늘 긴장하고 있으며 협박과 소송을 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일선 경찰관의 법 집행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하소연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주취소란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죄라는 인식이 필요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공정하고 신속한 법집행을 위해서라도 공무집행방해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김 순경의 제안에 동감한다. 때마침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지난 4일 주취감형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두순 사건’의 경우 주취감형 요건에 해당돼 15년 형에서 12년 형으로 감형돼 2020년이면 출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술을 먹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형을 경감 받는 문제를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