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축조된 만석거가 지난 18일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D)에서 세계관개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 수원의 축만제와 김제의 벽골제를 신청하여 세계관계유산으로 선정되었었다. 올해에는 만석거를 신청하여 국제관개배수위원회의 세계유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게 되었다. 국제관개배수위원회는 유엔 산하기구로서 전 세계의 농업활성화를 위한 수리기반을 연구하고 보존하며 이를 지원하는 국제기구이다. 이 기구에서 선정된 역사적인 저수지 혹은 농업용 관개시설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선정하는 세계유산과 거의 동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의 대표적인 저수지인 만석거의 세계관개유산 등재는 매우 의미있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만석거는 조선후기 농업개혁의 출발지이다. 정조는 화성축성의 근본 이유를 만석거와 같은 농업용 저수지를 만들고, 저수지 인근에 국가소유의 국영농장인 대유둔을 설치하여 토지없는 백성들이 안정되게 농사를 짓게하는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성공시켜 8도에 보급하여 백성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즉 화성신도시 건설이 백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개혁사상에서 출발한 것이고 그 중심에 만
지난 20일 ㈔경기언론인클럽이 개최한 ‘6·13 지방선거 어떻게 치를 것인가’ 주제 초청토론회에서 나온 주장들을 이 나라 정책 입안자들과 유력 정치인들이 새겨들어야 한다. 이 토론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생각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것이다. 이날 주제는 ▲기초단체장·의원 정당공천 폐지문제 ▲여성할당제 ▲교육감 러닝메이트제 ▲선거연령 인하 등 4가지였다. 지방자치와 우리나라 정치현실을 고민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주제였다. 패널로 나온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부대표, 박상철 경기대학교 부총장, 김광범 중부일보 편집국장,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주전남네트본부장, 소순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등은 깊이 있는 주장을 펼쳐 청중들의 공감을 샀다. 첫 번째 주제인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는 패널 모두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소순창 위원장은 “다수의 국민은 중앙정당과 정당공천에 상당히 부정적이다. 중앙정부가 지방정부 정치를 재단하는 현재의 상황에선 정당이 신뢰를 얻고 정상화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정당공천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머지 사람들도 이에 공감하면서 정당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지검 사무국장 강성식 ◇검찰부이사관 승진 ▲부천지청 사무국장 박공우 ▲성남지청 사무국장 권상일 ◇검찰부이사관 전보 ▲안양지청 사무국장 김영일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의정부지검 사건과장 장문옥 ▲〃 검사직무대리 최선규 ▲인천지검 수사과장 이대열 ▲〃 조사과장 황세일 ▲〃 마약수사과장 김천수 ▲〃 검사직무대리 장복 ▲〃 검사직무대리 정규열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수원지검 수사과장 이영철 ▲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김도석 ◇검찰(수사)사무관 승진 ▲의정부지검 강윤정 정한석 조호 이홍필 ▲인천지검 김민섭 한승호 김정호 한성호 김춘성 장대용 ▲수원지검 정유진 홍지항 고익찬 정구환 이상조 김형국 ▲성남지청 장순복 박남규 ▲안산지청 집행과장 권기원
요즘은 부동산 임대를 하면서 세금계산서를 수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여전히 잘 몰라서 실수하는 부분이 많다. 부동산 임대 관련 세금계산서 내용을 살펴보자. ◇주택의 임대 주택의 임대는 부가가치세법상 과세거래가 아니다. 따라서 주택의 임대부분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상가주택의 경우, 주택부분의 연면적이 상가부분의 연면적보다 넓으면 건물 전체를 주택으로 보고, 그렇지 않으면 주택부분만 주택으로 본다. 대부분의 상가주택은 주택부분이 더 넓기 때문에 주택으로 보아 세금계산서를 교부하지 않는다. ◇토지의 임대 토지의 매매는 부가가치세법상 과세거래가 아니지만, 토지의 임대는 과세거래에 해당한다. 실수하지 말고, 세금계산서를 교부해야 한다. ◇간이과세자의 공급 부동산임대업자가 간이과세자인 경우,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교부할 수 없다. 간이과세자로부터 상가를 임차하는 사업자는 임차료를 비용으로 인정받으려면 임차료를 계좌이체 방식으로 송금하고, 법인세나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송금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료의 미확정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부동산임대업자가 임차인과 임대료에 대한 다툼이 있어서 임대료가 확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역
지난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을 맞으면서 펼쳐진 연변3부락조선족장기클럽 고수전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한 맹인사나이가 장기쪽을 만지면서 프로선수들과 당당히 대국하는 장면을 목격할수가 있었다. 그 이가 바로 연변3부락조선족장기클럽 발기인의 한 사람이며 수석 부주임인 리현철씨(65세·프로 7단)이다. 조선족장기를 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할아버지, 아버지, 형들의 등너머로 장기발을 익히고 장기수를 배웠다. 하지만 리현철씨는 이와 정반대다. 2005년 불혹의 나이도 훨씬 지난 그는 조선족장기고수인 아들에게서 장기발을 익히고 장기수를 배웠는데 점차 장기에 깊이 빠져들게 되였다고 한다. 그의 아들 리세민은 22살 때부터 조선족장기고수 조룡호씨와 붙어다니면서 장기를 배우고 이후 기량을 갈고 닦아 프로 8단의 고수로 되였던것이다. 조룡호씨는 중국에서 있은 세번의 세계조선족장기대회에서 각기 1등, 4등, 2등을 했었다. 당시 맹인안마원을 운영하고 있던 리현철씨는 장기에 흠뻑 취해 본업인 안마마저도 제쳐놓으면서 장기 두기 일쑤였다고 한다. 특히 장기고수들과 장기를 두기 위해 안마를 해준다는 조건을 걸고 대국을 벌렸는데 이렇게 안마를 해준것이 수천번 넘어
동북아려객운수집단 산하기업인 연길양천공공교통뻐스유한회사에 따르면 18일부터 이 회사는 모드모아로 통하는 61선 공공뻐스를 개통하였다. 회사에서는 신형 에너지공공뻐스 5대를 61선의 운영에 투입하였는데 모드모아까지 운행하는 11선 공공뻐스와 로선, 역전, 봉사표준, 표값이 같다. 두 회사가 각기 5대를 투입해 교차로 출발하는 합작경영 모식은 운영차량의 증가와 더불어 오래동안 차를 기다려 타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짧은 발차간격은 5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모드모아로 통하는 연길시공공뻐스집단의 11선 뻐스는 대기시간이 길어 시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한옥란 기자
13일,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9월 14일 8시부터 9월 30일 오후 4시까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G12)의 훈춘방향(연길 북쪽 출구로부터 도문에 이르는 구간) 도로를 봉쇄하고 시공하게 된다. 이 구간의 도로는 콩크리트 구조로서 겨울에 미끄럼 방지 성능이 부족하여 차량운전에 안전우환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도로 건설과 보수, 교통관리 등 부문은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이 구간에서 시공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차량 안전통행과 시공일군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로시공 기간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은 도로를 봉쇄하고 교통관제에 나서게 된다. 연길분국 지휘작전실 경찰 장적은 “장춘으로부터 량수, 훈춘으로 가는 차량은 연길 북쪽 출구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302국도로 도문에 도착할 수 있다.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를 거쳐 왕청, 배초구 방향으로 가는 차량도 연길 북쪽 출구에서 302국도를 리용해야 한다. 도문으로부터 장춘, 연길, 왕청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장적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의 도문으로부터 연길에 이르는 구간은 이번 시공을 마친 후 계획을 잡는다”고 밝혔다./강철 기자
18일,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11선, 15선, 40선, 43선 공공뻐스 운행로선을 조절하게 된다. 11선, 15선, 40선, 43선 공공뻐스는 종착역에 전용주차장이 없어 길옆에 뻐스를 세워두어야 하는데 이는 큰 안전우환을 초래하고 있다. 상급 주관부문의 허가를 거쳐 10월 1일부터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는 11선, 15선, 40선, 43선 네갈래 선로에 대해 조절하게 된다. 11선 공공뻐스선로 종점을 시1중으로부터 군분구 동역으로 연장한다. 증가된 뻐스역으로는 연변2중, 명사원, 9중, 동산소학교, 원예사신촌, 공업학교, 연변영예군인병원, 연변아동복리원, 군분구 동역이다. 15선 공공뻐스선로를 취소하고 24선 중 일부 뻐스가 15선 종점인 소영1대까지 운행한다. 기존의 15선 공공뻐스를 리용하던 시민들은 소영1대 표식을 단 24선 공공뻐스를 타면 된다. 40선, 43선의 종점역을 시1중으로부터 대우화원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증가된 역은 연변2중, 연변1중, 부대, 북대병원, 10중, 청성소구역, 대우화원이다. /한옥란 기자
2017 연변문화관광예술절 및 돈화양걸민속관광절이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돈화시에서 펼쳐진다. 15일, 연길에서 열린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걸기니스세계기록도전활동, 2017 전국양걸초청시범 경기, ‘동북음식맛’, ‘돈화음식맛’료리솜씨경기, 중국 돈화양걸박물관개관식, 2017 양걸문화포럼, 2017 연변문화관광경제무역투자설명회 및 대상체결식, 명인명창음악회, 동북양걸표현, ‘한총령단품절’가동식, 안명호‘신룡온천절’ 가동식 등 다채로운 내용을 포함한 가운데 돈화시 전역에서 이어지게 된다. 행사기간 돈화시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관광로선, 2일 관광로선, 자가용 관광로선을 내오게 된다. 돈화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체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풍성한 문화저력을 홍보하며 대외선전 영향력을 확대하고 돈화시의 지명도를 높여 국가광역관광시범구 창설에 기반을 닦으려 하고 있다. /김복실 기자
15일, 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된 2017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 농부절’계렬활동 소식공개회에서 피로한데 따르면 2017 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 농부절’이 오는 10월 1일 오전 룡정시 배꽃민속문화광장에서 개막된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계렬활동은 ‘한개 주선, 세개 지선’으로 개괄할수 있다. ‘한개 주선’은 제8회 ‘중국조선족 농부절’을 가리키는데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룡정시 배꽃민속문화광장에서 진행되며 주요하게 개막식, 각종 경기, 사과배 관련 행사, 음악 미식 축체, 페막식 등 활동을 포함한다. 활동기간 배꽃민속문화광장부근에 3천개의 주차자리를 증설하고 300명의 경찰을 주요활동장소에 투입한다. ‘세개 지선’은 어곡전 ‘풍수제’, 비암산 ‘꽃바다축제’, 배추김치축제를 가리킨다. ‘풍수제’는 이미 9월 5일에 마쳤고 9월 3일부터 시작된 비암산 ‘꽃바다축제’도 10월 3일까지 지속되며 배추김치축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성용진 동명촌(원 인화촌) 해란강민속생태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중국조선족 농부절’은 력대의 최대규모를 자랑하는데 주요내용을 ‘여덟개 100’으로 개괄할수 있는데 100명 가야금병창, 100메터 조선족순대, 100단지 막걸리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