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도지사가 지난 8일 도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100회 민원상담을 마친 후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신영은 지난 9일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평택시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공동5BL)에 위치한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 규모며 84㎡ A·B·C타입 총 21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주변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 인접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5㎞ 이내 SRT지제역이 위치하고,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평택대학교와 평택고등학교와도 가깝다. 여기에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며,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 있다. 서비스면적이 약 40~60㎡ 제공돼 전용면적 84㎡ 일반 아파트보다 더 넓으며, 테라스는 물론 타입별로 다락이나 반침형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는 집 앞 주차장·
▲이정호(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씨 모친상= 9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02-3779-1526 ▲이상복(한샘 기기사업부 이사)씨 부친상= 9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11일 오전 8시 ☎02-927-4404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서박봉·김순석씨 삼남 남권(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국장)군과 조자경·한춘자씨 장녀 민주양= 24일(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스칼라티움 AUTEL HALL(2층) ☎02-538-3300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거 열린 ‘2017년 인천음식문화박람회’에서 한 어린이에게 기념 떡을 나누어 주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이것도 없으면 가난하다는 말 /이현승 가족이라는 게 뭔가. 젊은 시절 남편을 떠나보내고 하나 있는 아들은 감옥으로 보내고 할머니는 독방을 차고앉아서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 삼인 가족인 할머니네는 인생의 대부분을 따로 있고 게다가 모두 만학도에 독방차지다. 하지만 깨칠 때가지 배우는 것이 삶이다. 아들과 남편에게 편지를 쓸 계획이다. 나이 육십에 그런 건 배워 뭐에 쓰려고 그러느냐고 묻자 꿈조차 없다면 너무 가난한 것 같다고 지그시 웃는다. 할머니의 말을 절망조차 없다면 삶이 너무 초라한 것 같다로 듣는다. - 이현승 시집 ‘생활이라는 생각’ 이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회복불능의 실패, 목숨만큼 소중한 어떤 가치의 상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이 우리를 한두 번도 아니고 자주 절망의 상태로 몰고 간다. 시에서 할머니는 가족들을 모두 잃었다. 절망도 이런 절망이 없다. 그런데 할머니는 아들과 남편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꿈을 갖는다. 왜 라고 묻자, 할머니는 그것마저 없다면 너무 가난한 것 같다고 지그시 웃으면서 말한다. 삶은 절망의 연속일지 모른다. 그런데도 누가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그게 삶이니까, 라고 대답해
초당 33m 이상의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은 발생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태평양 남서부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오는 것은 ‘태풍(typhoon)’이다. 대서양과 북태평양 동부에서 발생한 것은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의 것은 ‘사이클론(cyclone)’, 호주에서 발생한 것은 ‘윌리윌리(willy-willy)’라고 한다. 그중 ‘폭풍의 신’, ‘싹쓸이 바람’이란 별명을 가진 허리케인의 위력은 대단하다. 1900년 이래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은 215개 정도다.이들 중 가장 큰 재산피해를 입힌 것은 지난 92년 마이애미와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앤드루로 꼽힌다. 이 당시 피해액은 260억 달러(약 29조원)정도 였다. 허리케인은 가장 약한 1급에서 최강 5급으로 나뉘는데, 앤드루는 4~5급(풍속은 시간당 210~250㎞)이었다. 매년 크고 작은 재산 피해가 계속되자, 1960대부터 미국 기상학자들은 허리케인의 힘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따뜻한 바다에서 계속 바닷물이 증발해 하늘에 쌓이다 보면 높이가 1만 미터가 넘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만들어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수증기가 서로 응집해 물방울로 바뀌고 열
사오십 년 전 얘기여서 잊었을 수도 있고 우린 그렇지 않았다고도 할 것 같다. 그때도 평가는 골치 아팠다. 객관식만 찾지 말고 주관식도 좀 출제하라고 했고, 단답형에 그치지 말고 논술식도 내라고 했다. 교사들은 수긍하면서도 꺼렸다.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단답형조차 간단한 건 아니었다. 가령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를 물었다고 치자. ‘의·식·주’를 써넣었어야 할 세 개의 ( ) 안에 수업시간엔 뭘 했는지 ‘어머니·선생님·교과서’ ‘믿음·사랑·소망’이라고 써넣은 건 그렇다 치고 ‘옷·밥·집’이라고 한 것도 말썽이었다. 회의를 통해 근근이 정답으로 조정(인정!)되어도 교육청 감사가 나오면 교사들 간의 그 힘겨웠던 논의는 일거에 무용지물이 되었다. 그 위상이 어떤 수준인지도 알 수 없는 7급, 8급 주사가 그게 어떻게 정답이 되는지, 학부모들이 수용하겠는지 꼬치꼬치 파고들면, ‘상급 기관’ 관리를 설득할 만한 이론은 갖추지
장애인체육은 비만,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해 연간 1조7천억원의 건강보험료를 절감해줄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을 하는 과정이나 경기에 출전하면서 상호협력의 과정, 경기규칙 및 경기매너 습득을 통해 장애체육인의 사회성과 인간관계를 증대시켜주고 자립과 자활의지를 고취시켜줘 ‘장애인체육은 치료이자 복지’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이러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애인체육시설이 너무 부족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장애인체육시설 확보는 장애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예산이 덜 수반되는 조례의 개정, 즉, 체육시설의 일정공간 또는 일정비율을 장애인 우선사용코트로 지정하도록 하는 방안과 비장애인체육시설의 장애인 겸용시설로의 개선이 필요하다. 또 경기도의 이름을 건 장애인어울림 스포츠 중심센터를 남부권과 북부권 각 1개씩, 그리고 지원센터 4개 권역별로 1개씩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먼저 시군체육시설 운영조례 개정 협조가 요구된다. 현재 성남, 안양, 의정부 등 9개시에서 완료됐고 평택, 파주에서 입법 추진 중에 있는 사안으로, 현재 도청 체육과에서 시·군 체육과 및 관련 부서
지난 봄, 지인의 소개로 안동 도산서원에 다녀왔다. 그곳은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이다. 이황 선생의 족적에는 다른 위인들과는 달리 크게 드러나는 청렴 이야기가 없다. 하지만 후손들이 자신의 삶을 과장하여 표현할 것을 우려하여 스스로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라는 단출한 비문만을 적어 남기셨다. 퇴계 이황은 평생 겸손함을 강조하며 살았으며, 생각이나 헤아림을 멈춘 상태에서 마음을 고요하게 간직하는 사색과 경(敬)을 중시했다. 그는 34세의 나이에 급제하였으나 수년 만에 관직을 사퇴하고 고향에 내려가 학문을 연마하였다. 또 여러 번 조정의 부름을 받았으나 오래 머물지 않았으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중앙이 아닌 외지의 관직을 맡았는데, 단양과 풍기군수를 역임한 것이 이와 같은 맥락에 있는 것이다. 청렴한 공직문화는 국가발전의 근본이 되고,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데 기초가 되는 요소이다. 공무원의 6대 의무 중에서도 청렴의 의무가 있고 공무원 행동강령에서도 청렴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언론에서도 부패척결·청렴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