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과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문화원, 고양예총이 최근 몽골예총과 문화예술분야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국간 문화예술진흥과 예술인 상호교류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투무르바타르 바다르치 몽골예총회장은 “한류, 의료, IT 등 한·몽간의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킨텍스를 공식방문 중인 자르갈 사이항 몽골 조달청 전문위원 등 몽골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아람극장을 견학한 후 몽골 내 공연시설 건립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28일부터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장과 함께 노래하는 분수대도 선을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고양 시민들의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처인 노래하는 분수대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는 오는 5월 14일(월요일·투표일 제외)까지는 관람객들에게 꽃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분수 특별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물줄기에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입힌 노래하는 분수대의 물줄기는 최고 35m 높이까지 올라간다. 특히 올해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들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 측은 노래하는 분수대가 현재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래하는 분수대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공연일정은 평일은 1회, 주말 및 공휴일은 2회 공연으로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과 민원인에게 각각 승진과 사건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손동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서울 지역 경찰서장인 김모(58) 총경에 대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총경은 지난해 고양지역 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부하 직원이던 A경감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함께 1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올해 1월 승진했다. 또 김 총경은 지난해 6월 민원인 전모(52)씨로부터 사건청탁 명목으로 2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김 총경에게 돈을 건넨 전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됐다. 앞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A경감을 수사해 지난달 22일 등 두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현 단계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범죄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앞으로 범죄피해를 당해 생계가 곤란해진 고양시민은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5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긴급복지 서비스 지원 대상에 범죄피해자를 추가한 ‘고양시 긴급복지지원 위기 상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20일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에서 긴급지원 대상이 되는 위기 상황은 가구 구성원 병간호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임신·출산·양육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등 13가지였으나 이제는 범죄피해로 소득 활동이 미미해 생계가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피해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할 경찰서의 확인을 받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한 범죄피해로 다른 기관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경찰은 범죄피해자가 후유증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 생계 유지가 곤란한 위기 상황에 놓이기 쉽다는 지적에 따라 고양시·고양시의회와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청소년진로센터와 연계해 관내 자유학년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 고양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진로교육 종합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37개 중학교 학생 7천4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사업현장의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단위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체험처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학생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자유학년제를 누리며 진로탐색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측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고양 진로체험버스를 연계해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이번 사업은 거리의 제약을 벗어나 관내 일선학교 교사의 부담감을 덜고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로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교사들의 의견수렴과 시의 진로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교육청의 강한 의지와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협력관계가 있었기에 추진되는 것으로 현재 50개 기관이 현장 직업
고양시는 불법 운행 자동차, 속칭 ‘대포차’를 신고하면 건당 10만원을 주는 포상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자동차 불법 운행자에 대한 신고의 처리와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의결에 따른 것으로, 포상금은 1인당 연 100만원 이내다. 대포차는 의무보험가입, 자동차검사, 자동차세, 과태료 등의 납부 의무를 장기간 이행하지 않은 체납 차량으로, 과속, 신호위반, 난폭 운전 등으로 교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한편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포차가 신고되면 자동차 원부 등록, 운행정지 명령 등이 내려지며 그럼에도 다시 운행하다 적발되면 번호판 영치와 함께 경찰에 신고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8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 행사는 일반적인 박람회와 달리 고양형 3대 진로패키지 중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원마운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이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장을 개방했다는 데 의미가 큰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에 한국감정원, 일산서부경찰서, 검찰청, 국립여성사박물관 등 공공기관 13곳과 아이디뷰티클러스터, 플레이페이퍼, 피규어랜드 등 원마운트 일대 상가 16곳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관내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로탐색과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 외국인 CEO가 여성통역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출국정지 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이 엑스포에 해외바이어로 참가한 외국인 CEO A씨가 부스에서 여성 통역사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정지를 요청했다. 반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일 개막한 엑스포에는 286개 업체와 25개국 해외바이어 114명이 참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20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관내 주엽동 강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생활안전과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운전자 및 보행자 등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안전띠 착용, 불법 주정차 금지, 음주운전 등 교통반칙 금지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 등교중인 어린이들에게는 ‘서다-보다-걷다’의 방어보행 3원칙 문구가 새겨진 어린이 노트 및 전단지를 나눠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기도 했다.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신호 준수,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그동안 조선시대의 토성(土城)으로 알려져 있던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축조식 석성(石城)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는 사적 제56호인 행주산성(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의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시굴조사을 진행하던 중 지난달 행주산성 정상부 남서쪽 사면에서 조선시대 이전의 석성이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석성 외에도 기와편, 토기편을 비롯해 ‘행(幸)’자명 기와편, 화살촉, 수레바퀴 부속품 등도 함께 출토됐다. 시는 이번 발견을 계기로 내년부터 문화재청의 허가 및 지원을 받아 행주산성 석성의 축조기법 및 구조, 축성시기, 규모 등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한 전면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차사업으로 홍보관 등을 건립해 삼국항쟁과 임진왜란 승전 중심지로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성 시장은 “그동안 조선시대의 산성으로만 인식됐던 고양 행주산성이 조선시대 이전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예전부터 행주산성이 위치한 한강은 한반도의 중심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이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