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유화선 시장을 비롯한 강사,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제4기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 및 2005년 제1기 교육생에 대한 개강식을 가졌다.
관동대 의대 명지병원은 3일 환자권리장전 선포식을 갖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환자권리장전은 인격적 대우, 성실하고 적정한 진료 및 시술, 설명을 들을 권리, 선택의 권리, 새로운 의학적 시도 및 교육 참여, 환경 보호, 진료상 비밀 보호, 사생활 및 신체의 비밀 보호, 진료비 내역 알 권리 등 9개 항을 담고 있다. 김병길 병원장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환자에게 증상 및 의료 행위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만을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명지병원은 환자권리장전 선포 사실을 모든 환자들에게 알리는 한편 앞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가 러브호텔 도시라는 오명을 말끔히 씻고 깨끗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민단체들의 러브호텔 반대운동이 전개되면서 고양시가 다소 퇴폐적인 도시로 비쳐졌으나 현재는 러브호텔 도시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다. 시는 강현석 시장 취임 이후 퇴폐행위가 심각했던 4개 지역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그동안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단속해왔다. 또한 업주들과 만나 끊임없이 대화하며 설득했고 그래도 안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온 결실이라는 시의 설명이다. 특히 퇴폐 유흥행위 근절을 위해 숙박업소 및 유흥업소의 신규허가를 철저하게 제한, 현재 숙박업소는 172개소, 유흥업소 및 단란 주점은 252개소로, 고양시와 규모가 비슷한 다른 도시의 절반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노래방, 비디오방, 식품공중위생업소, 안마시술소 등 퇴폐행위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2004년도 고발 85건, 허가최소 및 영업정지처분 321건, 과태료 부과 279건, 개선명령 298건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 푸른 환경도시 가꾸기 사업 등 깨끗한 도시 만들기 사업에 주력해
28일 오후 6시 23분께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앞 국도에서 김모(64)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세피아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어 세피아 승용차를 뒤따르던 그레이스 승합차가 세피아 승용차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김씨, 그레이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윤모(67.여)씨가 숨지고 세피아 승용차 운전자와 그레이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탑승객 등 모두 8명이 다쳤다. 경찰은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오른쪽 커브 길에서 운전대를 제대로 꺾지 못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세피아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8일 고양시 일산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마련돼 문을 열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 고양.파주지역 범죄 피해자나 가족(유족)들에게 ▲형사절차에 대한 각종 상담 ▲성폭력 등 강력사건 피해자 치료 ▲재산범죄 화해 및 권리구제 방법 안내 ▲집단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센터는 고양지청 내 711.712호실(☎932-8291)에 마련돼 있으며 본부장에 손재상 일산복음병원 이사장, 화해중재 및상담위원장에 최원익 변호사, 사법지원위원장에 이 광 약사가 각각 선임됐다.
북한 개성공단에서 일하던 30대 남측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사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와 관련, 남측 체류 근로자들이 늘면서 개성공단에서 각종 사건과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8일 통일부 사업지원단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께 북한 개성공단 ㈜SJ테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왕모(36.서울 광진구)씨가 작업 도중 10m 아래 대리석 바닥으로 추락했다. 왕씨는 사고 직후 개성공단에 상주하는 북한측 의사에 의해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사고 발생 55분만인 이날 오후 5시 55분께 남북출입국사무소(CIQ)에 도착, 미리 대기중인 119 앰뷸런스에 실려 파주 금촌 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개성공단에 남측 근로자가 진출한 이후 사망 사고는 처음이며 사건.사고를 통틀어서는 3번째다.
고양시 일산신도시 신일초등학교 학부모 100여명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교육청에서 '신일중학교 1학년 학급 감축 백지화를 통한 졸업생 전원 신일중학교 배정'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학부모들은 "내년도 신일중학교 1학년 학급수를 18개에서 16개로 줄여 신일초교 졸업생 가운데 67명이 코앞에 학교(신일중)를 두고도 주거지로부터 4㎞ 밖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대화.장성중 진학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학부모 김모(40.여)씨는 "학생들이 3년 내내 버스를 갈아타며 20∼30분씩 원거리 통학해야 하는데 이는 현행 중학교 배정 원칙이 일부 학생들의 불이익(원거리 배정)을 강요하는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신일중의 1학년 학급 수를 당초대로 재편성, 근거리 배정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오후 2시가 넘어 교육장 면담 약속을 받은 뒤 자진 해산했다. 한편 고양교육청은 "경기도내 중등학교의 적정 학급수는 36학급으로 현재 신일 중학교는 48학급, 대화중학교는 33학급으로 같은 학군내 학교간 학급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요구 수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마을청소 잘하는 주민들도 지자체 예산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와 화제다. 26일 시에 따르면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 고양만들기 주민자율 마을청소 참여 시민들 가운데 공적이 뛰어난 김인영(64·여·덕양구 성사동)씨 등 주민 3명을 4박5일간 일본으로 해외연수를 보냈다. 이들은 지난 21∼25일 일본 오사카, 도쿄 등지를 돌며 가로환경, 폐기물 시설을 견학하고 돌아왔다. 일선 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을 들여 시정과 관련한 공적자들을 선발, 해외연수를 보낸 것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타 지역 자치단체의 관심이 주목된다. 시는 이들의 해외연수 예산 470만원을 지난해 경기도 청소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경기도 포상금에서 충당했다. 시는 이번 주민 해외연수가 성과를 거둘 경우 앞으로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야 효과가 있는 청소, 교통, 환경오염 등 특정 분야를 선정,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파주경찰서는 26일 자신을 노려본다며 행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황모(22)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30분께 파주시 금촌동 J주점 앞에서 지나가던 권모(24)씨 등 행인 2명이 자신을 째려본다며 권씨 등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각각 전치 5주와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원숭이해를 보내고 닭의 해를 맞기 위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파주시는 오는 31일 밤 파주 도라산역과 임진각에서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연말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밤 9시30분 시작되는 제야행사는 평화통일기원제(도라산역)와 평화통일 페스티벌(임진각)로 꾸며진다. 특히 평화통일 페스티벌에서는 평화의 종 타종과 함께 성악가·인기가수들이 출연, 축하공연을 펼치고 축하 영상물 상영 및 불꽃쇼도 이어진다. 또 고양시는 오는 30일 덕양구 어울림극장에서 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를 여는데 이어 31일 오후 6시부터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9시까지 행주산성에서 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새해 맞이 기원제, 송포호미걸이 시연, 대북타고, 장미꽃 나누기, 행주농악,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며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