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30일 교통사고 2차 사고로부터 시민과 경찰관 안전 확보를 위해 순찰차 15대에 시인성이 좋은 LED 비상 신호기 30개를 배치했다. 일산서부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유창재)와 협업해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LED 비상신호기를 배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LED 비상신호기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원형 모양의 LED 신호기를 차량 후면 또는 도로 위에 던져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고무소재로 차량역과에도 파손되지 않아 출동 경찰관 및 시민 안전 확보 등 2차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지자체(시, 구청), 학술단체 및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각종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일산서부서 범죄예방협의체는 지난해 경찰, 지자체, 연구단체 및 주민 대표로 구성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대화지하도 개선 사업, 안심거울 길 조성, 탄력순찰 홍보 게시판 설치 안건 등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지난 29일 시청 2층 평화누리실에서 ‘2018년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올해 16개 기업들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기업지원심의회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3%의 이자 지원 대상이 되며 기업홍보관과 기타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가산점 등 혜택을 받는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고양시경제기업인연합회와 고양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며 “우리 시가 기업하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아니라고 하지만 기업 규제 등 법과 현실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 재량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살피기 위해 앞으로 한 달 1~2회 정례적으로 기업을 방문,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r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군부대를 찾아 400여 명의 군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통 교육담당과 지능범죄수사팀 수사관은 최근 교통사고 사례 및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설명하고 보이스피싱 등 최근 유행하는 범죄수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외출, 외박, 전역 등 들뜬 마음으로 무단횡단을 할 경우 위험성과 함께 횡단보도 횡단 시에는 좌우 살피기, 신호위반, 과속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면서 누구나 보행자이자 운전자임을 상기시켜 실질적인 사고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군 장병들이 제대 후 사회 초년생으로 복귀해 고액 아르바이트 등 유혹에 노출돼 자칫하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기 쉬운 현실인 점을 감안, 그동안 현금 인출책, 대포통장 및 대포폰 제공 등의 사례 등을 제시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예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성별 및 연령층 등을 고려한 맞춤형의 다
고양시가 시 집행부, 경기도의원 등 전방위적 협력체계의 결실로 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시·군 차등보조율이 내년부터 10%에서 30%로 상향 적용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비 차등보조율은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해 도 권장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비율을 시·군 재정력지수 등을 감안, 10~20% 인상·인하해 적용하는 제도로서 그간 고양시는 기준보조율인 30%에서 20%가 감액돼 10%만 보조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 집행부와 경기도의원 등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개선안을 건의해 왔다. 그 결과 2019년부터 시는 30%의 기준보조율을 그대로 적용받게 돼 현재 도비사업 기준으로 약 100억 원의 재원절약 효과를 얻게 됐다. 시는 2014년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주거·교통·환경·복지 등에 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 따른 취등록세 면제·감면으로 세수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만성적 재정압박에 시달려 왔다. 특히 재산세 위주의 수입으로 경기하락 시 세입이 저조하고 수도권정비권역, 공장설립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세수증대를 위한 사업에 제한이 있어 세입구조가 매우 취
고양소방서가 시민의 안전체험 기회확대와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 달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고양시민 119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양시민 119안전페스티벌은 지진체험, 3D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경연대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테마별 체험부스로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소방차 필통 만들기, 미아방지 사전등록,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등을 운영하며 각 부스를 체험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안전을 체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상공회의소는 상의 중회의실에서 이재준 시장을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간담회에는 이 고양시장과 주요 시정 관계자와 고양상공회의소 장동욱 회장과 부회장단, 심재권 유니테크빌입주사협의회 회장 등 지회장단, 유인화 고양상의 여성CEO기업인회 회장, 강우람 고양상의 청년CEO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애로 사항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이 시장은 긍정적 검토 의견을 피력했다. 고양상의 회원사들은 현재 고양시 지역경제가 4/4분기 BSI 지수 60(조사시행 이후 역대 최저치)에서 예상되는 심각한 경기침체, 제도·행정시스템 등 규제로 인한 다른 도시로의 기업유출, 민원으로 인한 기업 활동 위축 등 경제현안에 대한 애로 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경제현안 조사·연구 강화와 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이 통합 입주해 민선7기 시정 구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도 건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킨텍스 등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과 주한미군 특별법에 따른 미군공여지
고양시가 최근 시 특수사업인 자전거 공유 시스템 ‘피프틴 자전거(Fifteen Bike)’ 관련 청소년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경찰과 협업,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피프틴 파크’ 총 149개소 피프틴 자전거 약 2천대에 부착을 실시하고 있다. 25일 고양시와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최근 소년범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프틴 파크 내에 절도 행위에 관한 안내문 설치 미흡과 청소년들의 피프틴 자전거 사용 시 규정 외 사용에 대한 형사처벌 인식부족 등이 범죄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따 따라 경찰은 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피프틴 자전거는 유료 사용자에 한정하여 사용할 수 있고, 규정에 어긋난 사용(임의사용) 및 고의적인 손괴행위는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도 있음’을 스티커 부착을 통해 적극 홍보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26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산업잡페어 2018’에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스포츠산업잡페어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스포츠산업 정보 및 자료전시로서 채용박람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 정보관에 부스를 마련해 고양 오리온 등 연고프로팀과 생활체육, 스포츠인프라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런칭한 스포츠통합브랜드 ‘SC Goyang(Sporting Club)’의 활용 및 내용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SC Goyang’은 관내 9개 종목 직장운동부 선수 및 감독 유니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관내 체육 관련 단체의 차량 래핑디자인으로도 사용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등의 소장품도 만날 수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미소천사’ 김아랑 선수와 쇼트트랙 남자계주에서 아깝게 4위를 기록한 곽윤기 선수가 올림픽 당시 착용했던 헬멧과 입었던 유니폼이 전시된다.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모두 160개의
고양시가 가계 도서구입비 및 독서율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인쇄업체 및 출판사 활성화를 위해 경기테크노파크, 고양시출판인모임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홍보물 제작 시 고양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인쇄기업과 협업하기로 했으며 관내 출판사 신간 도서 발간 시 도서관 주최 작가와의 만남 개최 및 도서관 책잔치 참여 기회 제공, 출판사 홍보 코너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2015년부터 온라인 서점 및 도매납품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려왔던 지역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세서점 지원을 위한 행보를 계속 해오고 있다. 이는 책을 매개로 서로 의존하고 상호작용하는 독서생태계 구성원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독서문화발전과 인쇄출판산업 간 연계·협력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오는 31일까지를 독도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독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20일 독도주간 첫 행사로 독도학당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100여 명이 백마부대를 견학, 군부대 체험활동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토의 소중함을 알린데 이어 21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독도사랑회 청소년 봉사단들과 함께 독도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독도홍보물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이 만든 독도홍보필통은 다문화가정에 전달됐으며, 22일에는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와 길종성 독도홍보 관장 등 법인 임원들은 경주 문화중학교를 방문, 독도동아리 창단식을 거행하고 독도 특강 등을 통해 독도활동의 소중함을 각인시킨데 이어 독도교육 활동에 써달라며 독도사진 40여 점을 기증했다. 이어 23일 독도사랑회는 유디치과(대표원장 고광욱)와 공동으로 포항시청에서 고종황제 칙령선포 118주년과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독도고지도 및 사진전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포항시청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운영 중이다. 개막식에는 포항시 최웅 부시장,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