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마지막으로 고양시에서도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초대 고양공무원노조위원장인 구석현(녹지과) 위원장은 지난 13일 게시판에 노조설립의 변을 통해 공무원의 인격권추구,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부패방지와 청렴한 공무원 조직체계 구축 등의 기치로 발기인을 모집, 지난 3일 백석동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4일 노동부에 설립등록 함으로써 노조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발기인 총회에는 공노총 소속 시군구연맹에서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 응원했으며 비록 마지막으로 공무원노조가 만들어졌으나 앞으로는 고양시가 경기도 최대의 공무원 조직으로 활동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고양시공무원노조는 상급단체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에 가입, 16만 노조원들의 든든한 지원을 배경으로 이제 힘찬 출발을 시작해 노조 조합원에 대한 공개 모집을 하자마자 뜨거운 성원과 가입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위원장은 특히 “초기 모집의 절반 이상이 팀장급 공무원들의 (후원)회원가입이 두드러져 조직 확장이 기대된 가운데 지속적인 확장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임원과 대의원들을 뽑고 결집시켜 2개월 내로 대대적인 출범식을 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시 관광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교류 확대 및 공동 발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호수공원 사계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롯데백화점 일산점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로 상호 홍보를 지원하는 등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석만 대표이사는 “이번 MOU가 고양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하며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부터 시작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최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생명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21시까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월드옥타 연길지회 남용수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 일행이 지난 1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연길지회 대표단의 방문은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양 도시 기업 간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월드옥타 연길지회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고양시와 연길시 기업인, 상공인들 간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옥타 연길지회 남용수 회장은 “연길은 지리, 정치, 경제적으로 동북아 교류의 중심 도시로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고양시 기업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6년 세계월드옥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월드옥타 본부를 킨텍스 내 오피스동에 유치하고 지속적으로 각국 옥타 회원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킨텍스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규모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경기국제보트쇼’의 공식협찬사 선정과 관련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보트쇼에 공식협찬사로 선정된 기업은 우성아이비, 보트코리아, 씨케이아이피엠 등으로, 각각 공기주입식 수상레저용품 및 워터스포츠 의류, 각종 레저보트 및 해양레저용품, 마리나 시설 및 요트·보트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선두 기업이다. 3개 사의 전체 참가 규모는 210부스로, 우선 ㈜우성아이비는 이번 보트쇼를 통해 서프보드와 카약의 하이브리드 제품인 신제품 ‘에어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로우는 스마트 리더 시스템을을 적용해 매우 빠르고 쉽게 조정이 가능한 100% 공기주입식 보트로, 보관과 이동이 용이해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피싱카약, SUP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프리미엄 워터스포츠 SUP를 위한 미스트랄 패션쇼, 공기주입식 무료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4회 연속 공식협찬사로 참여하는 보트코리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0부스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바
더불어민주당 박윤희(56·사진)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상생활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고양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내에서의 일상생활과 재난에 따른 위험 관리를 개인이 전부 부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출발한 시민안전보험은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보험에 가입된다. 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시민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계약조건에 따라 보험사가 보장된 보험금을 해당 시민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상대상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나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강도상해 등으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 기타 자연재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다. 박 예비후보는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우발적 사고나 재해, 범죄로 인한 신체적 피해 발생 시 보상되도록 ‘고양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겠다”며 “세부사항은 시민의 의견과 예산규모를 감안해 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 44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을 선정,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실명제 운용을 내실화하기 위해 공사 및 용역 사업 위주에서 ▲시민 생활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제도 ▲시정의 중요한 현안사항 등으로 확대해 44건의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고양시 철도교통 구축 및 연계 효율화 방안 수립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원흥도서관) ▲고양시 미세먼지 분석과 관리방안 연구용역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공개과제 대상사업 44건을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소방대원들이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재난현장은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나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같이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대원의 경계를 벗어나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띠는 복합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일산소방서는 119구조대원들을 주측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에 대비해 현장대원들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자 2017년부터 119구조대 청사 내에 전문훈련장을 설치하고 ‘인명구조 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 “인명구조 전문화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운영으로 2017년에 5명의 인명구조 자격을 가진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2018년에도 현장 중심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8개 권역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각종 민·관 복지업무 네트워크 권역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39개 동을 총 8개 권역으로 재편해 운영 중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이 권역의 거점기관이 돼 최소 3개 동에서 최대 7개 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비한 8개 권역을 중심으로 민·관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현 등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협력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이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개 권역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를 점검하며 챙기고 있다. 관내 복지관과 시·구청 및 동 관계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 아니라 고양시드림스타트, 관내 3개 보건소에서도 참여해 각 기관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각 권역별 사례관리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별 권역을 통해 민·관이 정기적으로 모여 사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 추진 시 어려웠던 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10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고양시청 교통정책과장, 일산서부 관내 24개 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새롭게 출범한 일산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앞으로 일산서구 관내 1만2천명 초등학교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통학지도 등 어린이 교통안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등·하교 시간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앞 교통질서 확립 등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산을 만드는데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경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협조를 요청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는 27일 문을 여는 환상적인 꽃의 파노라마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공연 이벤트의 조화를 통한 신나는 꽃 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0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시원한 호수를 배경으로 마련된 꽃향기 무대와 신한류 무대가 조성되며 한국전통 공연부터 클래식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130개 팀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기획공연으로는 마술 같은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가 매일(평일 1회, 주말 2회) 펼쳐지며 고양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오는 5월 1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이 준비하는 밴드, 난타 등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춘노래자랑을 만날 수 있다. 또 해외 각국의 전통 의상과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합창 공연, 중학생 천재 기타리스트의 연주, 치어리딩, 팝페라, 남미음악, 퓨전 국악 등의 공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군악대, 풍물놀이, 캐릭터 인형과 함께 하는 퍼레이드,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이 보드 묘기, 드론 시연, 마임·버블쇼 등 거리 이벤트가 펼쳐지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