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28일 경찰서 3층 송포마루에서 생활안전과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경찰, 지자체, 연구단체 및 주민 대표로 구성된 일산서부서 범죄예방협의체는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 및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 예산 지원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산 서구 관내에서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화 지하도 개선 사업, 탄력순찰 홍보 게시판 설치 등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서구청 무한돌봄 팀장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경찰과 지자체가 범죄예방과 더불어 복지 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행택 생활안전과장은 “경찰의 치안활동에 범죄예방협의체의 전문성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더욱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예방협의체를 중심으로 일산서부 경찰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 원마운트가 오는 29일부터 정기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장 한다. 원마운트는 테마파크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 공간인 힐링센터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환경적인 보완을 실시한 것이다. 또 워터파크는 물 순환펌프와 배관의 교체 작업을 시행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Non-Slip)’ 바닥 시공과 전체 슬라이드 샌딩 작업,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 등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작업도 마쳤다. 여기에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센터에는 산세베리아, 틸란드시아, 아레카야자와 같은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공간을 재정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허브와 쑥 등 식물도 다수 활용해 힐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어린이와 동반할 수 있는 휴식 시설인 키즈센터 역시 ‘스마트오투(O2)시스템’ 설비를 갖춰 실내 공기 정화에 힘썼고 전 구역에 순도 30%의 청정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어린이가 보다 상쾌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
고양시는 이달 말부터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고 친환경지붕으로 개량하는 ‘2018년도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및 친환경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를 먼저 확보했으며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는 슬레이트 처리 12동, 친환경지붕개량 6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 농·어촌 주택, 축사 지붕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됐으나 내구연한인 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으로 시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가적으로 친환경지붕 개량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오는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친환경지붕개량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4월초까지 대상자 확정 및 면적조사 실시 후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지 철거 및 개량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주택 당 최대 336만 원, 지붕개량비
삼성 키즈모드와 최종 계약 체결 4차 산업시대 ‘에듀테크’ 접목 미디어 교육 콘텐츠 구현 어린이 다중지능 발달 향상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 마련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전국 어린이 박물관 최초로 ㈜삼성전자 키즈 모드, 공동 체험 전시관을 구축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삼성 키즈모드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공동 체험 전시관 구축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키즈모드는 오는 7월 고양어린이박물관 내에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전시관(가칭,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을 오픈,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미디어 기반의 놀이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삼성 키즈모드와 협업해 4차 산업시대에 각광 받는 교육 산업인 ‘에듀테크’(Education+Technology)를 전시관에 접목시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삼성 키즈모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 및 안전한 모바일 사용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대표 어플리케이션으로, 나이에 맞게 학습할 수 있는 단계별 학습 콘텐츠뿐만 아니라 인기 캐릭터 기반의 놀이, 학습, 이야기 관련 콘텐츠 2천500여 종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고양시는 고양시민의 지역현안 해결과 민생안정,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추진 등 2018년 주요현안 조기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시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3급 1명과 4급 2명, 6급 이하 146명 등 총 14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22일 발표했다. 특히 승진자 149명 중 여성공무원이 약 67%(101명)를 차지해 공공부문에 있어 여성대표성의 제고 실현과 시가 지향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서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구청장 1명에 대한 3~4급으로의 직급 상향 및 제2부시장 소속 실, 국 세분화로 1국 신설 등 맞춤형복지사업, 치매안심센터 설치, 출산정책, 도시재생사업,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95명의 정원이 늘어난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도 ▲인사 5대 원칙인 성실성, 전문성, 창의성, 헌신성, 자발성 준수 ▲성과와 능력 중심의 양성평등 균형인사(여성공직자 67% 승진 등) ▲철저한 인사 청탁 배제 및 비위행위자 승진 배제 ▲부서간 협치와 시스템 행정, 소통 등 인사원칙에 충실 ▲업무 능력의 중요성과 함께 직렬, 부서별 안배 등을 중요시 했다. 특히 승진의 경우 기존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에서 탈
킨텍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내 최초 전자담배전문박람회인 ‘VAPE KOREA EXPO 2018’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인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를 필두로,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국내 전자담배시장은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VAPE KOREA EXPO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자담배산업을 양성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시장 내에서는 니코틴이 포함된 제품이나 KC안전인증 번호가 없는 기기와 배터리 판매는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글로벌 기업, 국내외 주요 브랜드, 대리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자담배기기, 액상향료, 액세서리, 금연용품/서비스, 흡연시스템 등 관련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전자담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Vaping 연기를 이용한 개성 있는 묘기를 선보이는 ‘VAPE ART SHOW'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이벤트가
고양시에 위치한 국내 대표환경기업인 인선이엔티가 매출 고공행진을 이뤄가며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21일 인선이엔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인선이엔티는 2017년 연결기준으로 1천603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219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6년 매출액 대비 18%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폐기물분야의 안정적 기반 위에 인선모터스 실적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인선이엔티 측은 보고 있다. 매출액 증가 대비해서 이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적었는 데 이에 대해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후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지속되고 있는 결과다”고 밝혔다. 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에 광양 소송 종결에 따른 비용과 해외사업에 대한 손상이 반영됐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특히 4분기 이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감소되었는 데 이는 회계 기준의 보수적인 적용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2018년의 경우 영업의 성과가 실적으로 그대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관내 35개 동 주민 센터 등에 158개 반,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을 가까운 동 주민 센터 등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년 동안 주민들의 높은 학구열 속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주교동, 창릉동, 흥도동 등이 새롭게 신청했다. 시는 운영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학습과정, 출결상황, 학부모 전달 사항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모바일 학사관리 시스템을 활용, 교재와 연동되는 스마트북 등도 이용하는 등 한층 내실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회화로 진행하고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해 원활한 수업을 돕기로 했다. 수강생은 각 동 주민센터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눠지고 레벨에 맞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반 1~2개 반, 초등학생 2~3개 반으로 구성되며 주 3회 또는 주 2회 수업을 받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사회적 배려자는 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제공한다. /고양=고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지난 19일 고양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근 30년 가까이 도시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동안 23년간 살고 있는 고양시가 하나의 큰 모델이 됐고, 이제 그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내용을 토대로 고양시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침체되다 못해 퇴보된 고양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고양시의 가치와 고양시민의 자부심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등록 후 덕이동 현충원에 들러 참배를 마친 다음 일산시장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20일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경기북부청의 비전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협력단체장들과 만나 의경어머니회 이춘희 회장과 자율방범연합대 임종헌 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체 치안과 경찰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현장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업무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기출 청장은 2016년 12월 일선서부경찰서 개서 이후 짧은 기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치안만족도 1위라는 성과를 이룬 데 대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근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의 영상질문과 게시판에 부착돼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하는 등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답변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내 가족같이 여기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출 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일산서구 구산동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태건상사를 방문해 장애인을 비롯,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