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케이밸리가 최근 일산 킨텍스 대강당에서 고양시 거주 저소득 다문화 가정 및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130명의 CJ케이밸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줄 애착인형과 가정을 환히 밝혀줄 향초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손수 바느질한 애착인형, 정성스럽게 만든 향초와 더불어 손 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완성된 애착인형과 향초, 손편지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랜만에 하는 바느질이라 서투르고 어색했지만 애착인형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정성껏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 케이밸리 관계자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콘텐츠로 세상에 없던 경험과 감동, 즐거움을 함께 만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육군 56사단 노고산 연대와 연계해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노고산 연대 전체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웃음치료 및 감성코칭’을 주제로 웃음을 통한 즐거운 군 생활,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특히 ‘웃음치료’ 교육은 ▲웃음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긍정마인드 코칭 ▲펀(Fun)한 군 생활을 위한 웃음 지수 향상법 ▲명품 리더십 등으로 이뤄졌다. 또 ‘감정코칭’ 교육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별로 4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로의 감정을 읽고 소통하며 상처주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도록 돕는 대화법을 배웠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병들 간 대화, 장병과 부모님(가족)과 대화 속 갈등 상황에 처했을 때 ‘감정코칭’으로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장병들은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유익하게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방과 대화하는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는 고양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근로자 고용기회 확대 및 기업 경쟁력 향상과 기업의 고용창출, 고용유지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월평균 보수 190만 원 미만, 30인 미만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불안 요소가 가장 큰 직종인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원에 대해서는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는 경비인권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지난 10월 25일 경비인권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대한 인권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경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 안정자금 안내 및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시와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의 끊임없는 홍보와 노력으로 많은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가 경비원 인원 감축보다 고용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경비원 고용 유지 선택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장품 브랜드 헤리아떼가 최근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브랜드인 헤리아떼는 ㈜나예코스메틱에서 RIC BIO 특허 기술을 통해 연구개발 및 제조를, ㈜에스와이에스 코퍼레이션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들 업체는 장애인들이 행복할 때 우리 사회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홀트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것을 약속하는 사랑의 후원 결연식을 맺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정순규 원장은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데 정부예산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연말에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홀트타운 식구들에게 산타클로스가 다녀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양지사와 함께 지적측량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적측량수행기관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측량’은 건축을 하거나 토지분할 및 토지 경계를 지상에 복원할 때 실시하는 측량으로, 실제 시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성과에 있어 정확성이 요구된다. 이번 합동 교육은 지적측량의 통일된 성과 결정을 위한 업무 능력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적업무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이 참석했으며 인접 토지와 측량성과 불일치로 인한 경계분쟁 사례 등 다양한 유사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또 지적민원 해소 방안과 지적측량 서비스 향상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적측량 업무 처리 표본검사 지적 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교육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 및 신뢰도를 높여 시민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이 사회복지와 관련된 주요서비스와 관내 복지자원 등을 수록한 ‘2018년 희망나눔 디딤돌 복지사각지대 발굴수첩(사진)’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각 동의 주민복지팀을 ‘맞춤형 복지팀’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 및 인적안전망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고양동은 일상 속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에 대한 주민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수첩’을 제작한 후 복지일촌협의체 위원, 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과 병원,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에 수첩 200권을 전달했다. 이 발굴수첩에는 생계지원, 취업지원, 임신보육교육 지원서비스 등 9가지 영역 65가지의 중앙 및 시의 복지서비스가 수록돼 있다. 또 고양동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자원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체크리스트 형태의 초기상담지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성 고양동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복지 실천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첩’을 제작했다”며 “주민과 유관기관들의 복지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
고양시는 ‘고양시 택시쉼터 운영사업’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실시 결과, 개인택시고양시조합이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조만간 택시쉼터가 개소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택시쉼터’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조성된 택시 운수종사자 편의시설로, 매일 좁은 택시 안에서 장시간 운전노동으로 신체·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택시 운전기사들을 위한 안락한 휴식 공간이다. 개인택시고양시조합 편창대 조합장은 “택시 종사자들은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허리 질환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가지고 열악한 근로여건 속에 일하고 있다”며 “조합에서는 개인택시 종사자뿐 아니라 법인택시 종사자 모두 택시쉼터를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홍보와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최근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여건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쉼터는 택시 종사자를 비롯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택시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최근 빈 용기 보증금 반환 거부에 따른 보상금을 노린 신고가 급증하자 ‘병파라치 주의보’를 발령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중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빈 용기 보증금 반환 거부에 따른 보상금을 노린 신고가 최근 1주일 사이 4건이나 접수됐으며 신고된 업소에는 총 2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빈 용기 보증금 제도는 구입처와 관계없이 소비자가 빈병을 가져와 반환을 요청하면 언제라도 빈병보증금을 돌려주도록 되어 있다. 보증금 반환 요청을 거부하면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동영상 기록물 등)를 관할기관에 제출, 관할기관에서 해당마트의 위반사실을 조사한 후 신고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적발된 일부 일부 마트는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특정 요일이나 시간을 지정해 빈병을 반환하도록 하다가 적발됐다. 특히 최근 중대형마트가 ‘병파라치’의 대상이 되고 있는 데 이는 영업장 면적에 따라 과태료가 차등 부과되는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대형마트를 신고할 경우 더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일 업체에서 재차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대폭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 “일부 마트에서
고양시는 19일 오후 5시부터 일산동구 엠블호텔에서 2017년 활발한 협력을 추진했던 기업, 시민,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 관광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관광인의 밤’에선 그간 고양 관광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하는 자리와 함께 관광기자·관광홍보대사 임명, 고양 디저트 푸드 입상자 시상,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식,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 관광 서포터즈’ 시민참여단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 오오세루미코(블로그 기자)씨와 최현아씨을 관광 기자로, 관광 서포터즈 공연단인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 ‘아름드리무용단’,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 신인 걸그룹 ‘오마주’ 등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한다.고양시 관광 서포터즈는 시민참여단 35명과 공연단 13개 팀 85명 등 총 120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어 ‘2018년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1일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 ‘고양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10개 업체 16개 상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2018년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은 고양시 브랜드
고양시는 시정연수원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1등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 그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지속가능한 일자리 1등 워크숍’은 소통·협업·실국장책임제라는 고양시만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일자리 당면이슈 해결 및 목표 달성, 신 일자리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 일자리창출과장을 비롯해 일자리창출 TF팀, 일자리창출 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여정 ▲일자리시스템 행정이 불러온 변화 ▲멈추지 않는 도전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그간의 여정’ 섹션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도는 물론 중앙단위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공유했다. ‘일자리시스템 행정이 불러온 변화’ 섹션에서는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과 실국소장 책임제 ▲SNS를 통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목표 공시제 등 일자리분야에서 시스템 행정을 도입해 불러온 다양한 변화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섹션인 ‘멈추지 않은 도전’은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