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4일 정발산역 인근 일산문화공원에서 가을맞이 나눔장터(오전 10시~오후 4시)를 개장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전통적인 장터마당 외에도 ▲종이공예 ▲어르신 치매검진 ▲캘리그라피 체험 ▲북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도박중독 상담 ▲일자리상담창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나와 꽃, 천연벌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일산동구 청소행정과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활용’이라는 나눔장터의 취지를 살려 직접 ‘폐자원 교환 이벤트’를 마련해 우유팩, 폐건전지,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각티슈와 가정용 폐건전지 수거주머니로 바꾸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기에 문화 공연에는 가수 원미연, 걸그룹 에이데일리, 힙합가수 마스터 K 등이 출연하고, 고양시태권도시범단, 중국 칼춤무예단, 경기영상과학고 치어리더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국악, 비보이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13개국 리더 40여명 내일까지 7개 주제별로 콘퍼런스 진행 국내외 기업·도시전문가 참석 최성 시장 개막식 기조연설 “테크노밸리사업 스마트시티화” 세계 최고 권위의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인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이 20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킨텍스와 미국 국제 전시기획사인 테크 커넥트(TechConnect)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의 아시아판으로 불린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스마트시티 리더 40여 명이 스마트 정부와 에너지, 네트웍스, 인프라, 모빌리티 라이프, 건설 등 7개 주제별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SKT, KT, LGU+ 등 국내 통신 3개사,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미국, 호주, 스페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의 도시전문가 2만여 명이 참석하며 22개국 주한대사와 상무관, 투자청 관계자가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이날 첫째 날에는 아르채나 베뮬라팔리 미국 워싱턴 D
고양시의회가 21~29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연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 기간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비롯, 의원·집행부 제출 안건 등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3건이다. 이에 따라 오는 23~26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및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7~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또 2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제20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경찰서는 20일 카지노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전국을 돌며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로 이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 24일 오후 8시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빌라 1층에 들어가 현금 120만원을 훔치고, 지난달 28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수도권, 충북, 강원도 등을 돌며 1억70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사전에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오후 8시쯤까지 집안 불이 안 켜지면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판단, 창문으로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 중독된 이씨는 이전에도 도박 자금을 벌기 위해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 후에도 카지노를 끊지 못한 이씨는 도둑질해 돈을 마련하면 바로 강원도로 가 카지노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분확인 없이 이씨가 가져온 장물을 카지노 칩으로 바꿔준 카지노 인근 전당포 업주 김모(56)씨도 업무상 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다음달 13∼16일 일산 호수공원 꽃 전시관에서 ‘2016 고양가구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75개 가구업체가 참여해 유아용 가구, 원룸 가구, 기능성 가구 등 1천500여 점을 선보인다. 박람회장은 브랜드관, 특별관, 주니어관, 인테리어관, 모던·앤틱 가구관 등 실내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야외에서는 가구 만들기 체험과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전시된 가구 대부분을 시중 가격보다 30∼50% 싼값에 살 수 있으며, 매일 오후 1시에는 고가의 가구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천원 경매 행사’와 주방용품을 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개막공연과 소공연 등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031-8075-354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에는 고양 가구단지(일산동구 식사동 817-2 일원)와 일산가구단지(덕이동 산 92-11 일원)에 200여 개의 가구업체가 모여 있다. 시는 2011년부터 매년 고양 가구박람회를 열어 지역 소비자와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영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구 규격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
고양시 덕양구가 ‘2016년 3분기 덕양구 친절공무원’으로 환경녹지과 김형민 주무관, 행주동 양경철 주무관을 선정했다. 19일 덕양구에 따르면 친절공무원은 민원유형의 다양화 및 민원 만족도 수준 상향화에 따라 시민만족 친절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수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시민과 부서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김형민 주무관은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쓰레기봉투 환불 관련 민원에 대해 주민편의를 제공해 민원인의 추천을 받았다. 또 양경철 주무관은 퇴근시간 후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전입신고를 처리해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인 직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친절 방법을 공유하고 자율적인 동기부여와 의식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상급 또는 중앙기관에 포상추천 및 산업시찰, 국내·외 문화체험 등에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구청사 로비에 사진을 게시해 널리 알리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
고양시는 오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양시와 함께하는 ‘굿모닝경기 일자리한마당’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경기도, 김포시 3개 기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17개 시·도와 중앙부처가 참여하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채용관, 정보관, 이벤트관으로 운영되며 구직자 일자리 지원을 위해 40여 개의 구인업체가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중장년 등 전 계층 현장 채용면접,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크업 등이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일자리버스 운영을 통한 취업상담서비스도 진행된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매월 각 계층별 채용박람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실질적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28일 킨텍스에서 ‘청년드림잡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라이온스클럽이 최근 독도홍보관에서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독도 후원 협약을 맺고 컴퓨터(4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독도홍보관에서 운영하는 독도학당에서 수업을 듣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컴퓨터를 기증한 이해욱 회장은 “라이온의 기본 이념이 ‘봉사’인 만큼, 고양라이온스 클럽은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사회 공헌활동을 하는 곳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독도사랑회 길종성 이사장과 독도홍보대사 정광태 교수는 “국가사무인 독도수호 활동에 보여주기식 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많은데 진정한 마음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는 고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최근 강릉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95년부터 제정된 이 ‘독서문화상’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짧은 기간 동안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으로 생활 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지역 독서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도서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식마트에서 지식샵으로의 전환을 통해 4개 특성화 도서관을 운영하는 한편, 도서관 운영위원회, 시민대표단,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위원회, 고양작가단 등 다양한 전문가 및 시민그룹과 함께 고양시민들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8월 말까지 총 132회 촬영 연말까지 30여회 추가 예정 작년 130회… 매년 증가세 최첨단 시설·접근성 등 장점 신속한 행정지원 절차도 한몫 국내 최대 국제전시장인 고양시 킨텍스(KINTEX)가 영화와 방송광고,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전시장 곳곳에서 총 132회의 방송 드라마, 광고 촬영이 이뤄졌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로 30여 회의 각종 촬영이 예정돼 있다. 드라마로는 SBS의 ‘원티드’ ‘미녀공심이’, KBS ‘마스터-국수의 신’ ‘천상의 약속’, MBC ‘몬스터’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이 촬영됐다. 또 현대자동차, 에어아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1번가, 신라면세점 등이 광고 촬영 장소로 킨텍스를 이용했다. 촬영장소는 전시장 입구, 로비, 복도, 회의실, 광장, 화장실, 지하 주차장, 옥상, 엘리베이터 등 다양했다. 지난해에도 킨텍스에서는 130회의 각종 촬영이 이뤄졌다. 영화 ‘부산행’(1전시장 주차장)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