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등 300여명 참석 발전전략 등 다양한 의제 논의 최성 시장, 시민과의 소통 나서 고양시는 1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인구 100만명 돌파 2주년을 기념하는 ‘100만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0대 시정 과제를 주제로 고양시 발전전략, 시민참여자치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된다. 시는 앞서 10대 시정 과제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구현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 부채제로 달성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신한류 문화관광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교통인프라 조성 ▲시민우선의 재난안전 ▲따뜻한 복지 ▲평화와 인권 등을 선정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최성 시장은 시민의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에 자유롭게 답변하는 ‘고양시장과의 톡!톡!톡(talk)!’에도 나선다. 또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과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등 최근 시의 미래 먹을거리 사업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무용단의 공연과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고양시가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3기 2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감사관은 임기 2년 동안 고양시의 종합감사·특정 감사 등에 직접 참여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분야는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8개 전문 분야와 일반 분야로 나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9일 4일간 개최되는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를 모집한다. 매년 10월 초 고양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로 예술가와 관객의 벽을 허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다.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의 모집분야는 ▲공연지킴이(공연 안내 및 공연팀 관리), ▲축제도우미(축제 종합안내 및 체험보조) ▲축제별동대(축제 전반 운영지원) ▲축제알림이(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및 기록)로 구분된다. 모집기간은 9월2일까지이며, 고등학교 재학 이상 혹은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자원활동가에게는 축제티셔츠 및 ID카드, 식사와 교통비,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에 있는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의료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명지병원 C관 4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에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해 아동·청소년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복지증진 및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의료 및 복지를 비롯해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복지 연구사업 및 지원사업 기획과 실행에 나서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모금 사업도 펼친다. 특히 명지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아동복지연구소는 빈곤 아동에 대한 복지와 정신과적 접근을 통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빈곤 아동에게 필요한 정신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관내 고등학생 100명이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26~27일 고양경찰서 경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퓨처-폴 캠프’에 참가해 경찰관의 꿈을 구체화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방학 중에 진행되고 있는 고양경찰서 ‘퓨처폴 캠프’는 관내 최고의 인기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그동안 1천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캠프에는 첫째날 경찰관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인성·경찰관 진로교육·범죄예방교육과 함께 KCSI(과학수사센터)·유치장·지령실 등의 견학, 지문현출·무전교신·경찰장구연습·순찰차 타보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서울 새문안로에 있는 경찰박물관을 견학한 뒤 다시 경찰서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 실습, 재난대비 및 대응방법을 배우고 소감문 작성을 통해 경찰관이 되는 꿈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전국에서 10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전국 최초의 ‘100세 인(人) 복지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고령자는 72명(6월말 현재 7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100세 인(人) 복지지원 조례’를 제정, 1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노인에게 월 5만원, 생일을 맞은 100세이상 노인에게 2만5천원 상당의 생일 케이크, 사망 시 100만 원의 장제비를 지급하는 등의 노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또 지난 2011년 4월 노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과 행복이음TF팀을 구성, 5년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연평균 13% 이상 확대했으며 지난해 2천906명의 노인 활동실적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약 50억 원을 투입, 노인 2천675명이 참여할 수 있는 73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시는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협력, 시장형-제조판매형 사업단 및 지역 수요와 연계된 시장형-전문서비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지역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으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는 기존의 맥주축제를 업그레이드한 ‘쏭맥(song&beer)파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일에 열리는 쏭맥파티를 위해 원마운트는 기존 이벤트광장에서만 진행하던 맥주축제를 카페거리까지 확장하고, 다양한 맥주 할인과 이벤트에 이어 행사 참여매장도 8곳 더 늘리면서 공연 이벤트도 더 넓은 공간에서 진행한다. 쏭맥파티 기간 동안 ‘원마운트 BBQ치킨’, ‘그릴S’ 등 8개 매장에서는 생맥주 2+1 이벤트를 진행하며 원마운트 수제맥주 전문점 ‘THE TABLE’도 수제맥주를 정상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4천원에 제공한다. 또 쏭맥파티가 열리는 이벤트광장에서는 저녁 8시부터 광장 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오픈노래방’ 이벤트가 열리고, 카페거리 등 원마운트몰 곳곳에서는 무료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여기에 원마운트 ‘가마로강정’에서는 10만 원 이상 결제 시 대리운전 기본요금(1만5천원)을 지원한다. 특히 원마운트는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밤 쇼핑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고양시는 오는 8월 1~31일 관내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은 고양시에 1년 이상 주민 등록이 돼 있는 관내 저소득 대학생으로, 성적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용불량자나 이전에 받은 융자가 6개월 이상 연체됐으면 대출이 안 된다. 대출은 등록금 고지서상 금액 기준으로 연 500만 원, 한 가구당 총 1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은 4년이 지난 뒤 4년 동안 매달 원금을 갚으면 된다.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기간 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지난 4일자로 취임한 이진찬 고양시 제1부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한 이진찬 제1부시장은 구직자와 직업상담사를 격려하고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점검한 데 이어 올해 말 개소 예정인 고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과 관련해 ‘청년드림잡페스티벌’, ‘청년캣취업사관학교’,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고양시 청년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일자리센터 현장에서 느끼는 직업상담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시정의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이 무엇보다도 시민행복의 바로미터인 만큼 일자리센터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사업과 연계한 행복한 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고양시가 어린이 및 노인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 CCTV 비상벨’ 홍보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에서 운영중인 CCTV 중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우범지역에 설치돼 있는 방범 CCTV 628개소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시각 장애인 음향 신호기 버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위급상황 대처에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 범죄가 수동적인 신고나 구조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어린이 및 여성, 노인 등 범죄취약계층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방범 CCTV 비상벨’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고양관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범 CCTV 비상벨을 홍보했다. 이날 시는 어린이들에게 CCTV 3천900여대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를 소개한 후 위급상황 시 ‘방범 CCTV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방범 CCTV 비상벨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전한 귀갓길을 지원하는 안전지키미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