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열정으로 도약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시개발을 통한 균형발전과 고양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통한 행복 만들기를 목표로 세워진 공기업이다. 지난 5년간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기울인 공사는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2011·2013·2014년), 문화체육부 우수공공체육시설 수상(2015년), 행정자치부 복리후생 정상화 우수기관 선정(2015년)등 외형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제3대 임태모 사장의 취임과 더불어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103만 고양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참 좋은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 성장 동력확보, 성과중심의 조직설계, 2020중장기 경영비전 수립 등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청사진을 조명해봤다. 소각장 안정적 운영·바이오매스 인수 등 신 성장동력 확보… 국가 환경산업 앞장 제조업 탈피 국내 첫 차 애프터마켓 산업 덕양구에 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순항’ ‘계약직→일반직
고양시는 오는 9일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와 19개 시·군이 합동으로 압류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구찌·루이뷔통·버버리 등 명품가방 74점, 까르띠에와 롤렉스 등 명품시계 16점, 다이아몬드 반지와 순금열쇠 등 귀금속 316점 등 총 406점이다. 물품 감정가와 사진은 오는 3일부터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sub/pg090303.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건별로 공개경쟁을 통한 개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매한 물품이 위조품이면 낙찰자에게 감정가의 200%를 보상해준다. 공매물품 낙찰에 따른 대금납부는 공매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개매각 물품은 모두 고액 고질체납자들의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한 것”이라며 “이번 공개매각이 체납자들의 자진납세 풍토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민선6기 시장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시장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시민배심원제’를 도입, 운영한다. 시는 31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심원단 선발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6기인 최성 시장의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을 선발, 공약 실천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배심원단은 ARS(자동응답시스템)로 200명을 무작위 추출한 뒤 성별, 연령, 지역별로 안배해 최종 전화면접을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배심원단은 1∼3차 회의 등을 통해 시장 공약사업 추진 여부를 심의·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에 제출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정 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계기로 주민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행정의 모델을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고양시는 31일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과 관련, “정부의 개혁안에 따를 경우 고양시의 조정교부금은 2015년 말 기준대비 약 752억원 감소하게 된다”며 “지난해 고양시의 조정교부금이 본예산의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는 세입구조가 취약한 시 재정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고양시의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시·군 중 10위, 자주도는 24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올해 본예산 편성 시 재원 부족으로 요구액보다 8천억원 이상을 삭감하는 등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준 전체 세입 중 조정교부금 등 국·도비 비중이 40%에 이르며 지방세 수입 증가율은 경기도 내 최하위권으로 저조하다”며 “특히 시의 주수입인 지방세 세입의 41%는 재산세여서 부동산 등 경기에 민감하고 향후 경기 악화 시 세입은 더욱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또한 “수도권 정비권역, 공장설립 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종합대학 등 입지가 제한돼 경기 남부 타 시·군
고양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희망과 자립을 제공하기 오는 6월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내에서 개최되는 ‘2016 호수 장미페스티벌’ 기간에 한시적으로 푸드트럭 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트럭 존’은 경기도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 중 희망자를 모아 각기 다른 휴게음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푸드트럭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도로교통법 등 여러 법의 규제를 풀었으나 청년 창업자의 경험 및 영업 노하우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푸드 트럭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2016 호수장미 페스티벌’ 기간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청 규제혁신팀은 푸드 트럭의 공원사용허가는 물론 영업신고 등을 일괄 처리해줌으로써 청년 창업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푸드 트럭에 반드시 필요한 전기 공급 또한 청년창업자를 대신해 업체와 직접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합법화된 이후 푸드트럭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실적 장벽과 경험부족 등으로 기대치에 못 미쳐 안타까웠다&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가 29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했다. ▶▶관련기사 9면 국제로타리세계대회는 국제 자원봉사단체인 미국의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가 전 세계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국제컨벤션행사로, 올해로 107번째 대회다. 국내에서는 1989년 제80회 세계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크리슈나무르티 라자바더 라빈드란 국제로타리 회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황교안 국무총리, 로타리 회원 2만5천명을 포함해 5만여명이 참가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국제 로타리와 유엔의 파트너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며 “로터리와 나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버밍엄 행사에도 참가했는데 이번 한국 고양에서 행사가 열려 감회가 새롭다”고 피력했다. 그는 “전 세계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로타리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하고 “소아마비가 (지구상에서) 없어질 때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돼야 하고 유엔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환영사에서 &l
국내와 해외 로타리안 5만 명이 참가해 친교와 지식, 문화 교류의 장이 될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가 2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대표이사 임창열)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전 세계 120만 회원을 거느린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클럽의 최대 연례 행사로 특히 이번 대회는 역사상 최초로 1년에 한번 각 지역별로 개최하는 지구대회와 동시에 개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막 행사는 로타리 클럽 회원 2만5천명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등 총 5만여 명이 한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전관을 활용하며 실내면적만 축구장 15개에 달하는 행사장에 모여 장관을 이뤘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이번 행사로 전례없는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와 세계 150개국에서 참가하는 회원만 5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2만여명이 고양시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의 호텔과 연수원 등에서 숙박을 한다. 회원들은 공식 개막일인 29일 고양시의 전통시장과 파주의 프리미엄 아웃렛·출판도시·임진각, 가평 쁘띠프랑스, 용인 에버랜드&middo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청년지도자 회의에서 평화, 인권 회복을 위한 고양시 비전을 담은 ‘국제로타리 2016 고양선언’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아를 초월한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에 기초해 110여 년 동안 세계평화와 인권개선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국제 로타리안이 IS 테러와 북한 핵개발 위기 등으로 고조된 세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실천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 차원을 뛰어 넘은 평화인권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고양선언에 담아 참석자들의 동참과 실천을 적극 호소했다. 이날 발표한 ‘국제로타리 2016 고양선언’은 ▲지구상의 각종 테러와 지역분쟁, 다양한 평화위협 요인과 인권침해 상황의 개선 ▲한반도의 평화적 통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평화인권기구의 유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인권문제 해결과 북한의 인권 등 세계 각국의 인권상황 개선 ▲국제적 차원의 평화정착과 보편적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평화인권운동을 SNS 등을 통해 지속 전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세계 청년지도자 회의에는 세계 각국의 청년지도자와
고양시가 2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음악을 접목한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휴먼브랜드 더인의 안지연 강사를 초빙해 ▲피아노에서 배우는 양보의 미덕 ▲비올라의 묵직함을 통해서 본 공직가치인식 ▲트럼펫의 다양한 뮤트를 통한 음색의 변화로 보는 민원응대기법 ▲오케스트라의 타악기역할을 통한 타이밍의 중요성 ▲다양한 악기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단점이 장점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통해 보는 동료들에 대한 배려 등 음악을 친절에 접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진흥 고양시 제1부시장은 친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간계획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한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과 “무엇보다 고양시 공직자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친절한 공직생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 3만송이 장미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고양시 산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2016호수 장미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120종 3만1천 그루의 장미를 심었다. 특히 올해는 핑크퍼퓸, 슈왈츠마돈나, 벨베데리, 섬머레이디, 참오브파리, 퀸엘리자베스 등 20종의 새로운 품종 1천600그루를 추가했다. 3천 송이 장미로 장식한 피아노 조형물과 첼로, 전통 타악기, 음표 등 재미있는 포토존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됐다. 축제 기간 공연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장미원내 특설무대에서는 밸리댄스와 풍물놀이, 전통무용, 어쿠스틱 공연 등이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꽃장식을 하고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플라워 걸'도 만날 수 있다. 남미 민속공연 ‘인디언쿠스코’ 공연이 행사 기간 상시 펼쳐지고, 호수공원에서 수상 꽃 자전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