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13년 을지연습을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이 합동해 입체화된 훈련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그동안 도상연습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연습장인 시장이 직접 사건 발생 현장에 초기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가상작전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연습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킨텍스 테러 상황 발생, 북한이탈주민 고양시 유입 등의 가상 상황을 설정, 킨텍스에 현장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어 2일차에는 일산문화공원에서 발생한 생물 테러 훈련을, 3일차에는 주엽동 강선마을에서 실시하는 민방공 실제훈련을 참관하고 북한 특수요원 침투 및 정발산 배수지 백색가루 살포, 고양시 사이버 테러로 시스템 마비에 따른 대응 훈련을 현장에서 실전과 같이 생동감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테러, 지진, 자연재난 등 다양한 가상 상황을 설정,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차별화된 연습을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는 김용우 9사단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이 현장에서 함께하는 훈
고양시 덕양구가 여름철 쓰레기 냄새 등 주민 불편 감소와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 취약지점에 대해 야간 단속을 집중 실시한 결과 과태료 부과 20건(112만원), 현장계도 25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야간단속 외에도 주민 홍보용 현수막 150개, 홍보 전단지 1만6천장을 제작해 쓰레기 배출요령 및 단속 등을 홍보하고 5천600만원을 투입해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10대를 신규로 설치했다. 구의 이러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노력으로 2/4분기 상습무단 투기지역을 평가한 결과 기존 상습무단 투기지역 103개소 중 30%(31개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또 쓰레기수거업체, 동주민센터(청소담당자)를 포함한 합동 단속 2개 반을 편성해 매주 1차례 이상 잠복방식 야간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발생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들과 협조하며 쓰레기 관련 불편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정봉연 구 환경녹지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 깨끗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민원 현장탐방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야간단속을 강화하
고용노동청 고양지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한다. 고양지청은 고용 사업주의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제도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 청소년 고용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오는 9월15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독대상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600여개소 중 고양·파주시 관내 사업장 및 근로기준법 위반 신고 사업장 등이며 최저임금 준수 및 휴일근로·연장근로 수당 지급여부 등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사업주로부터 부당하게 피해를 당한 법 위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근로감독 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을 통해 반복적인 법 위반업체가 적발될 경우 이유 불문하고 즉시 사법처리하는 등 법 집행의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호 지청장은 “청소년 고용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체불임금을 예방하는 등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법처리를 통해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이 1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49주년 기념식에서 기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기자협회는 그동안 기자협회 주관 축구대회에 대한 최 시장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난 중국기자단의 한국 방문 시 관광코스 안내 등 큰 도움을 준 점에 대해 감사함을 전달하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한길 민주당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14일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부 사본과 서한문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 중단과 사죄 ▲동북아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평화헌법 개정 중단 ▲일제가 침탈해간 고양시 유적인 벽제관 육각정 반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본 정부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최 시장은 후나코시 타케히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와의 접견에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의 온갖 만행 가운데에서도 10대의 어린 여성들을 속이거나 강제로 납치해 자국 군대의 성노예로 삼은 일본의 행위는 반인류적인 범죄에 해당함이 틀림없다”며 일본군 위안부 범죄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청했다. 이에 후나코시 타케히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는 “현재 아베 정권은 1993년 고노담화와 1995년 무라야마 담화의 정신을 계승, 한일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항의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에 보고하고 정확한 역사 인식하에 한일관계가 지속
고양시 능곡초등학교 축구부가 1992년 창단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3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국을 제패했다. 능곡초 축구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166개교 축구부들이 참가하는 ‘2013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전국을 제패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인성교육을 위주로 철저하게 개인 맞춤식 축구 지도를 해 온 이영삼 감독과 이상현 코치의 지도 아래 24명의 능곡 축구부원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전 교직원 및 전교생들의 응원과 학부모들의 정성에 좋은 결과를 거뒀다. 6학년 골키퍼 남한강 외 10명(김종민·정지환·이준성·박주영·김민훈·문승환·박세진·이지성·전형준·박상수), 5학년 9명(김정훈·문경훈·정원규·김산·김대현·문정훈·박상진·장소진·김민서), 4학년 4명(최준혁·오승언·이
고양 Hi FC가 12일 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을 초빙해 하이드림유소년축구단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양 Hi FC가 운영하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하이드림유소년축구단’을 대상으로 아웃백 주엽점이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특별 메뉴를 제공했다. ‘하이드림유소년축구단’은 재능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기술을 연계, 바른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유소년축구클럽이다. 이날 하이드림유소년축구단은 찾은 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은 박지성·이청용·손흥민 선수의 사례를 들며 ‘꿈과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박 위원은 “지역클럽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커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 Hi FC가 지역사회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 Hi FC 관계자는 “추후 능력 있는 축구인재를 발굴, 고양시를 빛낼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제68주년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일본대사관에 항의 방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서명부 사본과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날 후나코시 타케히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와의 접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범죄에 대한 일본 정부에 공식적인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항의방문에 앞서 최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 중단과 사죄, 일제가 침탈해간 고양시 유적인 벽제관 육각정 반환 촉구’등의 내용이 담긴 일본 정부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다. 고양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노제와 상여행렬, 진혼제로 이어지는 추모문화제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하며 최 시장을 비롯해 이옥선, 강일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안신권(나눔의 집 소장), 김우규(상여회 보존회 회장), 김운성(위안부 소녀상 작가) 등이 참여한다. 고양시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목표 서명 인원인 10만을 훌쩍 넘는 13만여명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한편 일본정부와 군대가 나서 2차 세계대전 당시 20만 여성에게 성노예를 강요한
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해 전기요금 지출현황을 비교·분석해 학급당 지출비율이 높은 16개교를 선정, 고강도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선정된 학교에 전기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I-Smart 활용방법 ▲냉·난방기 순차제어 적용 여부 ▲전기사용량 증가원인 분석 ▲대기전력차단을 위한 타이머 콘센트 설치 가능 장소 안내 ▲전기온수기 등 여름철 불필요한 전기기구 전원 차단 여부 ▲절전소프트웨어(그린터치) 설치 여부 전기요금체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제고와 실천을 목적으로 고강도 절전대책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신현택 사무관은 “범국가적인 전력수급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실시해 불요불급하게 소모되는 전기에너지 낭비를 억제하고 학교 공공요금 절약 및 국가적인 전력위기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