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경기도 주최 ‘제43회 G-공예 Festival(옛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G-공예 Festival은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시상해 공예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 공예품에 대한 판로를 확보,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507개 작품을 출품, 심사위원들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시에서는 총 43명이 출품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등 총 15명이 입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수상(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입상자는 현재 시 공예사업협동조합장을 맡고 있는 예림공방 송원섭 장인이 ‘테이블웨너’ 작품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 그 외 이보열 장인의 ‘옻칠주전자’가 은상, 오주현 장인의 ‘나비잠’이 동상, 주용부 장인의 ‘생선회칼’이 장려상, 박영호 장인의 ‘전통인형’, 박성규 장인의 ‘어피안경집’, 서호석 장인의 ‘
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관내 영어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 교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200여명의 관내 초등영어교사가 참가해 단위학교 영어교육 격차해소에 관한 종합적인 초등영어 워크숍이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영어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쉽고 재미있는 영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움중심 수업, 맞춤형 1:1 튜터링 제공 등 영어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제시에 나섰다.
고양시는 각 분야 최고의 명사로 구성된 ‘2013 고양시민대학’을 오는 21일 개강한다. 이날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개강식에는 국악인 겸 영화배우 오정해 강사가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주제로 강연하고 고양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올해 고양시민대학은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섭외해 예년에 비해 강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2강(28일)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가 ‘호감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와함께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김정택 SBS 예술단장, 방송인 이정섭, 경제전문가 강창의 대표,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 한완상 전 통일원 장관 등 각 분야의 최고의 강사진이 포진해 있다. 특히 올해 가장 기대되는 강좌는 직장인과 젊은 층의 참여를 배려해 상·하반기에 1회씩 개최되는 야간특강으로, 상반기 야간특강은 마음 치유 힐링멘토로 유명한 미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인 혜민스님(7월2일)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제19대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이철휘 지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3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태원 국회의원, 박윤희 시의장 및 시의원, 자매부대인 부대장, 내빈 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임·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철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북한의 핵도발과 최근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인해 다소 해이해진 우리의 안보의식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지난 6년의 임기동안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를 열정으로 이끌어준 강성희 전 지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안보단체장으로서 민주시민 사회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산소방서는 지난달 18일 e-mart 탄현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 사고를 막은 e-mart 직원 2명을 표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일산소방서장의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e마트 직원 강기훈 보안주임(30)과 윤종연 환경주임(50)이다. 두 직원은 지난달 18일 탄현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초기진화 조치에 나선 것은 물론 주변인에게 화재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를 유도하는 등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수 있었던 상황을 아무런 사고없이 막는데 기여했다. 이날 변수남 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조치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를 최소화 한 두 직원의 공을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고양지청은 14일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캠페인 및 1만명 동참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지청은 노사 간 임금 등 주요 근로조건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월1일부터 근로계약 체결 시,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휴가 등 주요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고 이를 근로자에게 교부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서면계약 체결 율이 전체 근로자의 54%정도로 낮아 임금 등 근로조건으로 인한 사용자와 근로자간에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서면근로계약체결 및 교부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이달과 다음달에 ‘근로계약서 주고받기’를 집중 계도할 계획이며 지청 내에 ‘서면근로계약 홍보지원단’을 구성, 매주 전철역 및 영세사업장 밀집지역 등에서 노·사 단체 등과 함께 ‘근로계약서주고받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 노사단체 및 관내 대규모사업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노·사간 근로계약서 서면체결 및 교부에 대한 인식제고와 파급효과를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밖에 서면근로계약 작성 및 교부에 대한 전국민적인 인식 공유를 위해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동참을 위해 고양
고양시는 의료관광 해외환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브스크에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양시의료관광협회,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오킴스피부과와 전문 협력기관인 ㈜비티메디와 함께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2013 태평양 국제관광 박람회(PITE)’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양시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운영, 관람객과 현지 전문의료관광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고양시 의료관광 상담과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와의 간담회를 추진, 고양시 관광객 유치방안과 국제나눔의료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의료기관은 시에서 치료받고 돌아간 러시아 환자들에 대한 재검진을 실시하고 지역 유치협력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박람회 이후 하바로브스크로 이동, 오는 21일 시베리아 연해주 지역 여행사·협력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신규 마케팅 채널을 개발하고 시 의료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시 관광개발과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현지 T
고양시 일산동구가 관내 낡은 공원 벤치에 새옷을 입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청앞 광장, 일산문화공원, 알미공원 등 도로변과 공원에 설치된 낡은 벤치 50여개에 도색을 비롯 알록달록한 그림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벤치 도색은 공원관리원 등 자체 인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림 입히기는 C&C미술학원, 아띠랑봉사단, 예사랑봉사단으로 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실시하고 있다. 벤치 등받이 부분에 시화(市花)인 장미를 비롯해 해바라기, 선인장, 고양이 등을 예쁘게 그려 넣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봉사원들은 주말인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학생 1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백송, 검바골, 청천 어린이공원에서 벤치에 작품을 그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벤치 그림 입히기에 동참한 조민영(백신고 2학년)양은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더운 날씨에도 힘든 줄 모르고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벤치가 낡아 보기에도 안좋았는데 재능기부를 통해 새옷을 입어 도로변과 공원에 설치된 벤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쉬는
고양일산경찰서는 1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기서북부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사회진출 이후 조기정착을 위한 지역적응 교육을 위한 각종 지원 및 지킴이 MOU를 체결했다. 경찰서는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경기서북부 하나센터와 협력해 사회적으로 소외 될 수 있는 이탈주민에 대해 교육을 통한 사회·문화적 이질감 해소와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이탈주민의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피해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등에 나서 범죄피해 신고창구 역할 및 다양한 협력치안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기봉 하나센터장은 “일산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준데 대해 감사하며 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적응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상 서장은 “앞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법률·교육 등 맞춤형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