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전국의 춤꾼들이 실력을 겨루는 댄스축제 ‘2012 고양시 일산동구 전국 스트리트댄스 대회’를 오는 22일 라페스타 중앙무대에서 개최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일산동구청 주최·주관으로 고양문화재단과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라페스파 쇼핑몰 후원으로 전국 고교생과 성인팀의 신청을 받아 개최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im_dancer@naver.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25팀을 모집하며 22일 대회당일 구성, 창의성, 표현력, 팀워크 등을 심사하여 1~3위와 인기상을 선정하여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한류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대표 상품을 개발하고 젊은 세대들과 교감하고자 이번 댄스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나 홍보 및 인력부족 등으로 실제 효과가 미미해 전시 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가족문화축제의 장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화정문화광장을 지난 9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금연단속원의 계도에 불응할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금연구역 인식확산을 위해 버스정류소 및 도시공원에 금연안내표지판을 설치, 금연자원봉사자들의 도시공원 내 계도 홍보활동, 청소년·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이동금연클리닉 등을 통해 금연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 홍보나 계도활동이 뒤따르지 않아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아무렇지 않게 흡연이 이뤄지는 등 그 실효성이 아주 미미한 수준이어서 생색내기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까지 아무 꺼리낌없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가 지정한 금연구역 공원에서 흡연을 하고 있던 3명의 중학생은 “친구들과 수차례 흡연을 하고 있지만 단속이나 계도를 하는 사람은 한번도 보지 못했
고양시가 해외 마이스(MICE) 전문잡지에 한국을 넘어 세계적 국제회의 개최지로 부각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BT퍼블리싱(BTP)사가 마이스산업 전문잡지인 마이스넷 아시아 6~7월호에 ‘고양시, 한국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지 지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마이스넷 아시아는 이번 호에서 ‘2012 컨벤션의 해’ 선언으로 세계 5대 국제회의 개최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컨벤션센터와 도시들을 6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를 특집의 서두로 소개하면서 킨텍스 제1, 2 전시장의 모습을 전면 사진으로 사용하는 등 많은 지면을 할애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제회의 도시임을 방증했다. 한국 특집 기사와는 별도로 ‘고양시, 한국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지를 지향’의 단독 기사에서는 경기컨벤션뷰로의 설치와 고양시·경기도·킨텍스의 협업을 통한 대형행사 유치 성과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소개했다. 잡지는 고양시가 최성 시장의 주도 아래 킨텍스를 중심으로 마이스 산업과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국제도시를 향한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11일 고양시청 타운미팅실에서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활 개선회·4-H연맹·4-H연합회) 임원과 기부단체·후원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뱅크 관계자와 함께 ‘농촌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 농업인학습단체 등과 취약계층의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쌀, 우유, 김치, 감자, 채소 등 농업인들이 정성을 들여 생산한 2천9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이완주 고양시연합회장은 “위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주택개보수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푸드뱅크에 전달된 물품은 고양시농업인학습단체, 서울우유협동조합, 벽제·신도·송포농협, 고양쌀연구회, 고양시설채소연구회, 고양TMR에서 기부했으며, 김치(열무·얼갈이)는 고양시생활개선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마련됐다.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 2013년 개교예정인 초·중·고 3개교 교명이 고양동산초, 신원중, 고양동산고교로 선정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입주예정 공동주택의 마을명인 ‘동산마을’과 연계해 ‘고양동산초등학교’, ‘고양동산고등학교’로 선정하고, 같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신원초등학교와의 연계를 위해 ‘신원중학교’로 교명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3개교는 2013년 3월 개교예정이며, 고양동산초 36학급, 고양동산고 24학급, 신원중 30학급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고양시 각 급 학교, 동사무소, 시청, 구청, 해당지역 주민,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등을 통해 교명을 공모한 것으로 총 74건을 접수했다. 이어 도의회 의원·고양시 공무원·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언론인·학부모대표·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고양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지역주민·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한 것이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양시가 생활쓰레기 배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등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소각용 규격봉투에 혼입 배출하는 사례가 여전히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가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생활쓰레기에 대해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주관으로 성상조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쓰레기 배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 상당수가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쓰레기 배출실태 조사는 지난 6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고양시 백석동 소재 소각장에 쓰레기 수거·운반 차량을 이용해 반입되는 쓰레기를 업체별, 지역별 선별 조사했다. 그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류, 캔류, 패트병류, 플라스틱류, 음식물쓰레기 등 상당수가 쓰레기 규격봉투에 담겨 반입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 중 음식물 쓰레기는 57%, 플라스틱류 18%, 종이류가 7%, 기타품목 18% 순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소형음식점이 밀집한 상가지역에서 음식물 쓰레기 반입 비율이 높아 해당지역에 대한 홍보 및 단속 등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각장에 반입될 수 없는 의료폐기물은 별도 보관용기를 설치해 적정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취급자의 부주의
고양시는 시로 전입온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아름다움과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생활가이드북’을 제작, 각 동주 민센터에 배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생활가이드북에는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양시의 상징, 일반현황, 행정정보안내와 교육과 복지분야, 의료·건강분야, 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행된 주5일 수업제에 따라 자녀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명소, 이색박물관, 농촌체험농원 등이 꼼꼼하게 수록돼 있다. 고양시로 전입, 생활가이드북을 받은 한 시민은 “고양시에 천문대와 이색박물관 등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학습 공간이 이렇게 많은 줄 미쳐몰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삼송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쳐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전입시민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6일 열린 제170회 고양시의회 제1차 시정질문에 참석, 시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주민기피시설 향후 처리계획, 강매역 신설 협약의 문제점 및 대책, 뉴타운 사업의 해결대책 등 주요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이날 ‘시민참여형 고양시 뉴타운 출구전략’의 구상을 언급함으로써 그간 기피시설, 식사지구 환경피해문제 등 숫한 난제의 해결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오영숙 의원과 박시동 의원의 뉴타운 사업 정책에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질의에 최 시장은 “그동안 뉴타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주민간 찬반 갈등, 의사결정에 따른 정보부재, 부정확한 정보난립, 매몰비용 지원에 대한 무관심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다”며 “앞으로 ‘시민참여형 고양시 뉴타운 출구전략’ 구상을 마련해 광범위한 시민여론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시민참여형 고양시 뉴타운 출구전략 용역과 다양한 여론수렴을 거쳐 늦어도 10월에는 뉴타운 사업의 기본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덧
고양시가 민선5기 2년간 자치도시 추진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39개 모든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순회방문을 통해 참석 위원들에게 주민자치 주요사업의 성과와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자치 활성화교육 및 공동체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며, 아울러 각 센터별 주요 관심사항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또한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과는 지난 4일 풍산동 주민센터를 방문, 주민자치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설명 및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주요 관심사항인 지역공동체사업,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동 지역회의 구성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자치도시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주엽1동 방문 시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산서구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동별로 순회하며 자체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사례를 소개, 자치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자치도시 추진을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이 올해 실시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장년층 내일 희망 찾기 사업이 75%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용노동청 고양지청(지청장 홍전표)은 6월말 기준 전체 934명이 참여해 105명이 수료, 이 중 7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기존의 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으로 분리된 취업지원 사업들을 하나의 사업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각각의 단계를 진행하면 수당도 동시에 지급,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1단계로 상담과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할 경우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2단계는 자비 부담없이 200만원 한도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 발급과 함께 6개월간 월 최대 31.6만원(취업활동수당 20만원+훈련장려금 11.6만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3단계는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에 이르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7월1일부터 참가 자격 범위를 확대, 그동안 배제해 왔던 30대를 포함시켰으며, 건강보험 기준도 기존의 200%에서 250%범위(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14만956원)까지 확대시켰다. 세부사업별 참여대상은 ‘청년층 YES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