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국가지정문화재가 서오릉과 서삼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건축행위 규제가 완화된다. 4일 고양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현상변경허용기준을 마련, 개정함에 따라 보물 611호 태고사원증국사탑비, 사적 56호 행주산성 등 관내 11개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영향검토구역 내 행위제한이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서삼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완화됐다. 그동안 국가지정문화재 주변에서 건축행위 시 문화재 영향검토구역이 문화재 보호구역 외곽선으로부터 반경 500m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사유재산권을 과다하게 규제한다는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각 문화재별로 변경된 영향검토구역 범위는 북한산성은 기존 500m에서 300m, 태고사원증국사탑비·행주산성·고려공양왕릉·북한산성행궁지가 기존 500m에서 200m, 벽제관지·삼각산·고양송포백송은 기존 500m에서 100m 등으로 완화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재별 특성에 따른 현상변경 허용기준 작성범위 규정, 현상변경 허용기준안 작성 시 문화재주변의 보존필요성, 개발정도 등 여건을 감안, 작성하도록 허용기준제정지침 구체화 등이다. 한편 시는 개정안에서 정해진 범위를 벗어나는 구역은 도시계획조례 등 타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입장권 예매가 오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된다. 4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이번 한국고양꽃전시회 현장권은 일반 6천원, 학생 4천원이며 예매의 경우 각각 4천원과 2천500원, 30명 이상 단체의 경우는 각각 5천원과 3천원이다. 서울 반디앤루니스 4개 지점과 경기도 내 70개 지정판매처, 온라인 지마켓,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예매입장권은 꽃전시회 행사 전 예매기간에만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4월 23일부터 17일간 개최되는 한국고양꽃전시회는 천만송이 봄꽃의 싱그러움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꽃의 대축제로 펼쳐지게 될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안영일 대표이사는 “봄꽃축제 중에 가장 으뜸인 한국고양꽃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한층 더 창의적이고 우수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당뉴타운사업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원당뉴타운은 첨예하고 민감한 사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3차 소위원회로 수권 위임되는 등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그러나 시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고 주민들에게 가장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으로 계획을 결정, 복합행정타운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뉴타운을 건설하기 위한 고양시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사업시행 궤도에 접어들게 됐다. 특히 원당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인 개발시기의 단축을 위해 2년여 간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는 근거 법률인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이루어진 성과이며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원당지역 주민들은 새해부터 축제분위기로 들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원당뉴타운의 사업시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그동안 원당뉴타운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주민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뉴타운을 꿈꾸어왔던 결과
고양시 대화·장항동 일원의 킨텍스 부지와 한류월드 부지 249만㎡가 고양전시문화특구로 지정됐다. 고양시는 구랍 29일 지식경제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고양전시문화특구 계획(안)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 전시문화특구는 이번에 함께 지정된 영광 보리산업특구, 거제 해양휴양특구 등과 함께 1월초에 고시될 예정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인문·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른 지역과 차별, 창의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일정지역을 특구로 지정하여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로서, 일률적 정부규제에서 탈피해 지역여건에 맞는 규제특례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스템이다. 고양전시문화특구는 현재 개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고양시 대화·장항동 일원의 킨텍스 부지와 한류월드 부지를 전시 및 문화산업 성장을 위한 단지로 특화해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을 제시하는 특구로서 킨텍스 제2전시장 및 문화콘텐츠지원 시설 건립사업과 전시참가지원 사업·전시컨벤션활성화사업·전시문화홍보사업이 오는 201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브랜드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만큼 전시특구 지정은 고양시가 새로운 지역
고양시는 구랍 29일 일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산서구 법곳동 일산하수처리장에서 강현석 시장, 윤용석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일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은 방류되는 방류수의 법정 방류수질 준수를 위해 총 5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년만에 완공됐다.
‘영상 실크로드’를 달려가는 녹색환경 메카 지난 2006년 일본의 후쿠오카, 독일의 뮌헨, 미국의 라스베이가스 등과 함께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장 활력있는 세계10대 도시(the World’s 10 Hottest Cities)’의 반열에 오른 고양시가 오는 2010년 세계 최고 일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역동적인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새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킨텍스 확장건립과 최첨단 영상산업인 브로멕스 사업에 주력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2009년, 역사상 눈부신 성과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를 이끌고 있는 강현석 고양시장은 이미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고양시의 발전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성공했으며 특유의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고양시를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도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굳건한 반석위에 올리는데 성공했다는 최우수 성적표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노점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국민권익 위원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사례로 권장된 바 있으며 성공적
고양시는 내년 1월 1일 행주산성 정상에서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2010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주산상 해맞이 행사는 지난 2000년 밀레니엄 행사로 처음 시작해 올해 행사에는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새해를 맞아 행주대첩 승전의 쾌거와 나라 사랑의 뜻을 다시 되새기면서 지난해의 액운은 떨쳐버리고 시 발전과 시민들의 소원성취를 빌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해맞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농악놀이, 퓨전국악, 레이져 쇼, 해오름 함성-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 한진우 소장은 “행주산성 해맞이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경인년 새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을 맞으면서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으로 전망했다. 한편 당일 오전 4시30분부터 대첩문을 개방하며 관람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다.
고양시는 내년 2월 고양도시공사가 발족함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겸비한 임원 후보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사장 1명, 비상임이사 4명으로 자격요건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국가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또는 민간기업의 임원급이상 또는 선임연구위원·부교수 이상의 3년 이상 경력과 공무원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 중 최소한 하나에 해당하여야 한다. 임용기간은 3년으로 신청서 접수기간은 내년 1월 6일에서 12일까지며 응모지원서, 등을 구비해 고양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접수해야 한다.
최성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내년 지방자치선거와 관련 “당내외의 적극적인 권유로 내년 고양시장 출마를 적극 검토 중”이며, 내년 1월 중,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최종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고양지역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최 성(48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여러 언론기관에서 내년 출마여부를 문의해 오고 있다”면서 이미 오래전에 “당내외의 인사와 고양지역의 여러 단체장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내년 고양시장 출마와 관련해서 적극 검토 중이라며 이에 대한 구채적인 입장을 “내년 1월중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최성 전 국회의원은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지방차위원장, 민주당(덕양 을) 지역위원장, (사)한반도 평화경제연구원장, (사)세계경제인네트워크 회장 등을 엮임하고 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제17대 전 국회의원(고양시 덕양 을), 고 김대중 대통령 후보 보좌역, 청와대 외교안보-정무비서실 행정관(김대중 정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 국내 화훼산업발전 및 고양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화훼 수출·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에 따르면 절화와 분화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시 화훼농가 24곳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국내 화훼산업의 생존방안 등 국내 시장에서 농가들 간의 과당경쟁의 탈피와 안정적인 화훼물량, 가격의 확보에 최선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수출시장의 확대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화훼수출에 따른 물량 및 품질 경쟁력의 확보, 포장 및 수송비의 절약방안에 대한 의견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따라 재단과 참여 농가들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재단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화훼농가의 수출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앞으로 세계 화훼산업이 WTO 체제와 무역장벽 철폐, EU 통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간의 합병·인수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해외 화훼 박람회 참가 등 신규 수출시장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