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경찰서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녹색 치안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저탄소 위주의 경찰활동을 활성화하는 녹색 치안 추진 T/F팀을 구성했다. 12일 일산경찰서(서장 이기태)에 따르면 녹색치안 활동 추진을 위해 3대 분야, 8대 중점과제를 핵심으로 추진계획을 수립, 먼저 관내 마두지구대의 개축 시, 에너지 절약형 설계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2012년까지 친환경 방식의 그린경찰차량을 확대 보급하는 등 경찰서에 설치된 조명기구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LED 조명으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산경찰서는 또 경찰 내부적으로도 빔 프로젝트를 사용한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양시 지역치안협의회, 민간단체와 함께 녹색성장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기태 경찰서장은 “녹색치안 추진T/F팀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대폭 감축시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치안정책 전반에 녹색성장 기본원칙을 반영, 녹색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과제 발굴을 통해 ‘녹색치안 추진계획’이 안정적으로 정착·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녹색치안문화정착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 효친사상의 계승과 동민화합을 위한 경로잔치가 각 직능단체, 강현석 고양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고양시 곳곳에서 개최됐다. 고양시 행신2동은 새마을 부녀회(회장 윤정희)가 주관하고 각 직능단체협의회 후원으로 행신동 소재 음식점(백두산)에서 어르신 1,4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 한마당을 개최해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떡과 과일, 음식 등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흥도동 주민센터(동장 윤은로)는 관내에 위치한 원조설악추어탕 음식점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하여 추어탕을 대접했으며 이어 신도동 주민센터(동장 이영희)는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회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개최했고, 일산2동 주민센터(동장 서병하)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설매)가 주최하고 각통별(단지별)부녀회, 통장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3일간 식당, 경로당 등 14개소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 위안 잔치를 개최했으며, 행주동 주민센터(동장 김학용)는 능곡 스카이부페에서 행주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
지난 10일 폐막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헬멧과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 곳곳을 순찰하며 치안을 돌본 또 묵묵한 자원봉사를 지원한 이들이 있어 화제다. 이들은 일산경찰서 자전거 순찰대 대원들로 고양꽃박람회 기간 중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등 박람회 치안을 도맡아 큰 몫을 했다. 꽃 박람회 장소인 호수공원 특성상 순찰차의 이동이 불가능하고, 녹색치안에 발 맞춰 자전거 순찰대가 행사장 곳곳을 돌며 순찰활동에 만전을 기했다는 것.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어머니 방범대와 시민경찰대 등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컸다. 이들은 박람회장 노점상들에 대한 근절 홍보와 행사장 질서 유지를 통해 관람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유도했으며 행사장 주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휴대폰 조회기, PDA등의 활용으로 도난 및 수배차량 조회로 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 등에 기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고양고등학교 박지은(16, 여)학생은 “임시치안센터에서 분실물을 찾아줘 고마운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었다”면서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기태 일산경찰서장은 “꽃 박람회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rdq
2009고양국제꽃박람회가 1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폐막,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5회까지 국내 최초, 최고의 꽃박람회로서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시작으로 알찬 결실을 맺었다. 25개국 26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실내전시관인 희망관, 기쁨관, 행복관과 야외테마전시장으로 나뉘어 연출, 희망관은 국내·외 참가 업체 비즈니스 교역의 장, 우리 꽃의 우수성과 해외 15개국이 참여한 국가관이 각 국가의 다양한 꽃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됐다. 또 특별전시관은 국내 기술로 육종개발 된 장미 등이 전시된 신품종전시관, 수국, 백합, 카라 등 20여종 2천여본의 꽃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기쁨관은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온누리 꽃누리’ 연출을 위해 화훼 생산자와 애호가들이 출품한 서양란, 동양란, 관엽식물, 분화작품 등이 전시되는 등 입체적인 아름다움과 색채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야외테마전시장은 아시아 8개국 23점의 진귀한 분재 작품과 1천600년 수령의 70만 달러를 호가하는 주목이 전시된 아시아분재관, 비모란선인장 2만5천개로 만들어진 역도선수 장미란 조형물 등 63종 250여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산동구 관내 장항동 일원 ‘라페스타’의 명품거리 조성사업 현상설계 공모 심사가 완료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는 총 4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하여 제안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성호엔지니어링, (주)샘라이팅이 우수 업체로 선정돼 이달 중순경 본격적인 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체구간을 4개의 계절로 표현한 작품으로 ‘봄 햇살이 전하는 속삭임에 발걸음을 멈추고’, ‘무더운 여름날 타오르는 하늘 아래 푸르른 축제의 계절을 즐기며’, ‘다정한 다홍빛으로 물들이는 부드러운 가을바람’, 거리의 밤을 화려하게 밝힌 불빛 아래 행복한 미소를 띤 사람들을 만난다’라는 컨셉을 잡아 자연과 디지털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연출하는 거리 디자인 제안을 했다. 이번 명품거리 사업구간은 장항동 웨스턴 돔 앞에서 라페스타, 먹자골목을 잇는 약 1천140m의 상가밀집 지역으로 그동안 노후화 및 볼거리가 부족,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이 지역이 가로환경 등 창조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양시 품격도시추진 팀 담당자 황정일 씨는 “선정한 당선작과 우수작, 그리고 설계 시에 조금 더
고양시 일산서구는 산나물을 잘못 먹을 경우 부작용 및 식중독을 유발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섯다. 7일 일산서구에 따르면 관내 대부부이 야산과 농경지 등이 인근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으며 또 나물이 많은 관계로 본격적인 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채취 인원이 늘고있다. 구 관계자는 “산나물의 경우 약초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알고 섭취할 경우 식중독 및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나물 또는 약초와 모양이 비슷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털 머위, 삿갓나물, 동의나물, 여로, 박주가리, 박새, 꿩의 다리, 진범, 놋젓가락나물 등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털 머위’는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머위’와 유사하고 ‘삿갓나물’은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우산나물’과 비슷하다. 또 ‘동의나물’은 식용으로 이용하는 ‘곰취’와 유사하며 ‘여로’는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원추리’와 유사하나 모두다 독성이 강하다. 이 밖에도 ‘박주가리’는 ‘하수오’, ‘박새’는 ‘산마늘’, ‘꿩의다리’는 ‘삼지구엽초’, ‘진범’은 ‘박쥐나물’과 유사하고 ‘놋젓가락나물’은 사약의 원료로 쓰일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고양시 관내 공업계열 전문계 고등학교인 주엽공업고등학교가 오는 2010학년도부터 방송영상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된다. 6일 최창의 도 교육위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주엽공업고등학교는 오는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현재 공업계열의 5개 학과를 개편, 방송미디어과, 방송정보통신과, 방송설비과, 방송기계과, 방송무대디자인과 등 방송영상계열로 특화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엽공고가 특성화고로 개편이 확정됨에 따라 (가칭)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로 교명도 변경될 예정이며 2개 학급을 감축, 학교규모를 줄이고 학급당 학생수 정원도 30명으로 낮춰 방송영상 제작 및 방송 기계, 설비, 무대 디자인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특성화고로 전환에 따른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향후 2년간 도 교육청과 고양시가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18억7천5백만원의 특별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최창의 도교육위원은 “주엽공업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전환은 산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화,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문계 고등학교의 위기 상황인 진학, 취업 문제를 해소하고, 시의 전략사업인 방송영상산업 육성과 관련해 특화된 인력을 양성, 공급하는데
고양시는 올해 1/4분기 높빛공직자 포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상의 주인공으로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 우수성과를 창출한 주민생활지원과 이흥민씨와 시민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한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강자연 씨가 선정됐다. 특히 창의성 분야에서 상을 수상한 이흥민씨는 현충탑 부지 중 1년 대부료가 9천8백만원인 국유지에 대해 3년 무상대부를 이끌어 내어 총 3억8천3백만원의 예산절감을 효과를 이끌어 냈으며 이번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관리 규정’을 면밀히 검토 분석, 산림청 직원들을 설득해 화제가 됐다. 또 고객만족 분야에서 상을 수상한 강자연씨는 단독주택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 문제 해결과 관련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고민한 끝에 용도변경 절차를 간소화하여 원만한 하게 해결했고, 이용이 저조했던 기계식주차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기계식주차기의 안전관리 및 안전관리자의 배치 등을 유도, 주차장 이용에 대한 주민인식을 전환하여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현석 시장은 시상을 통해 “고양시 전
고양시는 도시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및 형성하기 위해 ‘건축물 디자인 자문’을 통해 고양시만의 특색 있고 조화로운 건축물 조성에 나섰다. 5일 시 품격도시추진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관 및 도시디자인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디자인분야 전문계약직을 채용했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적용 및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 자문과 협의를 통해 변화된 한전시설물인 변전소 사례를 보면 제2킨텍스전시장 부지 내 건립 예정인 변전소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측에서는 전국적인 표준모델인 석재외장의 건물모습을 요청했으나, 품격도시추진과 디자인팀 전문계약직 김정일씨와 국제전시산업과 전시단지 계획 팀 이양금씨는 변전소 건물 외장재료가 제2킨텍스전시장의 건물과 조화가 되도록 재질과 색상, 디자인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여러 차례 끈기 있게 설계변경을 이끌어 냈다.
고양시는 향토음식 개발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제4회 고양 웰빙음식축제’ 및 ‘제2회 꽃의 도시 맛자랑 경연대회’를 지난 4일 장항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영선, 김태원, 손범규 국회의원, 배철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김정웅 경기도음식업지부 지회장,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강식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업소 간 선의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 한편 홍보의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삼자”며 “특히 어린이 주간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맘껏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제2회 꽃의 도시 맛자랑 경연대회’도 함께 열렸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지역 특성을 살린 특색음식을 발굴하고 고양시에서 대량생산하는 식용선인장, 식용 꽃, 각종 허브식물을 이용, 웰빙 시대의 시민이 요구하는 퓨전음식을 개발ㆍ육성해 고양의 맛과 멋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