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기반창업지원 분야 18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기반창업'이란 정보통신‧과학기술‧교육서비스 지식이 집약된 혁신기술을 기반한 창업으로 최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시설',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기업성장 맞춤형 지원' 3개 분야, 18개 사업에 1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지난해 139억원 보다 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창업시설' 분야는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해 자생적으로 생존‧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6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허브(스타트업캠퍼스), 스테이션 지(Station-G),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랩, 창업보육센터, 시제품 제작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 등 8개 사업이다. 창업허브인 '경기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통합 추진한다.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은 공공 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민간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 주도의 역동성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54억3000만원을 투자한다. 경기스타트업 공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고용난 타계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4300여개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110억4400만원과 지방비 163억1400만원 등 총 273억5800만원이 투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계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기업 연계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4개 유형으로 31개 시‧군에서 마을가꾸기, 취약계층 집수리 등 총 207개 사업을 마련해 1852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든다. 사업대상은 2인 가구 이상으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어야 하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1인 가구도 참여가 가능하다.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운영해 지역의 방역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를 지원한다. 참여
강일원(53) 신임 고양경찰서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한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목포서 경무과장 등을 거쳐 2017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전남경찰청 수사과장과 생활안전과장, 화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조강원(55) 신임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찰대학교(3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울진경찰서장, 금천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프랑스 인터폴 사무총국에 파견과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주재관을 지내는 등 국제적 안목과 경험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정문석(50) 신임 파주경찰서장은 경찰대(9기)를 졸업, 1993년 경위로 임관해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고, 치안기획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서울서부서 경비교통과장과 은평서 정보보안과장,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고, 일선 서장 부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강찬구(54) 신임 양주경찰서장은 부산 성도고와 경찰대학교(7기) 행정과를 졸업하고, 경찰청 정보국 등을 거쳐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강원경찰청 양구경찰서장,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정보 감각이 뛰어난 정보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유철(55) 신임 구리경찰서장은 전주 영생고와 경찰대학교(6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찰청 서대문서‧송파서 형사과장을 거쳐 2014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제주경찰청 수사과장과 서귀포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수사‧형사과장, 동해경찰서장, 경기북부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7회차 역시 1분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7회차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감자 5kg 100개를 판매해 모두 1분만에 매진됐다고 21일 밝혔다.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1회차 이벤트부터 모두 1분 만에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좋은 품질의 경기도 농식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그 열기가 뜨겁다. 이와함께 이날 ‘배달특급’을 통해 진행된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착착착’ 설 선물세트 100원딜 이벤트 역시 7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명절을 맞이해 마련된 ‘착착착’ 설 선물세트는 ‘커피선물세트’·‘한식 선물세트’ 2가지 종류로 이벤트 종료 후에도 ‘배달특급’을 통해 정가 2만9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경기도 농식품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
고양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터널 공사장에서 발파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18시간여 만에 꺼졌다. 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5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GTX-A노선 3공구 공사현장 지하 83m, 수평거리 40m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파 작업 중 발생한 불은 갱도를 따라 지상으로 올라왔고, 갱도에 있던 작업자들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굴삭기 1대, 전기시설, 흡음재, 고무 방음재 등이 불에 탔다. 또 주변에 검은 연기가 나면서 27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18시간여 만인 20일 오전 11시30분쯤 꺼졌다. 당시 발파 작업은 화재 발생 약 10분 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민관협치기구 '제2기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구성을 완료,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구성·운영한 민관기구다. 이번 2기 위원회에는 행정2부지사 등 당연직 3명 외에 이원웅·남운선 도의회 경제노동위 위원 2명, 민간 전문가 10명이 위촉돼 참여한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문제해결이 필요한 기술·제도적 지원, 데이터의 가공·결합·교환 비용 최소화와 효율화를 위한 표준화 지원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자문과 전략 이행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촉장 수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위원장은 행정2부지사가,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속화돼고 있다"며 "산업·공공·민간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져 교육·일자리·산업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