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촉발한 원인 중 하나로 차액결제거래(CFD)가 지목된 가운데 키움증권과 교보증권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신규 CFD 계좌 개설을 차단하는 조치에 나섰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부터 국내와 해외주식 CFD 계좌 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기존 CFD 계좌 보유 고객은 계속 거래할 수 있지만, 신규 가입은 불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CFD상품에 대한 규제 점검 및 규제 강화가 예정돼 CFD 신규계좌 개설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당초 CFD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들과 만나 “주가조작 세력들이 CFD를 활용한 것이지 CFD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CFD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불공정거래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의 검사까지 받게 되고 대규모의 미수채권까지 떠안게 되자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신규 계좌개설을 중단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 CFD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교보증권도 지난 4일부터 국내·해외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제로슈거(Zero Sugar)'에 맞춰 ‘노슈가애디드'(No Sugar Added)와 함께 관련 상품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노슈가애디드와 커피·하이볼·막걸리·콜라 등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노슈가애디드는 설탕을 넣지 않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회사로 제로슈가 트렌드에 부합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일 첫 번째 콜라보 상품으로 ‘PB 세븐셀렉트 노슈가애디드커피 2종(노슈가애디드헤이즐넛향·노슈가애디드카페라떼)’과 노슈가애디드 ‘디저트젤리 2종(노슈가애디드샤인머스캣젤리·노슈가애디드망고젤리)’을 선보였다. 오는 10일에는 ‘노슈가애디드 마시는 젤리 2종(노슈가애디드오렌지망고젤리·노슈가애디드사과젤리)’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PB 세븐셀렉트 노슈가애디드도넛’, ‘노슈가애디드 사과주(막걸리)’도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이달 내로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노슈가애디드와 협업을 통한 설탕 무첨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하이볼 상품 최초로 설탕 무첨가 하이볼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영업관행 개선을 위해 업무 전반에 걸쳐 공시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금융의 BTS(방탄소년단)'를 만들겠다던 당국의 포부가 무색할 정도로 금융혁신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3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7차 실무작업반'을 열고 은행의 금리산정체계 정비 방향과 은행권 상생금융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은행들이 금리 인상기에는 대출금리를 빠르게 올리지만 반대로 금리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대출금리를 천천히 낮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금리 인상·인하기에 은행이 취급하는 대출의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를 시계열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공시항목을 세분화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금융위는 오는 7월부터 은행이 취급한 대출의 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 기준 대출유형별 세부금리를 시계열로 공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영업관행 개선을 위해 전반적인 업무 영역에서 공시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점포폐쇄 관련 경영공시를 현행 연 1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고, 신설 또는 폐쇄되는 점포 수뿐만 아니라 폐쇄 일자, 사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로 내려왔지만,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식 물가는 2년 5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대표적인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외식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0.2%p 오른 7.6%를 기록했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반등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도 7.9%로 전월보다 1.2%p 내렸지만, 여전히 평균치의 2.1배로 높은 수준이다. 외식 물가는 2020년 12월(전월 대비 기준)부터 현재까지 29개월 동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는 117.15(2020년=100)로 한 달 전보다 0.7% 올랐다. 29개월간 누적된 외식 물가 상승률은 16.8%로, ▲햄버거(27.8%) ▲피자(24.3%) ▲김밥(23.3%) ▲갈비탕(22.5%) ▲라면(21.2%) ▲자장면(21%) ▲생선회(20.4%) ▲떡볶이(19.9%) 순이다. 원유나 곡물 등 원가 가격 상승분과 인건비
KB국민은행이 자신의 리더십 유형과 비슷한 역사 속 인물을 찾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디지털 밸런스 게임 ‘킹BTI 테스트’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킹BTI 테스트’는 KB골든라이프X에서 이용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다. 10문항의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도출한 16가지 리더십 유형을 세계 각국의 유명 통치자 16명과 매칭해 보여줌으로 자신의 리더십 성향과 매칭되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KB골든라이프X 웹사이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PC 혹은 모바일 웹에서 ‘킹BTI 테스트’를 체험하고 댓글을 남긴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0명에게 CU 모바일 쿠폰 3000원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4일 발표되며, 당첨고객의 개별 휴대폰 번호로 안내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이번 어버이날부터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의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우리은행은 오는 8일부터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창구·ATM, 텔레뱅킹 타행환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3·3패키지’의 일환이다. 이번 시행으로 만 60세 이상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를 비롯한 ATM, 텔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 대한 이용 편의 향상 및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지난 5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ADB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은 이번 총회의 의장국으로서 의제를 주도했으며, 국내 첫 ADB 사무소 유치에 성공하는 등 여러 성과를 이룩했다. 제56차 ADB 연차총회는 지난 5일 다음 개최국인 조지아의 홍보 행사를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연대·개혁'을 주제로 열렸던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ADB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학계·금융계, 국제기구·비정부기구 관계자, 각국 언론인 등 60여 개국에서 5200여 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의장으로서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을 주재하며 ADB 연차보고서, 예산안 등 ADB의 1년간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어 내년에 총회를 개최하는 조지아의 라샤 쿠치슈빌리 재무장관에게 바통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ADB 기금에 신규 참여하거나 추가
우리금융그룹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소상공인 10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오는 12일까지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동네 선한가게' 3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선(善)한 영향력을 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영업, 홍보, 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총 1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장 전면 인테리어 공사와 경영 컨설팅 및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단위 케이블, IPTV 및 우리금융그룹 SNS 채널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선한가게를 홍보할 예정이며, 고객이 '선한가게'로 선정된 곳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존에 선정된 1기와 2기와 더불어 이번에 선정되는 3기를 포함한 300여 명의 소상공인과 함께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KB국민은행이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어린이대공원에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스타프렌즈 정원 4호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국민은행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 과천 서울대공원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 스타프렌즈 정원 4호는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전래동화마을에 만들어졌으며, 기존 구조물을 활용해 공간을 재해석하고 수목이 주는 편안함을 살려 정원을 리뉴얼했다. 앞으로 스타프렌즈 정원 워크북과 어린이 정원 탐험 프로그램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프렌즈 정원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올해에도 ‘신한 쉬어로즈(SHeroes)’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한다. 신한금융은 4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점에서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 6기 6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축사와 함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그룹사 CEO, 쉬어로즈 선배들도 참석해 새로운 기수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수료한 선배 여성 리더들의 세밀한 멘토링을 위한 네트워크인 ‘쉬어로즈 펠로우즈 제도’와 함께 ‘그룹사별 자치조직’ 운영을 통해 연속성 있는 여성 리더 양성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