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미국 대선 이후 세계 정세와 주요국 정책 변화에 따른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을 발표하는 '2025년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포럼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14일까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진행된다. ‘The Balance Game’이라는 슬로건으로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의 발표를 통해 미국 대선 이후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주요국 정책 변화가 2025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주요 투자 자산에 대한 전망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포럼 첫날인 13일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태동 리서치센터장의 하우스 뷰가 발표된다. 이후 국내외 경제 전망, 주식 투자 전략과 함께 ▲반도체 ▲엔터·미디어 ▲제약·바이오 ▲자동차 ▲글로벌 IT ▲해외 유망 종목 등 주요 산업 및 국내외 기업에 대한 전망을 밝힌다. 둘째날에는 자산 배분 전략을 시작으로 ▲채권 ▲외환 ▲원자재 ▲크레딧 ▲디지털자산 ▲글로벌리츠 ▲글로벌인프라 등 FICC 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2250~2850포인트로 내다보고,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1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달부터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을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에 장기보험 청구를 하는 경우 제공되는 청구대행 서비스 안내를 활성화한 것이다. 타사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국내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의 링크를 제공하고, 고객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를 통해 손쉽게 삼성화재로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사고처리 정보가 청구대행 요청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고객이 해당 청구대행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및 자동차사고 처리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지난달 자사에 장기보험이 가입된 자동차보상 처리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사고 처리 완료 시 자동으로 장기보상 접수가 되는 연계보상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연계 접수되는 장기보상 담보를 대폭 늘리고, 장기보험 담당자가 자동으로 배정돼 장기보상 처리
신한금융그룹이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을 내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도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자사 및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신이한이 강북어린이집,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에서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을 함께 모집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이 추진하는 이번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전환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금값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이 확정된 이후 소폭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불러올 불확실성과 전세계 주요국들이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당분간 금값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본지는 금값 상승세의 배경과 향후 전망을 살펴보고, 나아가 이러한 금값 상승세가 향후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조망한다. [편집자주] 금값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등에 업고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대폭 늘어났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진 탓으로 달러화와 금값이 동시에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나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됐음에도 전 세계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와 트럼프 관세정책의 나비효과로 중장기적으로 금값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 1kg 종목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1g당 12만 7590원으로 올해 초(8만 6940원)보다 47% 상승했다. 지난달 23일에는 g당 13만 50원
하나은행이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 첫날 은행권 최초로 1호, 2호 계약을 체결했다. 1호 계약자인 50대 가장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본인의 사망보험금이 미성년자인 자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호 계약자의 경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가 국내 자산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계약자 본인의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은행을 통해 수령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위탁자)의 사고 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수탁자)이 보관, 관리, 운용 후 사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대로 신탁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보험계약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이 유족이나 수익자에게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오늘부터 보험금 300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탁을 활용해 본인이 계획한대로 사망 보험금 지급 계획을 미리 세워둘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을 미성년 자녀를 위해 매월 일정액의 교육비와 생활비로 분할 지급하거나, 자녀가 대학에 입할 할 때 목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이는 보험
KB국민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8회에 걸쳐 시중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1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모든 상품 및 서비스·제도 등에 반영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섯시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NPS 관리시스템’ 등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새롭게 제도를 도입해 고객 편의와 만족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대면 채널 방식인 ‘여섯시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은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채널 혁신을 경험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여섯시은행’과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 비대면 채널인 KB스타뱅킹도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민은행은 고객 리뷰, 설문조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견을 수렴했으며, KB스타뱅킹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 또한, 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M&A 활성화 등을 위한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 2년차 사업 시행을 통해 투·융자 4000억 원을 지원한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지원하는 4000억 원 중 투자 2500억 원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도약 펀드’,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중기성장 M&A 펀드’ 등으로 운영한다. 또 인수금융 형태로 공급되는 대출은 중기 M&A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500억 원 확대해 1500억 원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년차 사업을 통해 투·융자 30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시장의 뜨거운 호응으로 민간자본 1조 3000억 원이 추가 조성돼 최종적으로는 1조 60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금융지원,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사업 발굴 등 3년간 총 4조 원 시장 조성을 목표로 1조 원의 투·융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의견을 반영해 시장 친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중소기업 성장 지원 본연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도록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이하 ACKIS) 토크콘서트와 예술정책네트워크 종합토론’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장기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ACKIS는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유일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에서 구축한 문화예술 DB 시스템이다. ACKIS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관련 지식 정보와 통계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 학계 및 기관 전문가, KCTI 대학생 기자단과 ACKIS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수환 한국외대 교수 ▲정보은 한국외대 교수 ▲양민아 중앙대 연구교수 ▲장웅조 홍익대 교수 등 중동·중국·러시아 및 CIS국가·영미권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국가별 최신 트렌드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2부 종합 토론은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 ▲유재준 한국문학번역원 본부장 ▲
토스뱅크가 하나카드와 제휴해 함께 선보인 첫 PLCC 신용카드(상업자표시신용카드) ‘Wide’의 연회비 10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벤트 기간 동안 토스뱅크-하나카드 Wide를 신청하고 신청일로부터 2주 내에 발급이 완료된 고객에게 연회비 2만 원을 100% 캐시백한다. 캐시백은 2025년 1월 말 경에 Wide 신용카드의 결제계좌인 토스뱅크 통장으로 지급되며, 해당 혜택은 토스뱅크-하나카드 Wide를 최초 발급한 고객에 한해 1인당 1회 제공된다. ‘Wide’는 전월 실적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결제에 혜택을 제공해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할 필요를 없게 만드는 ‘단 한 장의 카드'라는 평을 받는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1%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이 40만 원 이상인 경우 할인율이 2배로 증가해 2%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월 최대 10만 원, 연간 최대 12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부터 배송 진행, 카드 이용실적, 할인혜택 내역, 결제예정금액 및 청
KB국민카드가 저소득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후원을 위한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12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위시드림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 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표 걸음 수 1억 보를 넘어 총 1억 5040만 보를 달성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1만 3768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기부한 지원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언어 재활치료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 헌혈증 기부, 소아암 환아 전문 심리상담 및 가족 쉼터 보수사업 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