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제 12회 2023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은 정가 1만 5000원의 ‘제 12회 2023 서울아트쇼’ 일반입장권을 50% 할인받아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및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서울아트쇼’는 전국 약 150여 개 화랑이 참여해 유명 작가 및 신진 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지난해 기준 관람객 약 6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서울아트쇼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된다. 한국 현대미술, 플래시아트, 아프리카 현대미술, 대형조각전 등 프로그램과 ▲니키 ▲앤디워홀 ▲이우환 ▲김창렬 ▲오세열 ▲박진희 ▲홍동철 ▲핸드릭릴랑가 ▲압두나카사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아트쇼’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여러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및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감소를 함께 극복하고 제주 수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마케팅 지원 ▲제주 수산물 수출업체 발굴 및 육성 ▲금융 지원 ▲수출업체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 지원 ▲협력기관간 수출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제주 수산물 수출금융 전담채널을 마련하고 금융지원을 비롯한 수출 금융 관련 실무상담, 외환마케팅 지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상생금융을 실천할 방침이다. 강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통해 수산물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중진공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한은행이 DX전문기업인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 CNS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 구축 및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더 넥스트’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UI 은행’에 신한은행 SOL 기반의 모바일 뱅킹 앱 개발과 글로벌 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모델 구축에 있어서도 협업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해외시장에 다양한 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디지털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각각 35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전국 17개 지역에서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1050억 원의 협약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한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이며, 1050억 원의 협약 보증서 중 50억 원은 이태원에 있는 비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국민은행은 협약 보증서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보증 금리우대 프로그램’으로 연 2%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13개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 등 ‘KB 소호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 업무협약이 외식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모임원 모두가 회비를 직접 보고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된 해당 서비스는 새로운 통장 발급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통장에 모임 기능만 연결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총무(모임장)가 모임을 만들고 모임원을 초대하면 회비 내역을 모임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으며, 회비 납부일 자동 알림 기능과 함께 회비를 미납한 모임원에게 미납사실을 자동으로 통보해 준다. 특히 총무가 모임원 중 한명에게 총무변경을 요청하면 모임원의 동의를 거쳐 새로운 총무가 선정되는 ‘총무변경’ 기능이 탑재됐다. 새로운 총무는 기존에 사용 중인 본인 통장에 모임 기능을 연결하여 총무가 될 수 있으며 기존의 회비 거래내역과 모임 고유 계좌번호는 그대로 유지돼 회비납부의 연속성도 유지된다. 하나은행은 향후 총무만 발급할 수 있는 모임전용 체크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모임에서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3~20%의 캐시백(월 최대 1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모임통장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18일까지 모임원이 두 명 이상인
IBK기업은행이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대표 25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첨단 산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행장은 인천 및 부천 관내 영업점을 찾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입지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연구원은 7일 오전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을 주제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철 한은 경기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나 생산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여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며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는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권동휘 한은 경기본부 경제조사팀장의 기조발언 및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주동헌 한양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정선문 동국대학교 교수와 권진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 세션의 발표를 맡았다. 권 팀장은 기조발언에서 "경기지역은 극소수 대기업만이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중소기업은 낮은 생산성을 지니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가 경기지역 지속 성장을 결정할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양적 성장 대비 낮은 생산성 ▲성장동력인 지식기반서비스업 취약 ▲벤처투자 부진 및 성장기 기
지난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와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평균 대출금리와 예대금리차 수준을 조사한 결과, 신한은행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신한은행의 지난해 원화대출 평균금리는 5.58%로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2022년 12월 기준 은행의 가중평균금리인 4.29%보다 높았다. 가중평균금리에는 5대 은행보다 통상적으로 대출금리가 높은 지방은행, 외국계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포함된다. 신한은행의 잔액 기준 평균금리(4.91%)도 5대 은행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신규취급액 기준) 또한 신한은행이 1.4%p로 가장 높았다. 농협은행이 1.39%p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우리은행 1.33%p ▲국민·하나은행 1.2%p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도 신한은행이 2.29%p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은 "신한은행의 원화대출 금리는 5대 은행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높고, 은행 전체 가중평균금리보다도 높다"며 "가계대출 금리도 잔
지난 5년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현금자동화입출금기(이하 ATM)가 총 6784대 줄어든 반면, 이자이익은 10조 5564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근거로 5대 시중은행의 ATM 축소 현황과 이자이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5년 간 총 6784개의 ATM이 줄어들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국민은행으로 총 2662개가 줄어들었다. 우리은행이 1426개로 뒤를 이었으며, ▲농협은행(1151개) ▲신한은행(961개) ▲하나은행(624개) 순으로 나타났다. 감소율 또한 국민은행이 36.5%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은행(26.5%) ▲농협은행(18.5%) ▲신한은행(16.5%) ▲우리은행(15.2%)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민은행의 이자이익은 극대화됐다. 지난 5년간(2019~2022년) 5대 은행의 이자이익은 총 10조 5564억원 증가했다. 국민은행이 2조 6673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늘었으며, ▲신한은행 2조 1598억원 ▲우리은행 2조 1577억 원 ▲하나은행 1조 8864억 원 ▲농협은행 1조 685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저소득 취약계층에 21톤의 김장김치를 기부한다. 6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7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3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사랑의 김장나눔’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을 통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배려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배려계층 2100가구에 총 21톤의 김장김치를 기부한다. 그 중 6000kg는 임직원이 직접 담가 지원하며, 1.5톤은 구매를 통해 지원한다. 고물가로 겨울철 기초 식료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려계층을 위한 이번 김치 후원은 더욱 의미를 가지며, 김치에 들어가는 김장 재료 또한 모두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져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새마을금고 측 설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배려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