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중부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중부발전과 ESG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 이후 추가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신한은행 본점에서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출,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다. 지난 8월에는 총 8억 원 규모의 한국중부발전 R&D 과제로 ‘신한은행 본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을 선정, 에너지 절감 성과를 검증하고 확산하는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온실가스 감축 적극 참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상생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에코 프론티어
우리은행이 수출 위기 극복과 수출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기업 여신금리 우대상품인 ‘우리 CUBE론-X (수출기업)’을 출시했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 출시는 정부의 수출 유망기업 육성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 8월 16일 금융위원회는 총 23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수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출시된 이 상품은 ▲신규고객 여부 ▲신용보증서 담보 제공 ▲최근 1년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5%p까지 금리를 추가로 우대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정책금융기관과 총 9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체결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 유망기업 지원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 상품을 기획했다”며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기업금융 강화에 역점을 두고 경쟁력 제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수협은행은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전국 영업점 기업금융 담당 부지점장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마부정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정진하자는 의미로, 강 행장이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하반기 키워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금융 마케팅 우수사례, 혁신방안 등을 공유하며 남은 4분기 기업금융 사업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등 규모별로 차별화된 기업금융 마케팅 전략을 점검하고 고객접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깊이있는 조언을 건넸다.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은행업은 그 본질상, 고객이 성장해야 은행도 함께 성장할 수 있어, 적기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기업고객과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연체
KB국민은행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은퇴설계’와 ‘노년건강’이다. 손경미 KB골든라이프센터장이 퇴직 전 꼭 점검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고,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중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은퇴설계 Q&A도 진행한다. 강의 중 궁금한 사항이나 평소 은퇴설계 관련 고민하던 내용에 대해 시청자가 질문을 올리면 KB골든라이프센터장이 전문적인 답변을 즉시 회신해준다. 오는 15일까지 ‘KB골든라이프-X’와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KB골든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된 경우 당일 생방송 시청 링크를 별도 신청 없이 받을 수 있다. 현장 방청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세미나 시즌2의 마지막 행사에 많은 시청자와 방청객을 모시고 진행하려 한다”며 “생방송 퀴즈와 참여 후기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
이마트24가 가상인간 ‘와이티(YT)’와 손잡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상 상품을 선보인다. 6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첫 번째 가상상품은 ‘강아지 몰래 먹는 점보껌'(이하 점보껌)이다. ‘사람을 위한 빅 사이즈 강아지 껌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들은 이마트24 인스타그램과 와이티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이티가 가상 상품인 ‘점보껌’을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이티는 가상 상품인 대형 점보껌이 일상 속 응급상황에서 창문을 깨는 망치 역할을 할 수 있고, 어두운 골목길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호신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관에서 팝콘 대신 오랜 시간 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편의점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가상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기발한 가상 상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상의 상품을 제안하면서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젊은 층이 편의점의 주 고객인 만큼,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가상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일본 VC 기업 ‘Global Brain’과 함께 혁신 기술을 갖춘 한-일 양국 스타트업 공동 투자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지난 4일 오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공동 결성한 벤처 투자 펀드인 ‘신한-GB 퓨쳐플로우(FutureFlow) 펀드’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약 50억 엔(약 454억 원) 규모로 조성돼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VC 기업 Global Brain이 공동으로 운용(GP)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각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과 Global Brain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Xlimit’을 통해 AI, 딥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의 혁신 기술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양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 및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명희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노베타 사토루 키라보시은행 전무 및 일본 금융청,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미나토구 등 한-일 금융권
롯데카드가 매주 금요일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롯데ON 판매 명품을 선착순 50% 할인해주는 '디지로카 큐핏 럭셔리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디지로카앱 디지로카 큐핏(CuFit) 서비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롯데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0월 이벤트 상품은 ▲구찌 가방, 미우미우 카드지갑(6일) ▲프라다 카드지갑, 가방(13일) ▲구찌 카드지갑, 버버리 가방(20일) ▲보테가베네타 카드지갑, 가방(27일)이다. 선착순 인원은 상품별로 상이하, 매주 이벤트 상품은 같은 주 월요일부터 디지로카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문화상품권 1·3·5만원권을 선착순 12% 할인 판매한다. 롯데ON ID당 1만원권은 1일 최대 3매, 3·5만원권은 1일 최대 1매 구매할 수 있고, 재고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큐핏은 롯데ON 전체 7000만 여 개 상품 중 고객 취향에 딱 맞는 상품과 브랜드를 실시간 추천하는 서비스"라며 "이번 이벤트는 20~40대 인기 명품 브랜드와 트렌드 상품을 추천해주고 이를 선착순 할인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업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투자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압구정금융센터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를 1만 원 이상 거래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계좌 개설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가능하며, 신청 완료된 손님에게는 초청장이 문자로 발송된다. 김용수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장은 “최근 반도체 업계에 대해 알아보며, 손님들과 함께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혜안을 얻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자산운용사의 펀드 운용 역량과 은행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결합한 ‘퇴직연금 자문형 펀드’ 신상품 2종을 판매한다. 국민은행은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2종의 펀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상품은 국민은행이 자산 배분을 자문하고 K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각 사의 자체 하우스 뷰를 고려해 최종 자산배분을 결정하고 운용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은행권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자문업 승인을 받았다. ‘퇴직연금 자문형 펀드’는 투자자문업 자격을 활용한 상품으로 최초로 시중은행이 직접 자산배분을 자문하는 퇴직연금 특화형 펀드 상품이다. ‘KB드림스타 자산배분 안정형 증권투자신탁’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40% 수준으로 제한해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우선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통해 전세계 채권, 주식 및 대체투자관련 국내외 ETF 등에 비중을 조절하여 분산 투자한다. ‘미래에셋 드림스타자산배분 성장형 혼합자산투자신탁’은 위험자산 비중을 60% 수준으로 운용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격인 상품이다. 전략적 자산배분안을 기준으로 경기 국면별로 투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4년 상반기 육성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마포, 구로, 부산, 대전, 4개 센터에서 총 8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 14시까지로, 이후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12월 하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선발기업에게는 ▲투·융자를 비롯한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국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IR 및 데모데이 참여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혁신창업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