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추석 쓰리GO' 이벤트를 통해 금리우대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금리 우대 쿠폰 받GO ▲정기예금 가입하GO ▲하나머니 받GO 등으로 기획됐다.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실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 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우대 금리는 0.2%로,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하나의 정기예금’ 가입시 최대 4.1% (세전, 1년)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5만 하나머니, 10명에게 30만 하나머니, 5명에게는 50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복주머니 선물세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속담처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추석명절을 맞아 손님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 ‘신한프렌즈’를 작품으로 표현한 ‘Meet Here’ 전시회를 진행한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Meet Here’ 전시회는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캐릭터가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작가들의 시선에서 재해석돼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성작가뿐만 아니라 한양대·홍익대 디자인학과 학생들도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4계절을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32개 팀이 참여해 제작된 ‘신한프렌즈’ 입체 조형물과 그림 ▲수학드로잉이 입혀진 쏠과 모나리자로 변신한 몰리 등 다양하게 재창조된 캐릭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작품 전시 외에도 ▲캐릭터 엽서 만들기, 캐릭터 클레이 아트 등의 상시 체험 ▲QR코드를 통한 나만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제작 및 구매 ▲Artist’s Talk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 이해를 돕는 Class ▲직접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개인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One day class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이 SK그룹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최대 1.4%p의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과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상호협력의 첫 번째로 SK ESG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약칭 SLL)’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가 ESG 플랫폼인 ‘Click ESG’를 통해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면 국민은행이 ESG진단등급과 연계해 최대 1.4%p의 금리 우대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또한 유망 분야의 친환경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SK협력사를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이 선정하고 SK의 추천을 받은 SK협력사는 최대 2.7%p까지 금리 우대를 적용하는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 사는 SK협력사에 ESG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B굿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Sh수협은행이 우리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최근 출시한 ‘Sh수산물을 좋아해(海) 적금’에 가입했다. 1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노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영업본부를 방문해 해당 상품에 가입했다. 해당 상품은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최고 연 7%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노 회장은 상품 가입 후, “최근 어업현장을 다니다 보면,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줄고 어촌인구의 고령화, 어업인구 감소 등으로 우리 어업과 수산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협은행이 출시한 의미있는 공익상품 가입을 통해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실현하고 행복한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CJ ONE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특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CJ ONE의 혜택을 강화한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CJ ONE 포인트를 최대 30% 적립해주는 특별 적립서비스와 최대 3%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원, 해외 겸용(MASTER) 2만 3000원이다. 우선 빕스, 뚜레쥬르, CGV에서 이용금액의 30%까지 포인트 적립(최대 1만 포인트)이 가능하다. 적립 서비스는 전월 실적이 40만 원 이상일 경우, 일 1회, 월 2회까지 제공된다. 또한 올리브영에서 해당 카드로 3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최대 10%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되며 월 1회,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올리브영, 빕스, 뚜레쥬르, CGV, CJ온스타일, 티빙, CJ더마켓 등 7개 CJ브랜드에서 이용에 따라 최대 3%를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도 제공한다. 특별 적립서비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으며, 특별 적립서비스 횟수를 초과할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는
다음 달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권이 최고경영자(CEO) 증인 채택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발생한 금융사고와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재조사 결과 발표,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등 여러 이슈가 국정감사의 핵심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돼 국감장에 소환될 경우, 여야 의원들의 질책성 질의를 피해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12일 금융위원회, 16일 금융감독원, 23일 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 등 정부 산하 공공기관, 24일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기업은행, 27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국감을 각각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국감에 출석을 요구할 증인과 참고인 명단이 취합된 상태다. 최종 명단은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금융권에서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은행에서 최근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내부통제 문제가 금융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만큼, 윤종규·빈대인·김태오 회장으로 소환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집중호우·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오름세와 국제유가 상승세에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추석을 앞두고 농림수산품 가격이 급등해 물가 우려를 더하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6으로 7월(120.08)보다 0.9% 상승했다. 4~6월 하락하던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 상승 전환 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상승 폭은 지난해 4월(1.6%) 이후 가장 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한 달 전보다 7.3% 상승하며 2018년 8월(8.0%)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농산물(13.5%)이 크게 올랐으며, 축산물(1.5%)도 상승했다. 수산물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농산물의 상승률은 2020년 8월(16%) 이후 가장 높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배추(112.7%), 시금치(56.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농림수산품은 수산물이 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이 크게 오르면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0.3%)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탄·석유제품(11.3%), 화학제품(1.4%) 등이 오르면서 1.1% 상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수원회생법원과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의 성공적인 개인회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19일 캠코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자가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졸업하고 조속히 정상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개인회생 전반에 걸쳐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수원회생법원은 관할 내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개인회생 사건 전담 재판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회생 신청부터 인가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진행, 신속한 회생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캠코는 채무자 개인회생 상담 및 신청 비용을 지원하고, 회생절차 성실이행 시 긴급 생활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회생절차 이행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중위소득 125% 이하 채무자다. 캠코 고객센터를 통해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며, 대상자에 해당될 경우 캠코와 협약을 맺은 가까운 대한법률구조공단 센터를 방문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개인회생의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설립된 수원회생법원은 전문도산법원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개인회생 신청부담 경감과 전담재판부 활성화로
우리은행이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 우리은행은 비정형 데이터 AI(인공지능)모델을 활용해 자연어 처리 기반의 지식검색 및 상담 서비스를 구현하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상품설명서, 규정, 공문, 게시 등 1000만 건 이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자산화하고, 자연어 처리 기반의 통합검색 및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생성형 AI의 단점인 환각현상(AI모델이 틀리거나,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된 답변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시하는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상세 문단까지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이 검색 결과를 참조해 진실성 높은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꾸준한 학습과 피드백으로 최신 오픈소스 기반의 생성형 AI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정보보안 강화와 비용 효율화 등을 동시에 실현했다”며 “챗GP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카드의정석 에브리원·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카드의정석 에브리체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전 5개월간 우리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은 12월 말까지 ‘카드의정석 에브리원’카드를 이용하면 10만 원 한도 내에서 4%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에브리원’ 카드는 무제한 1% 할인에 50만 원당 5000원 추가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12월 말까지 해당 프로모션으로 4% 추가할인을 받아 최대 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국내, 해외 목표달성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국내외 목표금액 달성 시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추가로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 원을 지급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항공권 최대 15% 할인행사와 일본 해외가맹점과 아고다 등 호텔예약플랫폼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의 경우, 해외결제 수수료 1.3%가 면제돼 해외가맹점 이용시 중복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특정업종이나 가맹점에 국한된 혜택으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