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3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9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신용카드 서비스업 부문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의해 평가된다. 국민카드는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카드사 최초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KB Pay’(KB페이)를 이용자가 머물며 즐기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며, 카드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종합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빠른 불편 처리를 위한 ‘신속민원처리제도’, 모든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소비자보호시스템’, 임직원 대상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고객의 소리’, 고객에게 자문을 구하는 고객패널단(The Easy Talker)등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카카오뱅크가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여신 잔액을 늘린 결과로, 동시에 중·저신용대출 비중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88% 성장한 279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 역시 3756억 92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40.5% 뛰었다. 매출액은 1조 8392억 7100만 원 으로 63.3% 늘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954억 1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75억 30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21.9%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565억 9800만 원으로 59.4% 늘었다.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카카오뱅크의 이자수익은 5359억 원으로 전년 동기(3372억 원) 대비 58.9% 증가했으며, 전 분기(4946억 원) 대비해서도 8.4% 성장했다. 각종 수수료와 플랫폼을 통해 벌어들인 비이자수익은 전년(746억 원) 대비 61.8% 증가한 1207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여신 잔액은 37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27
DB손해보험이 전국 프로미카서비스센터(이하 협력업체)와 현장출동전문업체를 초청해 'Together Promise! 2024'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8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자동차보상 전 임원 및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출동업체 대표 등 16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를 되돌아 보고 2024년 상생전략을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품질경영대상 시상과 더불어 친환경부품(품질인증부품,대체부품), 유리·타이어 휠 복원수리 과정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는‘미래 자동차의 보험 정비 수리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통해 자동차보험 시장과 보험정비산업의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정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DB손해보험과 협력업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보험정비 문화를 실현하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당근 및 당근페이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 사는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 및 체크카드 출시 ▲제휴사업 관련 정보교류 ▲지역 커뮤니티 기반 제휴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간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600만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손님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생태계를 확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을 출시하며, 이를 통해 기존 선불충전금 결제방식에 더해 사용자 명의 입출금 통장 기반의 결제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당근페이 전용 체크카드는 내 동네에 특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기반의 스마트한 소비와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생활에 더 밀접하고 유용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B국민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3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17회에 걸쳐 시중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No.1 금융플랫폼’을 목표로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옴니 채널’을 완성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9To6 Bank’ 등을 도입해 고객 접점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고객경험 모바일 조사’를 진행해 상품과 제도, 서비스, 영업점 환경 등 고객경험 전반에 대한 고객의 실제 이용 경험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인 KB스타뱅킹과 고객센터의 이용고객의 의견도 상시 조사해 업무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기획초대전을 열어 죽음을 향한 생명체의 강인한 의지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종만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8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초대전에서는 소소하고 익숙한 대상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종만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이종만 작가의 작품은 붓질과 물감을 사용해 대상의 내면을 표현한다"며 "질척한 물감으로 표현된 그의 작품은 삶의 절정과 소멸 직전의 순간을 담아내고, 대상의 생명력을 가시화하며, 생명체의 내면에 깃든 보이지 않는 '기운'을 형상화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들이 90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NoCode 아이디어톤 ▲빅데이터 활용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결선에 진출한 19개팀이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수상팀에게는 그룹 CEO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아이디어 우수사례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돼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지역의 실물경제가 생산과 소비 모두 증가로 전환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8% 오르며 감소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는 전자·영상·음향·통신(0.4% → 18.2%)과 자동차(0.4% → 5.3%)의 증가 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또한 증가로 전환(-2% → 2%)했다. 백화점(-12.7% → -3.5%)의 감소폭이 축소됐고, 대형마트(5.2% → 6.1%)는 증가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와 산업기계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25.9%에서 -3%로 축소됐다. 건축착공면적은 비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59.3% 줄었다. 7월 말 기준 경기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전월 대비 430호 감소한 4971호다. 9월 중 경기지역의 수출은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2.4% → 2.3%)했고, 수입은 기계류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21.9% → -17.7%)됐다. 수출입차는 4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비판을 계기로 금융권 전반에 상생금융 바람이 다시금 불면서 카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높아진 조달금리 탓에 경영 환경이 부쩍 나빠져 상반기와 같이 대규모의 상생금융안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의 상생금융 기조가 카드사들의 주력 사업인 리볼빙이나 카드론 금리 인하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는 16일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을 시작으로 정부와 금융당국이 역대급 이자수익을 낸 금융권을 향해 작심비판을 쏟아낸 만큼, 금융권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생금융 논의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연초 금감원장이 업권을 순회하며 상생금융을 이끌어낸 것처럼 이번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에서도 취약계층 지원 논의가 중심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카드사들은 상생금융 지원안을 추가로 내놓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 은행권에서 시작된 상생금융 부담이 카드, 보험사 등으로 확산되며 7개 카드사가 총 2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
수협중앙회가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열고 수협쇼핑에서 겨울 제철 수산물을 반값에 판매한다. 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정부에서 제공하는 할인지원 쿠폰(30%, 한도 2만 원)과 수협쇼핑 자체 할인을 중복 적용 받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수협쇼핑에서는 겨울철 제철 수산물인 굴, 명태, 고등어, 조기(굴비), 오징어와 김장철 필수 품목인 새우젓, 멸치액젓, 천일염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예를 들어 멸치액젓(5kg)의 경우 정상가 2만 3900원에서 51% 할인된 1만 1730원에 구매 가능하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김장철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과 해수부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이번 겨울 김장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