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 틈새를 메우고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하나금융이 5년간 총 300억 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과 ‘365(24시간) 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우선 민관(民官) 협력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2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돌봄반 등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하나금융과 보건복지부는 육아기 부모의 다양한 근로 형태에 따른 보육 수요를 파악해 전국의 틈새 돌봄 필요 지역을 발굴하고 주말·공휴일 특화 돌봄 서비스 제공 및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통해 틈새 없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저
농협 경기본부는 지난 19~20일 양일간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2023년도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기관내 농축협 조합장 161명, 31개 시·군 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경기농협의 경쟁력 제고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관내 농축협간 정보교류와 상호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기농협 조합장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농축협 운영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한 토의시간과 경기농협 현 시점의 경영분석을 통한 연도말 건전결산 추진사항,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 조별 상생위원회 소통을 위한 상생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동사업 업무 협약식도 열렸다. 파주농협이 주관해 추진하는 농업인 유류비 절감을 위한 '종합에너지타운'공동 조성과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광역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홍경래 농협 경기본부 총괄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NH농협은행이 정부 및 금융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IRP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국민의 든든한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퇴직연금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기관(퇴직연금사업자 20개사), 유관기관(근로복지공단, 금융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정부,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은 상호 협력해 퇴직연금 알리기(Indtroduce), 퇴직연금 돌려주기(Return), 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 촉진하기(Promote)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퇴직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퇴직연금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도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은퇴 후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카드가 1사1동 결연을 맺은 창신2동 지역의 소외계층에 약과, 유과 등 명절 관련 식료품을 기부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9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창신동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마호식 창신2동장, 이재일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광화문One팀 소속 임직원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화문One팀은 2021년 5월 광화문 인근 기업, 지자체, 비영리 단체 등 21개의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ESG협의체다. ‘행복 꾸러미’는 참깨, 쌀약과, 조청 유과, 현미, 광천김, 즉석밥, 잔치국수 소면 등 명절 관련 총 10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우리카드 임직원 및 광화문One팀이 직접 창신2동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배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창신2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꾸러미를 전달 드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 임직원과 광화문One팀이 함께 배달 봉사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진정성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추석 쓰리GO' 이벤트를 통해 금리우대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금리 우대 쿠폰 받GO ▲정기예금 가입하GO ▲하나머니 받GO 등으로 기획됐다.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실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 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우대 금리는 0.2%로,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하나의 정기예금’ 가입시 최대 4.1% (세전, 1년)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5만 하나머니, 10명에게 30만 하나머니, 5명에게는 50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복주머니 선물세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속담처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추석명절을 맞아 손님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 ‘신한프렌즈’를 작품으로 표현한 ‘Meet Here’ 전시회를 진행한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Meet Here’ 전시회는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캐릭터가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작가들의 시선에서 재해석돼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성작가뿐만 아니라 한양대·홍익대 디자인학과 학생들도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4계절을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32개 팀이 참여해 제작된 ‘신한프렌즈’ 입체 조형물과 그림 ▲수학드로잉이 입혀진 쏠과 모나리자로 변신한 몰리 등 다양하게 재창조된 캐릭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작품 전시 외에도 ▲캐릭터 엽서 만들기, 캐릭터 클레이 아트 등의 상시 체험 ▲QR코드를 통한 나만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제작 및 구매 ▲Artist’s Talk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 이해를 돕는 Class ▲직접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개인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One day class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이 SK그룹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최대 1.4%p의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과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상호협력의 첫 번째로 SK ESG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약칭 SLL)’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가 ESG 플랫폼인 ‘Click ESG’를 통해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면 국민은행이 ESG진단등급과 연계해 최대 1.4%p의 금리 우대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또한 유망 분야의 친환경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SK협력사를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이 선정하고 SK의 추천을 받은 SK협력사는 최대 2.7%p까지 금리 우대를 적용하는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 사는 SK협력사에 ESG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B굿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Sh수협은행이 우리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최근 출시한 ‘Sh수산물을 좋아해(海) 적금’에 가입했다. 1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노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영업본부를 방문해 해당 상품에 가입했다. 해당 상품은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최고 연 7%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노 회장은 상품 가입 후, “최근 어업현장을 다니다 보면,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줄고 어촌인구의 고령화, 어업인구 감소 등으로 우리 어업과 수산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협은행이 출시한 의미있는 공익상품 가입을 통해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실현하고 행복한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CJ ONE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특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CJ ONE의 혜택을 강화한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CJ ONE 포인트를 최대 30% 적립해주는 특별 적립서비스와 최대 3%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원, 해외 겸용(MASTER) 2만 3000원이다. 우선 빕스, 뚜레쥬르, CGV에서 이용금액의 30%까지 포인트 적립(최대 1만 포인트)이 가능하다. 적립 서비스는 전월 실적이 40만 원 이상일 경우, 일 1회, 월 2회까지 제공된다. 또한 올리브영에서 해당 카드로 3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최대 10%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되며 월 1회,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올리브영, 빕스, 뚜레쥬르, CGV, CJ온스타일, 티빙, CJ더마켓 등 7개 CJ브랜드에서 이용에 따라 최대 3%를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도 제공한다. 특별 적립서비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으며, 특별 적립서비스 횟수를 초과할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는
다음 달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권이 최고경영자(CEO) 증인 채택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발생한 금융사고와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재조사 결과 발표,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등 여러 이슈가 국정감사의 핵심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돼 국감장에 소환될 경우, 여야 의원들의 질책성 질의를 피해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12일 금융위원회, 16일 금융감독원, 23일 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 등 정부 산하 공공기관, 24일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기업은행, 27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국감을 각각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국감에 출석을 요구할 증인과 참고인 명단이 취합된 상태다. 최종 명단은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금융권에서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은행에서 최근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내부통제 문제가 금융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만큼, 윤종규·빈대인·김태오 회장으로 소환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