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RE100 펀드에 공동 투자했다. 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국내 기업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된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RE100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무역장벽으로 작용함에 따라 공공기관인 기업은행과 한국에너지공단은 본 펀드 공동 투자를 통해 RE100 시장조성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RE100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이 RE100 달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졸업생 전다현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녕, 우주'가 지난달 20일 개막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국제경쟁 학생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일 세종대에 따르면 '안녕, 우주'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전 감독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2D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이는 전 감독이 지난해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것으로,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뿐만아니라 그리스, 노르웨이, 스페인 등 다양한 해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은 수많은 공모전 및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다. 교수진과 학생들은 100여개의 학과 협약기업과 함께 다양한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인공지능, 웹툰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실무 위주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박재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는 ”학생의 천재적인 발상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의 제작스튜디오와 같은 환경이 합해져 국내 굴지의 국제 영화제 초청 작품으로 선정되고 취업으로 연계되는 좋은 시너지를 만든 케이스“
우리금융그룹의 공익법인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아동복지시설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관람을 지원하는 '우리함께 문화와 만나는 날'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함께 문화와 만나는 날' 사업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서울 지역 1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3000명에게 맞춤형 연극 또는 뮤지컬 단체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 50명에게는 연기 교육과 자체 공연을 진행해 진로체험 및 재능발굴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4대 금융그룹 카드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이 급감하고 4분기와 내년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 금융시장 조달 비용 급증,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 나아지지 않는 경기에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평가다. 카드사들의 연체율은 높아지고 있고, 대손충당금 적립 증가가 실적 악화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오는 4분기에도 카드사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가 이들의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총 9869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2846억 원) 대비 23% 감소했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724억 원으로 전년 동기(3523억 원) 대비 22.7% 줄었다.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도 5877억 원에서 20.2% 줄어든 4691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우리카드는 1790억 원에서 1180억 원으로 누적 순이익이 34.1% 줄었다.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2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56억 원)보다 23.1% 감소했다. ◇ 조달비용 상승·건전성 리스크 대두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집에서 손품만 팔면 포인트를 모으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KB부동산은 최근 위치 데이터 기반 고객 참여형 서비스 '커뮤니티'에 참여하면 별을 적립해 주는 리워드 제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KB부동산 커뮤니티의 리워드 체계는 글을 쓴 고객과 읽는 고객 모두 별을 받을 수 있다. 글을 쓴 고객이 다른 고객으로부터 응원을 받을 때마다 별 50개가 적립되고, 글을 읽는 고객이 응원의 별을 누르면 별 10개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별은 월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국민지갑 Wallet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현금과 1대1 비율로 치킨·커피 같은 모바일 쿠폰을 구입할 수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커뮤니티에는 KB금융그룹의 앱을 활용한 ‘앱테크’와 ‘짠테크’ 꿀팁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KB부동산에서 로그인하면 KB스타뱅킹에서 진행 중인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 KB부동산 앱을 통해서 시크릿 보너스 룰렛에 참여하면 국민지갑과 연동돼 500스타부터 10만스타까지 추첨을 통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룰렛 돌리기로 모은 스타도 포인
하나은행이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수 200만을 돌파한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인 ‘트래블로그 카드’를 연계한 '트래블로그 여행 적금' 신상품을 출시한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일 단위 지정이 가능하다. 해당 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연 2.0%를 더해 최고 연 5.0%까지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사용 실적 보유 시 연 1.8% ▲마케팅 동의 시 연 0.1% ▲‘하나원큐’ 앱 PUSH 알림 동의 시 연 0.1%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12월 말까지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벤트 기간 내 '트래블로그 여행 적금'을 보유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1명), 무선이어폰 케이스(1000명), eSIM 이용권(2000명) 등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상품 구매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환승프로젝트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30일까지 진행되는 환승프로젝트 세일 페스타에서는 기간별 행사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 원 한도의 10% 캐시백 혜택이 구매 건당 제공된다. 또한 상품에 따라 최대 53% 할인 및 최대 30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행사는 ▲1~10일 럭셔리 ▲11~20일 골프 ▲21~30일 테크 카테고리에서 진행된다. 단, ‘행운 핫딜’ 이벤트 상품과 ‘환승 특가’ 상품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는 월 결제 금액으로 구매, 교체할 수 있도록 돕는 환승프로젝트의 기본 혜택과 함께, 상품 구매 건수에 비례한 캐시백 혜택까지 풍성하게 얻을 수 있다”며 “가을 이사, 혼수 가전 준비 등 새 제품 구입이나 교체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증권이 아이엠스쿨과 ‘내 아이와 함께하는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투자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로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강사를 맡아 ‘내 아이 부자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하나증권 비대면 자녀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더라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계좌를 신규 개설해 참여할 수 있다. 투자콘서트 현장 참석 학생 전원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4만 원)과 어린이 경제 도서, 하나증권 에코백, 금융교육 수료증이 증정된다. 행사 당일 진행되는 투자 퀴즈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과 문화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오창석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생활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투자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투자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융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종 노릇" 발언으로 은행권을 향한 비판의 눈초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임직원 평균 근로소득이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 은행이 지급한 평균 희망퇴직금도 3억 5000만 원 이상이었다. 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별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은행 임직원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 1006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6% 늘어났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이 평균 1억 1485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은행(1억 1369만 원) ▲신한은행(1억 1078만 원) ▲농협은행(1억 622만 원) ▲우리은행(1억 476만 원) 순이었다. 다만 전체 은행권에서는 카카오뱅크의 1인당 소득이 1억 2547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성과급 등 상여는 국민은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은행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4807만 원으로, 급여(5708만 원)의 약 84% 수준이었다. 우리은행이 3534만 원으로 2위였으며, ▲하나은행 2782만 원 ▲농협은행 2449만 원 ▲신한은행 1975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직원을 제외한 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9806
NH농협은행이 11월 한 달 동안 비대면 입출식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NH포인트를 제공하는‘All for you(올 포인트 유)’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올원뱅크)에서 입출식 계좌를 개설하고 NH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NH포인트 5000원이 제공된다. 또한 첫 번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신규 개설 계좌에 입금(금액 무관)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NH포인트 5000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