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이 JTBC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와 메인 스폰서십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스폰서십을 통해 내년 1월까지 최강야구 프로그램에서 나무증권의 가상광고와 간접광고(PPL), 제작지원 배너 등을 노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최강야구 스폰서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최강야구 굿즈와 직관티켓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달러 이상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최강야구 유니폼, 모자 등 정품 굿즈를 제공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과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의 경우는 추첨을 통해 최강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직관 티켓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나무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거래를 해야 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JTBC 최강야구 스폰서십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3일 오후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장과 김영재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협회는 파크골프 이용료와 용품 할인, 대회 공동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한카드의 상권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대회 및 관련 행사 개최 시 대회장 주변의 숙박, 식당 등에 대한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신한카드는 오는 27일과 28일 경남 거창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23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에서부터 기념품 증정 등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측은 "파크골프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경기 방식이 골프와 비슷하면서 체력적 부담이 덜하고 비용도 저렴해 최근 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신한카드는 인구 구조적 변화 속에서 파크골프 시장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생활 체육 분야에서 신규 사업 등을 모색해나갈
하나은행이 4대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 출시되는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부동산∙음원 등에 대한 조각투자 신규 공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고,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투자사로 쉽고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고 있는 ‘루센트블록’과 음악 수익증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를 우선적으로 연계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투자방식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토큰증권, 웹3.0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자산을 소액으로 나눠 사고 팔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부동산∙음원 외에도 미술품∙한우 등 안정적인 투자자 보호 기반을 갖춘 조각투자사를 추가로 연계해 다양한 투자자산에 관심도가 높은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2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전국 168개 금고에서 259명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필기전형은 11월 18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되고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지원자가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되며,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2024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시 추가로 면접기회를 얻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 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2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4개월간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를 주제로 출품작을 접수받았으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1일 최종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하나되어 지켜요, 푸른 지구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후 완성된 작품을 제출했다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및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시상식을 통해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상위 40위 수상작은 NFT아트로 발행돼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되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나눔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자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 1점당 1000원의 후원금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이번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현대커머셜이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BB’,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중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 이어 3번째로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HD현대그룹에 캡티브(captive) 금융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엄격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시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게 현대커머셜 측 설명이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국제신용등급 획득으로 향후 발행 수요가 풍부한 아시아, 미국 등 국제 금융시장으로의 조달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현대커머셜은 외화 사채, SLB(Sustainability-Linked Bonds,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 등 다양한 조달 방식을 시도해 왔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국제신용등급 취득을 통해 현대커머셜의 높아진 대내외 신인도 및 그룹 내에서 위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발행 시장 위축시 해외에서의 안정적인 조달을 수행
우리금융그룹이 전 그룹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 한 컷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2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임종룡 회장 취임 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내 소통 캠페인 '우리의 힘을 믿어요'의 일환이다. 지난 7월 시작된 '우리 한 컷 릴레이'는 16개의 모든 자회사 직원이 릴레이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캠페인으로 서울 우리금융 본사부터 제주도까지 은행, 카드, 저축은행 등 그룹사 930개 부점이 전부 참여했다. 직원들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경험을 통해 힘을 모으는 다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일 임 회장과 16명의 자회사 CEO들은 우리금융 본사에 모여 직원들이 참여한 2000여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앞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그룹사 직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과 믿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사내 소통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은 BaaS(Banking as a Service)형 제휴 비즈니스 선도를 위한 은행 자체 ‘Open API' 마켓을 오픈했다. 2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Open API’는 플랫폼 기능 또는 콘텐츠를 다른 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써 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외화 환전’ 메뉴를 추가하고 싶은 여행사는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Open API’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에 환전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Open API’ 마켓에 금융권 최초로 ChatGPT를 활용한 API 개발지원, 코딩 오류체크 등 특성화된 AI 서비스를 접목했으며 헬스케어,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327개 ‘Open API’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는 최신 개발모듈(Mash-up)을 통해 향후에도 금융권 선도 API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API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사의 API를 입점시켜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특성화된 새로운 경험의 개발환경을
박현주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그룹을 공동 창업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26년 만에 현직에서 물러난다. 23일 미래에셋그룹은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현만 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1997년 미래에셋 창립 멤버로 참여한지 26년 만이자, 2021년 미래에셋증권 회장에 오른지 2년 만이다. 최 회장뿐 아니라 조웅기 부회장과 이만열 사장 등 창립멤버들도 현업을 내려놓는다. 이들은 그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임 임원으로서의 예우를 받으며 경영 고문으로 위촉됐다. 1961년생인 최 회장은 동원증권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박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을 창업했다.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상무를 시작으로 26년 동안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CEO로 일해왔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6년 전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가장 큰 고민이 세대교체"라며 "인간적인 번민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향후 10년 이상을 준비하는 전문 경영체제
현대캐피탈 미국 법인이 유치권이 없는 상황에서 채무자의 차량을 압류했다가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다. 23일 경기신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를 대상으로 압류 무효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규모는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포함해 4만 5000달러(약 6091만 원)다. 유치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현대캐피탈이 채권추심업체 Par North America를 고용해 자신의 차량을 압류했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미국법은 담보로 주장된 재산을 점유할 권리가 없는 경우, 해당 재산을 박탈하기 위한 위협이나 조치를 금지하고 있다. 그는 소장을 통해 "자동차부에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유치권 보유자로 기재돼 있지 않고, 뉴욕주 UCC 파일링 시스템에도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유치권을 갖고 있다는 기록이 없다"며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실제로 유치권 보유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치권 보유자라고 사칭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악의적, 사기적, 억압적 의도로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으며 청구인(A씨)의 권리를 의도적으로 무시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