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이 국내에서 처음 전시회로 열려 2030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웨이즈비에 따르면,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AK플라자 홍대 4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진격의 거인전 FINAL in SEOUL'은 기존 상시 관람제에서 날짜·시간을 예약하는 예약제 관람제로 운영된다. 매일 10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전시장을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하루 2000여 명에 가까운 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얼리버드를 통해 사전 판매된 티켓만 약 2만 5000여 장이다. 전시에는 엘런, 미카사, 아르민, 리바이 등의 주요 캐릭터는 물론, 거인 대 인간의 치열한 전투 장면을 그린 복제원화 180여 점이 전시됐다. 또한 만화 속에 등장하는 초대형 거인을 묘사한 조형물과 미니어처로 제작된 디오라마, 조사병단의 찢겨진 망토, 미카사의 머플러 등 사실감을 더하는 전시물 등도 볼 수 있다. 또한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원화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이 제작된 영상과 원작자 이사야마 하지메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도 인기다. 전시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는 특전도 관객 몰이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앞면에는 콘티, 뒷면에는 실제 완성된 만화 컷이 실린 14종의 페이퍼를
수협중앙회가 입출금통장과 파킹통장 기능을 합친 통장을 출시하고, 최대 1000만 원 보상 보이스피싱 공제 무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중앙회는 3일 입출금통장과 파킹통장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모바일전용 ‘Sh 얼쑤(All 秀)! 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가입한도의 제한이 없으며 우대금리를 포함해 5000만 원 이하 예금분에 대해서는 최대 연 3.75%(출시월 적용 금리), 5000만 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1.1%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매월 변동되는 전체 수협 회원조합 정기예탁금 평균금리의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우대금리는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회원조합 첫 거래 고객에게 0.9%(6개월간), 마케팅활용 동의 시 0.1% 등 최대 1%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협중앙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만 40세 이상 고객 중 회원수협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공제 무료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협 파트너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Sh다이렉트피싱안심공제2308’ 상품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보이스피싱 사고로 인한 금
OK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 OK저축은행이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도 장애인 고용의무 달성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OK금융이 이미지 쇄신을 위한 홍보에만 몰두하고 정작 실질적인 대책은 외면하고 있어 '그린 워싱'(Green Washing)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OK저축은행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1년 12월 기준 0.32%로 의무 고용률 3.1%에 10분의 1 수준이다. 이는 2017년 0.51%에서 오히려 줄어든 수치다. 3일 경기신문이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기업 명단공표' 자료를 확인한 결과, OK저축은행은 5년 연속 불이행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업의 기준은 장애인 고용률이 1.55%(의무고용률 3.1%의 절반) 미만이면서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곳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장애인 고용률(매년 12월 기준)은 ▲2017년 0.51% ▲2018년 0.57% ▲2019년 0.44% ▲2020년 0.55% ▲2021년 0.32%로 단 한 번도 1%에 미치지 못했다. 2021년
하나은행이 전국 영업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의 상담실과 객장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과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9월 해외 신학기 시즌을 맞아 유학생 및 해외체재 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유학생·해외체재자 사유로 KB국민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대상 고객 전원에게 외환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1만 원을 지급한다. 거래외국환은행지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거래에 대해 사전에 한 은행을 지정해 해당 은행에서만 관련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할 수 있으며, KB스타뱅킹을 활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 및 변경할 수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배우자 등 대리인이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유학생 등록금 납부 시기에 맞춰 유학 자금 송금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활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지 구독 제휴카드 이용 시 추가 할인 및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카드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KB국민 ▲교원구몬 ▲웅진씽크빅 ▲비상온리원 카드 회원 대상으로 신규 자동납부 등록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교원구몬 카드로 학습지 자동납부 등록 시 최대 10만 8000원 추가 할인에 들어간다. 이달 말까지 1만 7000원 이상 학습지 자동납부를 등록하는 ‘교원구몬 KB국민카드’ 회원 대상으로 36개월간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다만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 8월 이전 교원구몬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 회원이 건당 1만 5000원 이상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24개월간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8월 이전 웅진씽크빅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아울러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로 학습지 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행사 응모 후 해당 카드로 학습지 구독료 외 업종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하면 5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삼성생명이 8월 한 달 동안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상품 3종의 보험료를 계산하고 이를 공유하기만 해도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보험료 계산·공유 및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의 ‘8월 삼성생명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 화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이렉트 대표상품 3종(▲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중 원하는 보험의 예상 수령액을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계산한 보험료를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본인에게 공유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상품 3종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존 동일 상품 가입 이력이 있을 경우 경품 지급이 제외되며, 월 보험료 10만 원 이상 가입하고 2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10월에 경품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One Data)’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공식 오픈된 ‘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1월 말 ‘신한 원 데이터’를 구축한 이후 6개월간 주요 그룹사 임직원 약 1700명이 시범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고, 데이터 분석 환경을 최적화하고 정합성을 높여 공식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와 내부 통제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신한 원 데이터’의 공식 오픈에 맞춰 그룹 임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인 ‘신한 원 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데이터에 기반한 일하는 문화 확산 및 종합적인 고객 이해 역량 함양을 독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원 데이터’의 공식 오픈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역량 강화 및 고객지향적 디
김신 SK증권 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2일 SK증권에 따르면,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을 추천했다. 김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문제에 더욱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채권을 꼽으며 중국보다는 미국 시장이 투자에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KB금융그룹은 2일 '2023년 하반기 CEO 레터'를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CEO 레터는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KB금융의 투자 시각과 해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 금융시장 리뷰 및 하반기 경제 전망 ▲경제 전망을 반영한 KB금융의 자산 배분 전략 ▲개인·기관 고객들에 대한 투자전략 등이 담겼다. 윤 회장은 상반기 금융시장 리뷰 부문에서는 '경제 관점'에서 가장 의미 있는 변화로 투자자의 관심이 '물가'에서 '경기'로 이동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하반기 경제 전망에서는 ▲연말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여부와 이에 따른 환율 전망 ▲한국의 하반기 경기 반등 여부 등을 3가지 주요 주제로 선정하고 하반기 금리, 환율 등의 흐름을 내다봤다. 자산배분전략 부문에서는 하반기에 주식과 채권가격이 모두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채권이 보유자산의 전반적인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