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미리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미리 준비하는 여름 휴가’를 테마로 ‘Early Summer’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진행되는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입장권 본인 1만 원 및 동반 3인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아산스파비스 최대 52% 할인 및 선착순 1000명 비치볼과 비치백 경품 증정, ▲모나용평 워터파크 최대 40% 할인 ▲웨이브파크 최대 30% 할인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최대 30% 할인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최대 30% 할인, ▲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 최대 30% 할인 등 물놀이와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온라인 쇼핑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티몬 특가 기획전 최대 15% 쿠폰 할인 및 네이버페이· 위메프·인터파크 쇼핑·G마켓·11번가 월간십일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특정 품목 최대 40% 할인 이외에도 홈플러스, GS수퍼,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최대 50만 원 캐시백)·LG전
우리은행이 4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3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 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다. 연 5.1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으며,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1.50%p를 가산한 금리다.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이며,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4%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이다. 우리은행은 당초 2700억 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모집금액의 2.26배 수준인 6100억 원의 자금이 몰려, 최종 4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찾고 투자자 심리가 다시 살아나 신속하게 발행 일정을 잡고 투자설명회를 실시해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KB국민은행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외환거래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국민은행은 외환거래 서비스 ‘KB환율픽(Pick)’의 거래 체결 시간을 확대하고 모바일 채널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KB환율픽은 실시간 외환거래뿐만 아니라 원하는 환율로 예약 주문도 할 수 있는 외환매매 시스템이다. PC를 통한 인터넷뱅킹 및 온라인 트레이딩 프로그램 외에도 KB스타뱅킹을 통해 외환거래를 제공하고 있어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국민은행은 거래 시간을 19시에서 22시로 확대하고 모바일 환율픽의 메인화면 및 거래 주문 화면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환테크의 관심이 커져 많은 개인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외환거래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거래 체결 시간을 연장하고 서비스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 모바일 환율픽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손해보험사들이 최근 운전자보험에 자기부담금 신설을 도입할 것이라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영업 현장에서 "지금 가입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식의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자, 금융당국은 손보사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운전자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보험사들에 대해 자기부담금 신설 여부 및 절판마케팅 통제 방안에 대한 의견 회신을 요청했다. 금감원 측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요청한 상태로, 아직 답변은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일부 보험사들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부담금(최대 20%)을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운전자보험은 피보험자의 상해 사고와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비용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자동차보험과 달리 꼭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DB손해보험이 가지고 있던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이 올해 초 해제되면서 다수의 손보사가 운전자보험 시장에 뛰어들었다. 게다가 안전운전과 보행자에 대한 이슈가 급부상하고 도로교통법이 강화되면서, 법률 비용을 보장하는 운
신한은행이 ‘쏠편한 환전’으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들에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하여 ‘쏠편한 환전하고 마일리지로 일본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쏠편한 환전’을 통해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기존의 두 배인 미화 2달러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한 두 배 마일리지를 적립 받은 고객이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만~1000마일리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항공사 제휴를 통한 마일리지 두 배 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의 외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들이 결연을 맺은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UG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1일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을 방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HUG 직원 15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에서 진행됐다. HUG 직원들은 어린이날 선물 및 도서·교구 등 학습 도구를 전달하고 동산원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HUG 봄 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HUG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1사 1허그결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HUG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임직원 봉사활동 및 정기후원을 제공하고 있다. HUG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동산원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설 옥상·복도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 개보수 등 폭넓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동산원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
하나금융그룹이 미래에셋증권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토큰증권 생태계를 확장을 본격화한다. 하나금융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서 토큰증권 및 웹3.0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이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에 참여함으로써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웹3.0 분야의 사업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미래금융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패러다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규제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며, 하나증권은 토큰증권의 발행, 유통, 조달, 인프라 구축 등 미래에셋증권과 직접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큰증권 사업에 필요한 메인넷(블록체인네트워크)은 복수의 금융기관이 노드(네트워크 연결점)로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양 사의 협력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에서도 시너지가 발휘 새로운 시장과 손님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또한, NFI에는 국내 대형 통신사인 SK텔레콤까지 참여하고 있어 국내
KB손해보험이 반려동물의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살면서 발생하는 보호자의 위험도 보장하는 새로운 펫보험을 출시했다. KB손보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과 보호자의 즐거운 반려생활을 도와주는 신상품 ‘KB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금쪽같은 펫보험’은 핵심 보장인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자기부담금이 없는 플랜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최대 80%였던 ‘반려동물치료비’의 보장비율을 업계 최대인 90%(프리미엄형)부터 ▲80%(고급형) ▲70%(기본형) ▲50%(실속형)까지 세분화했고, 자기부담금도 ▲0원 ▲1만 원 ▲3만 원으로 나눴다.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입할 수 있는 해당 보험은 3년 또는 5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하며, 평균 진료비 수준을 반영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반려동물 뿐 아니라 보호자의 위험까지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펫로스 증후군(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보장하는 ‘정신질환특정진단비’, 일상생활 중 발생할수 있는 사고와 털날림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호흡기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논술전형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전형의 전체 모집인원은 145명 증가했으며, 주로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동덕여대·삼육대·한신대는 논술전형을 신설했으며, 울산대와 한양대(ERICA)는 폐지했다. 서경대는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조정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분류되던 전형을 논술전형으로 변경했다. 세종대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30명 증가한 340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되는 추세다. 다만, 논술전형을 신설한 동덕여대와 삼육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했다. 세종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수학(미적분·기하)/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세종대 측은 논술고사는 대학, 지원 계열에 따라 출제 범위 및 문항 유형 등이 달리 출제되므로, 지원 대학의 출제 범위 및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출제 경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모의논술 고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값이 3년 여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씀씀이가 커지면서 카드 장당 사용액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올해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신용·체크, 직불카드사용액은 미화 46억 달러로 지난해 4분기(미화 40억 1000만 달러)보다 14.8% 늘었다. 전년 동기(미화 30억 6000만 달러)와 비교해 봐도 50.3% 증가했으며, 2019년 4분기(미화 48억 8300만 달러) 이후 13분기 만에 최대 규모다. 카드 장당 사용액은 2018년 1분기(미화 334달러)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미화 307달러로 나타났다. 한은은 “해외 여행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를 비롯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지난해 4분기 320만 8000명에서 올 1분기 497만 90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은 1359.3원에서 1275.6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