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환율 예측의 재미와 외화 자산 관리 습관을 동시에 잡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다시 선보인다. 9일 토스뱅크는 고객 대상 이벤트 ‘오늘 미션, 환율 맞히기 시즌3’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3는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고객은 매일 다음 날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를 예측하고 정답을 맞히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외화통장이 없는 고객도 신규 개설 후 즉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연속 정답뿐 아니라 단순 출석만으로도 보상이 제공돼 더 많은 고객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고객에게는 가입 리워드로 3달러가 지급된다. 토스뱅크는 시즌2에서 92만 명이 참여하고, 29회 연속 정답자와 20회 이상 정답자 53명이 나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 기간 새로 개설된 외화통장도 7만 2000좌를 넘어섰으며, 8월 말 기준 외화통장 고객은 27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은행권 최초 ‘평생 무료 환전’ 정책이 실생활 확산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롯데월드 제휴 혜택도 추가돼, 서울·부산 어드벤처 종일권을 온라인 우대가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쿠폰이 제공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환율 맞히기는
현대카드가 공연과 전시, 상영에 이어 북스토어 오픈까지 선보이며 9월을 문화예술의 달로 채운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는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열린다.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으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K-팝과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해 ‘대한민국판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당일에는 무료 현장 프로그램과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3곳에서도 각기 다른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7일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을 상영하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펜타그램 디자이너 마이클 비에루트의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더 익스페리멘테이션’ 전시를 통해 끊임없이 확장되는 댄스 음악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다. 한편 9일 서울 압구정에는 전 세계 최초 MoMA 발간 도서 전문 매장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가 문을 열어 큐레이터가 엄선한 도서와 디자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담은 전시회를 마련해 사회적 포용의 장을 넓혔다. 9일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전시회 ‘제11회 봄(Seeing&Spring)’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회현동 모두 미술공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KB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이 지난 1년간 고민과 성장을 담아낸 회화, 디자인, 조소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봄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을 확산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작품을 엽서로 색칠해 전시하는 ‘엽서 컬러링 체험’,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트키링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KB 봄 프로젝트’는 KB국민카드와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이다.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재능을 키운 학생들이
하나은행이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돕기 위해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에 나섰다. 9일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포용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미성년 발달장애인이 장래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을 통해 자녀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돌봄가족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경제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개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유언대용신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에게 금융우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돌봄 인력도 포용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며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 확대와 더불어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캐시노트에 전용 상품관을 개설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8일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캐시노트에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는 19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캐시노트 내 전용 상품관으로, ▲WON기업정기예금 ▲우리OH!클릭대출 ▲우리더모아사업자통장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과 ▲주택청약저축 ▲개인형IRP 등 일반 금융상품을 함께 제공한다. 또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도 가입 가능하다. 캐시노트 상품 화면에서 ‘상품 가입하러 가기’를 누르면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앱으로 연계돼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개인형IRP와 우리WON모바일 신규 가입자는 우리은행이 진행 중인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업무 시간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국민은행이 고객 참여형 부동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보를 공유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8일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커뮤니티 동네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부동산 커뮤니티 내 ‘동네미션’ 게시판에 안내된 주제에 맞춰 우리동네 관련 글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작성된 글은 추첨과 선정을 거쳐 ‘별’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별’은 KB스타뱅킹에서 스타포인트로 교환해 활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총 6회차로 진행되며, KB부동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리동네 편의시설 이용 후기, 맛집 소개 등 최소 100자 이상의 글과 사진 1장을 첨부하면 된다. 특히 회차별로 고객 반응이 높은 최대 20개 게시물을 베스트글로 선정해 별 2만 개를 지급한다. 베스트글에 선정되지 않아도, 각 미션마다 100명을 추첨해 별 3천 개를 제공한다. 또 6회 모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별 3만 개의 보너스 혜택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우리 동네·우리 단지 정보를 나누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부동산 플랫폼에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ETF 잔고 2조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8일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내달 10일까지 ‘ETF와 함께, 당신의 퇴직연금도 한 걸음 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가입자가 ‘신한 SOL뱅크’를 통해 ETF 상품을 매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신한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7개 운용사의 ETF로 구성됐다. 경품은 이벤트 기간 동안 총 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 매수 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500만 원 이상 매수 시 뚜레쥬르 롤케이크 기프티콘(500명)을 추첨 지급한다. 특히 적립식 자동매수서비스에 ETF를 등록한 고객은 당첨 시 경품이 두 배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ETF 잔고 2조 원 달성은 고객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디지털 경쟁력을 기
KB국민카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구독형 가전 결제 고객에게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 출시에 나섰다. 8일 KB국민카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가전 구독상품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간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후 삼성전자 구독 서비스를 자동납부 결제로 이용하면 기본 할인에 더해 매월 6000원에서 최대 1만 1000원까지 추가 할인이 제공돼, 36개월 동안 최대 90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총 혜택은 전월 30만 원 이상 1만 6000원, 70만 원 이상 2만 원, 100만 원 이상 2만 5000원으로 늘어난다.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 원이며, 모바일 단독 발급 시 1만 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전을 구독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와 연계해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새로운 지원 사업에 나섰다. 8일 재단은 지난 6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 청소년 진로/교육’ 발대식을 열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8회),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35회), 꿈 성장 캠프 및 발표회(3회)에 참여하며, 모든 과정에는 ‘꿈 지원금’이 더해져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발대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식, 선배 자립준비청년의 강연, 청소년 진로 탐색 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진로·교육, 자립키트, 금융교육, 멘토링 등 6개 프로그램을 통해 약 5600명에게 맞
정부와 여당이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을 전격 확정하면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금융위는 18년 만에 해체돼 재정경제부와 새 금융감독위원회로 흡수되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과 분리되는 등 금융당국 지형이 크게 재편된다. ◇ 금융위, 정책 기능 재경부로 이관…사실상 해체 7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표된 안에 따르면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은 재경부로 넘어가고, 금융위는 감독 기능만 수행하는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된다. 산하에는 기존 금감원과 새로 생길 금소원이 배치된다. 금감원과 금소원은 모두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정부 통제를 받게 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내 금융정책을 재경부로 이관해 국제·국내 금융정책을 일원화하고,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금융위는 간판을 내리게 된다. ◇ “좌천 아니냐”…세종 이전 앞둔 금융위 직원들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에 금융위 내부는 허탈감에 빠졌다. 서울 근무 이점 덕분에 ‘인기 부처’로 꼽혔던 금융위지만, 이번 개편으로 대다수 인력이 세종으로 옮겨야 한다. 한 사무관은 “예산권과 장·차관 자리는 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