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오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내외 각국에서 ‘절수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유엔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21년 보고서를 통해 50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ASEZ WAO 관계자는 “사람을 포함해 모든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가 바로 물”이라며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34억 직장인 청년들이 물 절약과 수자원 보호에 앞장서고자 절수 챌린지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가 직장인을 넘어 각계각층 세계시민들의 일상 속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아 미래세대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절수 챌린지는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에서 물 절약활동을 실천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세계가 함께 생명의 물을 지키자는 환경보호활동이다. 실천항목은 3가지로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 설거지통
성남FC가 올 시즌 평균관중 5000명을 목표로 삼고 팀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힘찬 다짐을 했다. 성남은 지난 16일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김영하 대표이사와 사무국 직원,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시즌 성남FC 평균관중 5000명 목표를 내걸었다. 이날 사무국과 선수단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함께 힘을 합쳐 순 평균관중 5000명 목표를 달성하자는 파이팅을 외쳤다. 이번 공약은 2024시즌 시민구단 전환 1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FC의 팬 문화를 강화하고 성남시민들의 축구 관람 문화 확대, 선수들의 사기 증진을 통한 경기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장에 많은 팬을 맞이하고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과감히 설정한 목표다. 또한, 목표 달성으로 구단은 자체 브랜드 및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역사있는 구단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구단은 다양한 홈경기 행사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홈경기 홍보 및 판촉 활동, 구단 연계 지역사회 활성화, 멤버십 전환과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한 팬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위 공약을 반드시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올해는 성남F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최현백 시의원(판교, 백현, 운중)은 최근 지난해 판교 수해지역인 낙생대·판교·청계·두밀공원 등 수해 현장에 대한 복구 공사 및 공원시설물 정비 작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 의원은 “성남시 공원과 소관 수해복구 사업으로 판교공원(원마을 12~13 단지) 신규 배수로 124m 신설, 집수정 5개소 설치 및 골막이, 기슭막이 설치, 원마을 12단지 외곽 배수로 노선 변경 등에 3억, 측구 정비, 게비온 설치, 차수벽 설치, 사면(140㎡) 거적덮기, 녹생토 설치 1억 원을 투입한다”며 “판교공원 산책로 정비공사에 침목 계단 설치, 야자 매트 설치, 수목 식재 노후 시설물 정비, 배수시설 정비 등에 7억, 수목·수생식물 식재, 습지, 자연석 경계, 목교 3개소, 안내판 7개소, 전망대 1개소, 연못 준설 등 묵논습지 정비에 4억, 체력단련마당 수목 식재 및 시설물 정비에 5억 4천만 원을 들여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최 의원은 “두밀공원 수해복구 공사 4억, 낙생대공원 노후 데크(260m) 철거 및 교체, 전망대 (12㎡) 교체 수목 식재 등 10억 4000만 원, 숲 주변부 회복 및 습지 생태계 복원 사업 4억, 화랑,
성남시는 원도심 최대 상설시장이자 53년 역사의 성호시장(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시설 현대화를 위해 인접한 3235㎡ 부지(성남동 2099번지)에 임시시장을 건립해 지난 17일 개장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호 임시시장 A동 앞 노상주차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장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 임시시장 개장식’을 했다. 성호 임시시장은 가설건축물 형태의 4개 동(A·B·C·D), 점포 수 128개 규모로 건립됐다. 총 41면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3층 규모인 A동은 점포와 상인회 사무실, 주차장(29면)이 있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단층 구조인 B·C·D동은 점포들이 들어섰다. 이곳에 입점한 상인들은 공설시장 건립 전까지 임시시장을 무상으로 임차해 영업한다. 공설시장 완공 후에는 재입점을 지원받는다. 임시시장 개장으로 성호시장 상인들은 그동안 화재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했던 낙후된 시설에서 벗어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점포 밀집 효과와 함께 고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의 성호시장 자리 4992㎡ 부지엔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0여
제24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이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지난 15일 오후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가천대학교 황보택근 부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부문별 수상자는 ▲기업경영대상 ㈜엑시콘 박상준 대표이사 ▲ESG경영대상 삼영전자공업㈜ 김준화 본부장 ▲노사협력대상 ㈜디지털오비밴 이태열 이사 ▲기술품질대상 ㈜ISC 이병주 이사 ▲수출기여대상 ㈜대평 김동주 대표이사 ▲S/W개발대상 이트너스㈜ 진희창 상무 ▲행정지원대상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여병양 전무 ▲최우수성장기업 ㈜카카오뱅크 김광옥 부대표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무역수지 악화 등으로 인해 국내경제의 올 한해 전망은 낙관론보다 비관론이 더 커지고 있으나, 도전의 기업가 정신으로 이 모든 것을 잘 극복하리라 생각한다”며 “성남상의는 회원기업의 동반자로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해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어 하는 상공회의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경기동부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력 확보와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수출 부진, 장기간의 금리인상과 자산가격 변동으로 최근 발생한 SVB(실리콘밸리투자은행) 파산 등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대응력을 확보하고자 개최됐다.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인들은 高물가·高금리 지속으로 최근 대두되는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중진공에게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기업들이 수출 저변 확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박창기 지부장은 “올해 무역적자가 2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하고 정책자금과 수출마케팅사업을 연계지원 하는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가천대학교가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의Ntree캠프’가 창의성과 혁신성을 높이는 가천대 시그니쳐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NTree캠프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디스쿨(D-school)의 가천대판 모델로 학생들은 이 캠프를 통해 ‘배우는 법’, ‘상상하는 법’을 익히고 협업과 창의 융합, 도전의 가치를 실현할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창의 Ntree캠프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1학기 이공계, 2학기 인문예체능계가 각각 Ntree캠프에 참여하며 총 25회 캠프가 개최된다. 캠프는 지난 2일부터 시작, 매 회마다 학과별로 총 150여 명이 참가하며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최된다. 학생들은 캠프 참가에 앞서 G-TED Ntree영상을 시청하고 NTree 개요, 비대면 토론, Design Thinking법을 미리 배우고 캠프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아두이노(앱인벤터) 교육과 실습을 받고 본격적으로 창의 도전주제를 도출한다. 도출된 아이디어를 개발 계획서로 작성 후 조별 토의를 거쳐 발전시킨다. 학생들은 Chat-GPT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하고 학과 교수, 조교들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제품 개발을 돕는
성남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중앙공원(분당구 수내동 65번지) 내 주차장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2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중앙공원은 1990년대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지형과 수림 자원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42만 982㎡ 규모로 조성한 근린공원이다. 시는 당시 1열, 96면 규모로 조성된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 236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15~20m인 폭을 4m가량 넓혀 주차면을 140면 추가하는 방식이다.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1.2㎞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을 낸다. 주변엔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학습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수목 관찰 숲과 쉼터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하고 혼잡해 주차 공간 확대는 이용 주민의 숙원 사업”이라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성남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진행된 정담회는 지난 3월 1일자 부임한 오찬숙 교육장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중재 방안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교육청 증축 진행 상황 등 성남교육 현안 등이 논의됐다. 문승호 의원은 "청사 증축 및 조직개편으로 성남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육행정 전반을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의 기회를 고르게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로 교육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격차 해소에 공감하며 "교육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교육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교육격차를 완화해 성남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이 그리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초선의원인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소속 박명순 의원(태평1·2·3·4동)이 대표발의해 제정됐다. 박 의원으로부터 해당 조례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박명순 의원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조기 개입 정책을 통해 발달지원의 보편적 서비스 관련 시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함으로써 영유아의 발달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했다"고 제정 이유를 들었다. 박 의원은 "제가 이번에 발의한 조례는 결혼과 출산의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출산으로 저체중·조산아 출산율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저체중아 및 조산아는 발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유아기 장애의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진단하고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울러 부모의 인식개선도 매우 중요해 이번 조례에 보호자 심리지원 서비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