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수내공원(수내제1공영주차장 옆)에서 친환경 전기굴착기 전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굴착기는 전기자동차와 같이 충전된 배터리로 사용이 가능하며, 배출가스를 방출하지 않고 기존 경유굴착기 대비 저소음,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건설기계다. 또한 원격제어를 통해 탑승자의 안전 보호, 관련 질환 예방도 가능하다. 전시 기종은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인 1.9톤과 3.5톤 전기굴착기다. 자격을 보유한 희망자에 한해 시운전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성남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공사장 소음 저감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전기굴착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 가능 대수는 2대이다. 1.9톤 전기굴착기는 대당 1800만 원, 3.5톤짜리 산업용 전기미니굴착기는 대당 2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을 기준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구매자가 굴착기 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3일 화성시에서 새 성전 2곳의 헌당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힌다. 영유아 인구가 전국 1위인데다 교통, 산업단지, 교육시설, 문화공간, 주거단지 등 생활인프라 확충 현재진행형으로 성장 가능성도 무한하다. ‘화성향남 하나님의 교회’와 ‘화성장지 하나님의 교회’는 공공복리 증진에 힘쓰며 지역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도 화성 일대 하나님의 교회는 향남읍, 동탄1~8동, 진안동, 병점2동, 봉담호수공원, 남양읍, 비봉면, 궁평항 등 곳곳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이웃과 공유해왔다. 수원, 광명, 안양, 평택, 오산 등 인근 지역 하나님의 교회와 대규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고귀한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그 밖에도 포도농가 일손지원, 화성시보건소·동탄보건소 등지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와 의료진 응원, 노인요양원 위문과 청소 봉사, 제설작업 등 다방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힐링연주회, 성경세미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기도 했다. 대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접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 및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며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대중교통 이용하기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대기오염은 물론 소음과 교통체증을 줄이고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자 시행된 날이다. ASEZ WAO 김용갑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주원인인 이산화탄소 저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챌린지를 계획했다”며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34억 직장인 청년들부터 실천한다면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챌린지가 기간 내에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일상 속 편리함을 위해 이용하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성남시는 오는 12일까지 시민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연휴 나흘간 방역, 안전, 편의, 교통, 물가, 청소, 나눔 등 7개 분야에 27개 대책반을 편성해 498명이 비상 근무를 한다. 방역 대책반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등 3곳에 있는 선별진료소와 야탑역 광장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연휴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버스와 택시 운수 종사자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안전 대책반은 사건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 43곳의 안전관리 실태와 도로시설물, 가로등 상태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도로상황실도 운영한다. 편의 대책반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 7곳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내 약국 103곳은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운영해 연휴 동안 매일 문을 연다.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한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 분당구 야탑동 야탑차 온누리 약국, 수정구 창곡동 위
한국남동발전은 김회천 사장이 추석 연휴 태풍대비 수도권 발전소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코자 분당발전본부 현장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경영활동은 지난 8월 중순 수도권 집중호우로 발생한 일부 도로 침수현장을 둘러보고, 태풍에 대비해 경사면이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의 우려가 있는지 시설물 정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법면 배수로 준설 및 배수시설 퇴적물 제거 현장 등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회천 사장은 “재해 취약시설을 미리 살펴보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에 철저히 준비해 차질 없는 전력 공급으로 국민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CEO 경영방침인 ‘안전최우선’을 실행하기 위해 현장점검 강화 및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일본 정부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환경 침략 테러'라며 전국 각지의 환경단체들이 방류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환경단체 대표들은 1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가 2023년 4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되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다고 최종 결정했다"며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주변국들 뿐 아니라 일본 자국 내에서도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류 계획을 강행하는 것은 '환경 침략 테러'다"고 경고했다. 이어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를 넘어 인간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무책임한 해양방류 결정을 한 것은 전인류에 대한 죽음의 재앙, 반인륜적 도발이며 철저한 이기주의 및 테러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박성필 전국환경단체장 협의회 상임대표는 "오염수 방류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주변국 국민들 모두의 생명, 안전은 물론 전 세계적 해안 생태계까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환경단체장협의회(상임대표 박성필), ㈔환경365중앙회, ㈔푸른환경운동본부(회장 유준영), 글로
㈜제로파운더스(대표이사 정한나)는 1일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윤충진)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과 함께 케피 유아버블클렌저 추석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제로파운더스는 아이들에게 더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대표 제품으로는 버블클렌저와 목욕슬라임 등이 있다. 케피는 2021년부터 가나안근로복지관에 일거리를 제공하며 상호 협력하고 있다. 정한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 근로사원들에게 우리 제품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일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가나안근로복지관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윤충진 관장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했으면 좋겠다”며 “후원물품은 복지관 근로사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5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경기도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 및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 등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종합 준공식을 1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9월에 설립된 ‘푸르메여주팜’은 한난,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발달 장애 청년 39명이 태양광 등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버섯을 재배하고 있고, 향후 2025년도까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 67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열린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에서는 발달 장애인 직원 7명이 직무교육을 통해 각자 적성과 능력에 따라 카페와 베이커리 부문에서 근무 중이며, 푸르메여주팜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재료로한 특색있는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르지 않다(無異)’는 의미의 ‘무이숲’은 장애, 성별, 나이, 인종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서, 발달 장애 청년들의 직업 선택의 기회를 넓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써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준공 행사에는 조정아 여주 부시장,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과 경기도의회 성남지역 방성환 의원, 이기인 의원, 이서영 의원ㅇ이 1일 성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각 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4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공공용지 활용 방안 논의 ▲체육관 미설치교의 체육관 건립을 위한 추진 방안 협의 등 지역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철수 의원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의 미설치 이유를 듣고 "지방의회와의 협업, 국유재산법 개정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IT 인재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성남교육의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성남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신승균 교육장은 미래인재 양성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IT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며 “성남교육 발전을 위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는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파락셀 부사장 스탠 지(Stan Jhee)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유경상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은 2015년 국내 임상 시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산학연병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차광렬 글로벌 연구소장이 세계적인 임상시험 기관인 파락셀(Parexel)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3번째를 맞는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임상의 이해를 넓혀 국내 임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31일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24년 임상약물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스탠 지 부사장은 ‘1상 임상시의 글로벌 동향’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COVID19 임상시험으로부터 얻은 교훈과 향후 임상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세포치료제 임상개발의 준비단계부터 3상 임상시험까지의 모든 단계 소개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