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8일 SNS를 통해 "코로나로 신음하는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당선과 동시에 성남의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100만 원, 일반시민들에게 4인 가족 기준 4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윤 예비후보는 “많은 후보들이 민생을 얘기하지만, 일부 시민들에게 ‘미래’라는 단어는 사치일 수 있다”며 코로나 민생지원과 관련해 ▲소상공인 100만 원/가구당 40만 원(4인가족 기준) 지원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조례제정 ▲소상공인 운영자금 대출 지급보증 확대 ▲소상공인 신용보증기금 대출 이자 지원 ▲폐업지원을 위한 전담 TF 설치 등 5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이제는 성남이 다시 뛰어야 한다”며 “다시 뛰기 위해서는 성남에 돈이 다시 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8일 성남시 탄천정비 공약을 발표했다. 8일 조 예비후보는 "탄천을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가도록 하겠다"며 "탄천 변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시립카페, 작은 도서관, 소공연장 조성과 산책로 일정 구간마다 그늘막, 시민기증 벤치, 어린이 수영장을 추가 설치하고 일정 거리마다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천~대왕저수지(수변공원)~신구대식물원~청계산을 연결하는 상적천 산책로를 개설하고 정자동 1번지 백현 MICE 클러스터의 조성과 연계해 탄천 백현보일대를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 하천으로 조성하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체험 할 수 있는 생태습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는 난임센터 구화선 교수팀이 미혼 시절 난자를 냉동 보관한 A씨(42)가 해동한 난자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결혼한 A씨 부부는 6개월 동안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잘되지 않아 3년 전 보관한 난자를 해동시켜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는 얼린 난자를 해동해 피에조(Piezo) 장비를 이용한 최첨단 시술 방법으로 세포질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정률을 높였다. 피에조 체외수정은 전기신호에서 발생된 진동이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외막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정자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38-40세 이상의 고연령 환자가 이전 주기에서 수정에 실패하거나 수정률이 현저하게 낮은 경우, 난자의 세포질 상태가 매우 약하거나 점성이 너무 높아 기존의 정자직접주입 미세수정법으로는 정상적인 수정이 힘든 경우에 사용한다. 임신에 성공한 A씨는 “2019년 난임 치료를 받고 있던 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난자를 보관하게 됐다. 이런 선택으로 소중한 아기를 가지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금 고민하고 있는 미혼 여성들이 있다면 하루 빨리 보관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화선 교수는 “미혼 여성의 난자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12월 20일까지 건설·제조 현장 1000여 곳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돼 이달 1일 위촉됐다.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공사비 8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가 산재 예방 활동을 한다.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은 자율 개선을 권고한다. 추락, 붕괴, 끼임 등 긴급한 위험 요소가 있는데도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금곡동)에 집중점검을 요청해 안전사고를 막는다. 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처음 운영해 890곳 산업현장을 1~2차례씩 1588회 점검하고, 산재 예방 활동을 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기술교육 프로그램인 ‘엄마 Salon’ 1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엄마Salon’은 2020년부터 이·미용 전문 강사와 3년차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의 욕구를 반영해 개설, 올해 1기는 커트 기술 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22회기 동안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A씨는 “아이 머리카락이 자라면 미용실에 갈 생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장애 특성상 사각거리는 가위소리를 무서워하는데 미용사들이 이해를 잘 못해주더라. 복지관 엄마살롱에서 열심히 배워서 우리 아이 머리만큼은 내가 예쁘게 잘라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올해도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꼭 필요한 이·미용 기술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2기에는 장애인 가정의 욕구를 반영해 커트 기술 외에 펌, 염색, 드라
성남시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민방위 교육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시행한다. 올해로 3년째다. 대상은 민방위 대원 6만 3510명, 민방위 대장 1326명 등 모두 6만 4836명이다. 사이버교육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 동안은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대상자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www.cmes.or.kr) 사이트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배너)를 접속해 화생방,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 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선 서면 교육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6일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난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2020년부터 3년째 주민신협(성남시 수정구 소재)과 협력해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한난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공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6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축인 ‘R(Renewable, 녹색도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R(녹색도시)은 성남을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그린파워 성남 ▲그린산업 성남 ▲그린교통 성남 ▲그린시티 성남 등 세부화 된 4대 과제를 공개했다. 그린파워 성남은 기후변화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성남이 주도적으로 친환경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 창업기업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 성남시는 ESG행정을 고도화해 관내 ESG경영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린산업 성남은 환경 유해물질 관리 감독 및 관리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하수처리와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통합 및 현대화하고 유해시설 이전 추진 등 오염 시작점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성남은 자원이 순환되는 스마트 그린시티로 발돋움 될 예정이다. 교통수단도 친환경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성남의 운송수단은 단계적으로 그린 운송수단으로 교체된다. 또 AI를 활용한 교통시스템을 구축
성남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오전 7시 30분에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제211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찬강연회는 2020년 초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인 ‘메타버스,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상세계를 뜻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늘어남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이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기업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조찬강연회를 시작으로 성남상의는 경제·문화·예술·인문학 등 국내 최고의 명사를 초청헤 성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가입과 참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상공회의소 검정교육부(031-781-790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보안사고 없는 비행단 조성을 위해 서울기지 외부 군·경 합동 보안 위해요소·취약지 점검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비 정보처, 기지작전과 요원과 안보지원부대, 수정경찰서 요원 등 군·경 유관부서들에 의해 진행됐다. 군·경 합동점검을 통해 참가 부서원들은 기지 인근 보안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테러 발생, 전시 적 침투 등 유사시 군·경 합동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보안 위해요소·취약지 점검은 서울기지 주변의 기존 보안 관리 취약지에서부터 시작됐다. 기존 보안 관리 취약지는 기지 내부 관측이 용이한 고지대나 부대 침투가능 지점, 과거 기지 무단촬영 등 상황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점검 요원들은 기존 관리 취약지를 순찰하고 설치된 보안경고판을 점검한 이후, 서울기지 주변의 잠재 보안 관리 취약지를 신규 식별하였다. 점검 이후, 점검 요원들은 보안경고판 추가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5월까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 신규 반영 및 관리 방안 토의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15비 정보처장 맹다모아 소령(공사 55기)은 “서울기지는 국빈수송·행사를 담당하기에 보안태세가 매우 중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