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복지5부지, 창곡동517번지)이 29일 착공했다. 위례 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수영장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강당, 경로당, 건강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주민이 가장 원하는 수영장 등 시설 확충을 위해 성남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왔으며, 그 결과 생활형SOC사업 등을 통한 국비 44억 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2024년 5월 위례 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이 차질 없이 준공된다면, 위례 스토리박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및 몽실학교와 더불어 수정구 위례동 문화복지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수정구 사통팔달 5대 교통망 마스터플랜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추진일정이 수차례 지연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오는 12월 18일께 신설 개통돼 운행될 예정이다. 김태년 의원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절차 생략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보상처리 및 조달청 처리 절차 단축 협의, 성남시 사전 건축허가 서류검토 협의 등 조속한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남위례역과 위례 트램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규호)는 최근 혁신센터에서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단장 한동균)과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손세정제 128박스(53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성남시 고령친화산업 혁신 및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활동 ▲성남시 커뮤니티 케어 구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이번 성남이로운재단의 후원물품을 통해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공헌에 적극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속적으로 성남시 관내 기관들과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주 이사장(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와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동균 단장(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성남시 공동 목표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커뮤니티 케어 구현을 위해 후원해 주신 성남이로운재단과 상호협력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에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초단체 우수사례를 제출해 1차 시도센터심사를 거쳐 2차 중앙센터 심사후 최종 40곳이 선정됐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나19로 인해 백신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되면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왔고 약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이동지원, 거동불편한자 승·하차 지원은 물론 동선 및 주차 안내, 예진표 작성 등에 힘을 보탰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등 '스마트 도시계획'과 관련한 추진계획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성남시 스마트 도시계획(2021~2025년)’을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총 889억 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문화, 행정, 기반시설 6개 분야 28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내년부터 2년간 275억 원(국비 165억 원 포함)을 투입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주차정보 통합 플랫폼 등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지자체 ITS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도비 23억 원을 지원 받아 총 39억 원 규모의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을 펼친다. 폭염, 한파,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IT기반의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11곳과 바닥신호등, 보행자 안전지대 등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4곳, 드론을 활용한 도시 공간정보수집과 긴급상황 초기영상정보 획득을 위한 자율항행 드론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포럼을 연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의료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려는 행사다. 이날 포럼은 이원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기관·학계·기업·의료계의 전문가 5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장의 ‘국제의료사업 현황과 정책 방향’ ▲이원재 가천대 교수의 ‘중소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강병일 내추럴라이너㈜ 대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강형범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장의 ‘세계적 팬데믹 극복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트렌드 변화’▲문올가 독립국가연합(CIS) 국내 활동 코디네이터의 ‘코로나19 시대의 러시아·CIS 국가 의료관광 변화와 마케팅 전략’ 등이다. 2부는 주제 발표자들이 성남시 의료관광산업의 발전방안에 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유튜브 ‘성남의료관광’ 채널과 줌(zoom)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5분 간 장병 및 군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및 따뜻한 부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종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5비가 진행하고 있는 군종방송은 먼저, 군종실장이 방송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한 뒤, 신청자가 부대·부서원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사연을 읽는다. 그 후 기도문·좋은 말씀으로 마음나눔을 하고, 신청자의 추천 음악으로 방송을 마무리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부대장병 및 군가족과 사연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장병 누구나 참여가능하기 때문에 자존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열린 부대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군종방송에서는 15비 보급대대 수리부속지원반 허영오 상병이 사연을 전했다. 허 상병은 “비행단에 처음 전입을 왔을 때,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실수를 여러 번 했지만, 저희 수리부속지원반 간부님들과 선임들께서 항상 ‘괜찮다. 다음에 그러지 않으면 되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거다’라고 말하며, 격려해주셨습니다. 15비에서 좋은 분들을 만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동을 돕는 실버카 15대(150만 원 상당)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실버카는 성남산업진흥원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개최한 '성남 e스포츠(SeN) 페스티벌'에서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시민들의 성남시 20년 전 추억하는 다양한 사진을 모아 실버카 의자에 브랜딩해 제작 기부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지대 역할을 해 안전한 바깥출입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다. 이덕은 센터장은 “실버카를 기탁해 주신 성남산업진흥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실버카는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 삶을 질을 개선하고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해필 원장은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취약한 어르신들을 돕고, 지역 속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실버카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성남시 관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2021 시니어 리빙랩 혁신 세미나’가 지난 25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2021 시니어 리빙랩 혁신 세미나’는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시니어 산업환경 혁신과 리빙랩 기반 수요자 중심 제품·서비스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소규모 오프라인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연계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시니어산업 관계자 및 시민들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는 ▲김영선 교수(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시니어산업 혁신을 위한 R&D 등 생태계 확장 전략’ ▲김택식 단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서비스 혁신 방안’ ▲성지은 선임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시니어산업의 혁신 모델로서 리빙랩 적용 및 고도화 방안’ ▲박영란 교수(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고령친화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 양성 방안’ ▲심우정 회장(실버산업전문가 포럼) ‘시니어 삶을 디지털전환(DX)하는 소셜트윈 비즈니스의 기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정덕영 부센터장(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을 좌장으로 김숙응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이 25일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시민들이 기증한 헌혈증 69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성남시의료원 행정부원장, 성남시 주민자치과장, 성남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성남시의료원은 전달받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취약계층환자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최원호 성남시의료원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량이 부족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성남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올해 말 사업완료 예정된 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승인에 대해 보류하자는 청원이 시의회에서 채택됐다. 최근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예비입주자협의회가 청원한 ‘환경청 이행명령에 따른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준공 승인 보류에 관한 청원서’가 성남시의회 제268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되면서 올해 말 준공에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청원서에 따르면 사업부지 북측 송전선로 지중화와 관련해 한강유역환경청은 2020년 초 시행사측에 환경영향평가 미이행이 있다고 판단, 성남시에 이행조치 명령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해 2월 한강유역환경청의 요청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대로 북측 송전선로 지중화 계획을 세울 것을 성남의뜰에 명령했다. 그러나 성남의뜰은 이행 명령을 따를 수 없다며 행정심판을 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올해 1월 행정소송을 제기, 내년 1월 2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청원인은 "환경영향평가법 제39조 제3항은 ‘승인기관장 등은 해당 사업의 준공검사를 하려는 경우 협의내용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환령부 장관에 통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하거나 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날때까지 정식 준공승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