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성남시 5060세대는 27만여 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5060세대가 노동시장에서 주된 일자리를 그만 둔 나이는 남성 51.4세, 여성 47.6세이다. 부모 부양과 자녀 지원이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는 소위 낀 세대인 5060세대는 노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조기 퇴직에 직면하고 노년기 빈곤율이 증가될 우려가 있어 지자체 단위의 적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5060 Jump Up!’이 최근 성남시 5060세대 특성을 분석하고 평생학습 및 일자리 연계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최근 그 결과물을 도출해 냈다. ‘5060 Jump Up!’ 회장을 맡고 있는 행정교육체육위원회 박은미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동)으로부터 성남시 평생학습과 일자리 연계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박은미 회장은 "성남시는 수정·중원구라는 원도심과 1·2기 신도시가 혼재된 지역이다 보니 경제적 측면에서 양극화된 지역 차가 있었고 조사 참여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보면 근로자 40%, 전업주부 비율이 25% 정도였는데 근로자는 원도심인 수정·중원구 그리고 위례 및 판교신도시에서 크게 나타난 반면,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의 사회문제 해결 창업동아리 ‘프룻프룻팀’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천대학교 프룻프룻팀은 이유빈(22·여·경영학과) 팀장을 비롯해 남상길(22·경영학과), 권민혁(24·경영학과), 이서진(20·여·신소재공학과), 강윤정(20·여·유럽어문학과), 전수연(23·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생 등 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대학생 단체 '인액터스' 소속 동아리다.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김준우(23), 홍건화(25), 임창대(23) 학생들이 레시피 개발과 농산물 재료 손질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룻프룻이라는 팀명은 ‘과일(fruit)’과 ‘푸릇하다’는 말을 합쳐 농가의 세상을 프룻프룻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난해 7월 결성됐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 등의 겉모습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로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 농산물 생산량의 1/3이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폐기되고 있다. 프룻프룻팀은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에 관한 뉴스를 보다 아이디어를 얻었다. 못난이 농산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영월, 여주, 양평, 횡성 등의 농가를
성남소방서가 재난 현장에 종사해 온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및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전문화 콘서트를 최근 개최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조력으로 이뤄졌으며 은수미 성남시장, 김태년, 윤영찬 국회의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엑시트 아카펠라 공연에 이어 소방의 날 시상식에 이어 2부 팝스앙상블 밴드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과 민간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및 가족들을 위해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2019년 12월에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광주시의 교통분야 국장이 공동위원장이 되고 교통·도로 분야의 과장, 팀장을 실무협의회로 구성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0년 7월에 착수했으며, 사업비는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부담하고, ㈜ 유신 컨소시엄에서 용역을 추진했다. 개선대책으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버스노선 추가 및 변경, 도로망계획, 철도 도입에 따른 타당성검토 등을 수행했으며 수립된 계획에 대해 사업 추진시기 및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분야는 광주시까지 지하철연장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검토 결과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경기도에 요청했다. 경기도 용역 과정 중에 사업성 상향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시설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신속히 발견해 안전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한난이 공급하는 전국 공급구역 내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 발견 시 고객센터(1688-2488) 또는 해당 지사 등에 신고하면 한난이 누수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후 최초 신고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포상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내 공지 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고품질의 지역난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열수송관 이상 징후 파악이 필수적이다”며 “국민 여러분께 동절기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동 제도에 적극 참여해 주시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30가구를 대상으로 2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직업체험관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아동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실제 기업이 참여해 더욱 현실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아동 직업 체험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 1~4학년의 저학년 아동 가구를 우선으로 가족 단위의 체험으로 실시되며, 특정일 쏠림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체온 체크, 손소독제 이용,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계획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데 커다란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아동 직업 체험 이외에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만 0~12세)에 334가구 467명에 사례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수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생활문화프로그램 '두 묶음' 공연이 지난 15일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오는 30일 유투브 성남문화원에서 송출한다. 금빛 춤 사랑의 부채춤,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웃다리 사물놀이, 벨칸토 콰이어의 고향의 봄, 얼굴, 청산에 살리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다채로운 움직임과 소리의 향연을 펼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현재, 성남문화원은 지역 사회의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과 문화 항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의 문화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수단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활기찬 우리 성남의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으로 아름다운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문화원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 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규호)는 지난 최근 K-시니어비즈넷 Special Issue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인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주제로 특별 회차를 구성했다. 포럼의 주제는 ‘고령친화식품산업과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현순 센터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고령친화식품 및 고령친화식품산업의 현황과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제도로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을 위한 요건으로는 품질규격과 사용성평가로 품질규격은 물성, 영양성분이 한국산업표준(KS) 품질규격 기준에 충족해야 하며, 사용성평가는 실제 고령자가 직접 식품을 섭취해 고령자의 배려기능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평가 성적서가 필요하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 8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사용성평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사용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제7회 2021 올해의 SNS’에서 공기업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7회 2021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난은 공사 핵심사업, 채용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영상 콘텐츠 선호도를 고려해 웹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의 제작·공유했으며 취업준비생, 지역난방 사용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유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CEO가 직접 출연한 ‘범내려온다’ 패러디 뮤직비디오, 공사의 주요사업인 지역냉방을 홍보한 ‘김과장의 The 위기’, 한난의 탄소중립 노력을 표현한 ‘Journey to Net-Zero’가 큰 사랑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한난은 모션 그래픽, 뉴스, 대학생 기자단을 활용한 에너지 정보 콘텐츠와 주기적인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양방향 소통활동에도 힘쓰면서 국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노력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현재 약 3,500여명의 구독자와 활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5060 Jump up!(회장 박은미 의원)’은 최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5060세대 평생학습 및 일자리 연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성남시 5060세대 평생학습 및 일자리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성남시 신중년의 특성과 평생학습참여의 목적을 분석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코자 마련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연계와 관련해 연계 가능한 일자리 확보, 교육과정 계획단계부터의 일자리연계 전문가와 수요기업들의 참여확보, 교육과정 참여자의 엄격한 선발기준 마련, 일자리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제공 등이 분석결과로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회 연구단체 회원 의원, 성남시 평생교육과장과 도서관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업체인 미래여성커리어협동조합 등이 함께 참석해 시의회와 시가 함께 성남시 5060세대 평생학습 및 일자리 활성화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종보고회 종료 후 ‘5060 Jump up!’ 박은미 회장은 “앞으로 나올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성남시 5060세대들을 위해 지역별 전담기관을 거점으로 관내 유수의 기관 및 대학과 협업해 교육환경과 공간을 확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