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문화예술단체(예술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 성남문화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의 참여팀을 모집한다. ‘모든예술31’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예술단체(예술가)의 활동 지원사업으로 성남시는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예술단체(예술가)에는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예술의 생활화와 다양화를 통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로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힘쓴다는 기획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를 소재지로 한 문화예술 단체 또는 전문예술인이 올해 6월부터 10월 중 성남에서 발표·진행하는 창작활동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발표 가능 사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snart10@snart.or.kr)로만 가능하고 성남시청이나 성남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확인 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최대 1천 3백만원을 지원하며 성남지역 예술단체(예술인)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창작지원부(0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지난 26일 본격 가동한 이후 5일간 발전설비 가동 결과 및 대기배출물질이 법정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가동 결과 대기배출물질 수치가 법적 및 자체 기준치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하고 지난해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환경적 영향이 없음이 재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대기배출물질 수치 공개는 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의 철저한 환경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환경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한난은 앞으로도 발전소의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난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 수리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 4월 15일 승소함으로써 발전소 가동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했으며, 지난 27일 발전소 가동의 불가피성 및 지역 상생 의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합의에 따라 지난해 시행한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결과, 대기질 등 6개 분야 66개 전 항목이 법정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했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문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시의회 문화예술교육 정책연구21’(회장 이준배)이 최근 시흥 거북섬 등 시흥시 문화 관광시설을 현장 방문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현장 방문에 앞서 시흥시청 시장실을 예방해 임병택 시장과 환담 및 시흥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상호 교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현장 방문에 나선 ‘성남시의회 문화예술정책연구21’ 회원들은 시흥 거북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에 관한 업무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회장은 "웨이브파크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다.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시흥 오이도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유물을 관람했다. 특히 시흥 오이도 유적은 선사시대 패총(조개무지)이 조사돼 2002년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문화복지위원회 박경희 의원은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벤치마킹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 8만 3102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성남시 개별공시지가는 신흥2, 산성, 상대원2구역 등 주택재개발사업 추진과 복정, 금토, 신촌, 낙생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에 따른 지가 상승을 반영한 결과 전년대비 10.6% 상승했다. 구별 지가상승률은 수정구 12.03%, 중원구 9.2%, 분당구 9.57%로 나타냈으며, 가장 비싼 땅은 중심상업지역인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대지) 부지로 1㎡당 2645만 원이며, 가장 싼 땅은 개발제한구역인 중원구 갈현동 산5-4번지(임야)로 1㎡당 331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부터 열람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에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인,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함께 방문해 재조사하는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되도
성남보호관찰소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 8명에게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으로 장학금 총 170만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검정고시 원서 단체접수, 수험교재 지원 및 온라인 수강권 교부, 합격기원 선물 제공 및 담당 보호관찰관이 퇴근을 미루고 응시생을 독려한 결과, 20명이 응시해 이 중 9명이 전과목 합격하고 6명이 부분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합격생이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정동민 회장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극복하고, 더 큰 꿈을 갖고 목표에 도전한다면 지금보다 더 밝은 미래가 여러분들의 앞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이국희 소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계기로 성취감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취감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보호관찰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갈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호남향우회(회장 송운)는 지난 27일 수정구 소재 향우회관에서 조영이 역대총회장, 고문단 및 부회장단, 윤창근 시의회 의장, 윤영찬 국회의원, 박창순 도의원, 김선임·임정미 시의원, 박창훈 성남F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양문화예술단’ 창단식을 가졌다. 일양문화예술단은 국내외간 문화교류 활동을 기획·활성화하고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내적 회복과 나눔 그리고 문화예술 소외지역 지원 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송운 초대 이사장은 "저희 향우회는 지난 52년 역사를 되돌아 보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호남향우회의 발전된 모습에는 그 누구도 찬사와 감탄을 보낼만큼 끊임없는 발전을 해왔다"며 "그러나 아쉬움으로 남은 건 문화예술의 부재와 재능있는 많은 향우들이 있음에도 그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문화예술단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술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하며 문화 프로그램 개발로 나눔과 사회봉사 및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아바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리빙랩을 기반으로 성남시 독거노인의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관은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중으로 이번 사업은 ‘살아있는 실험실’을 의미하는 리빙랩을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자립생활과 고령친화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실생활 환경에서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수행하며 체험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고령친화기업 4개사와 을지대학교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을지대학교 학생 봉사단(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미용화장품과학과)이 참여한다. 체험관은 고령친화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고령자의 실생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는 직접 실증에 참여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기업은 소비자 중심의 기술력 제고와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리빙랩 기반 제품 실증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성남시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관은 2019년과 2020년 치매안심센터(성남시 중원구)와 협력해 성남시 치매 고위험군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령친화기업의 제품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공사)는 27일 나주 SRF 열병합 발전소 가동과 관련 발전소 가동의 불가피성 및 지역 상생 의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공사는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 수리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15일 승소함으로써 발전소 가동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했다. 또 나주 SRF 열병합 발전소는 지난해 환경영향조사를 통해 환경적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2020년 11월 30일까지 손실보전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열공급 재량권을 한난에 준다’라는데 합의하는 등 발전소 가동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26일부터 발전소 가동을 본격 개시했으며, 법적 기준을 준수하면서 순조롭게 가동 중에 있다. 공사는 발전소 미가동에 따른 손실로 주주 불만과 손해배상청구 압력 등의 어려움으로 발전소 가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임을 호소하며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관리와 대기배출물질 수치의 투명한 공개를 약속했다.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관계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은수미 성남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7일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오늘부터 관내 60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15만 6940명 중 백신 접종을 예약한 9만 5580명(60.9%, 26일 기준)을 대상으로 성남시의료원 등 267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백신 접종 과정을 꼼꼼히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접종받는 모습을 참관했다. 한 어르신이 접종을 마치고 나오자 “어르신 접종 잘 받으셨어요? 저도 얼마전에 접종했어요. 미열이나 몸살기가 있으실 수는 있는데 너무 걱정마시고요”라며 “혹시 댁에 돌아가셔서 많이 불편하시면 연락 바로 주셔야해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리에 함께한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요양병원 백신 접종 이후 중증 환자가 확실히 줄었다. 백신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만큼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자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89.5%의 감염예방과 100% 사망 예방효과가 입증됐다”며 “국내 60대 이상 접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6~28일에 걸쳐 ‘가천 Elite멘토 직무톡톡(talk, talk)’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직, 금융권, 공기업, CEO, 대기업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을 멘토로 초청해 진행된다. 이 특강은 코로나19 예방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가천대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한다. 멘토들은 직무선택 계기, 취업 준비 방법 및 노하우, 창업 비결, 전문직 직업 소개 등 자신들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준다. 조진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취업진로처장)은 "가천대를 졸업해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을 멘토로 초청해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며 "저학년 학생들에겐 커리어 설계, 고학년 학생들에겐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최대 5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