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시의회 문화예술교육 정책연구21’(회장 이준배)이 최근 시흥 거북섬 등 시흥시 문화 관광시설을 현장 방문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현장 방문에 앞서 시흥시청 시장실을 예방해 임병택 시장과 환담 및 시흥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상호 교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현장 방문에 나선 ‘성남시의회 문화예술정책연구21’ 회원들은 시흥 거북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에 관한 업무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회장은 "웨이브파크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다.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시흥 오이도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유물을 관람했다. 특히 시흥 오이도 유적은 선사시대 패총(조개무지)이 조사돼 2002년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문화복지위원회 박경희 의원은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벤치마킹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