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음달 1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happybean.naver.com)을 통해 ‘탄소중립 스토리 ‘ZERO’라는 주제로 체험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한 한난의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집단에너지 활성화 노력 등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한편,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독려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전략, 탄소중립 ▲한국지역난방공사 넌, 계획이 다 있구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난의 비즈니스 모델 등 총 3개의 참여 미션으로 구성해,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포털인 ‘해피빈’을 통해 국민 체험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캠페인 참여자들은 각 미션마다 부여된 체험을 수행하면 ‘해피빈’에서 자유롭게 기부 가능한 콩 1개(댓글참여는 2개, 최대 4개)를 지급받고, 1500원의 매칭 기부금이 모금함에 적립된다. 모금함에 적립된 해피빈 기부금 800만 원은 서울, 경기, 대구 소재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구온난화, 기후
지난해 가상자산 사기 검거 건수가 전년에 비해 223% 증가하는 등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보해 이용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가상자산 사기 적발 건수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사기 검거 건수가 223% 증가(2019년 103건→2020년 333건)했다. 검거 인원도 289명에서 지난해 560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1~4월 가상자산 사기로 검거된 인원도 69명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사기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 계획을 실시한 2017년 41건을 기록했다. 이후 해마다 62건, 103건, 333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도 26건의 가상자산 관련 사기가 검거됐다. 가상자산 사기 유형은 비제도권 금융업체가 등록·신고 없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등의‘유사수신·다단계’, 고객 예탁금을 돌려주지 않는 ‘거래소 불법행위’, 보이스 피싱처럼 가상자산을 대신 구매해 편취하는 ‘기타 구매대행 사기’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유사수신·다단계’가 최근 5년 간 73%(총 585건 중 4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타 구매대행 사기 등이 20.2
성남시의회는 개원 30주년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환경실천 챌린지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환경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환경실천을 위한 다짐 및 환경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해 환경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3명 이상을 지목해 다짐을 이어나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4일 윤창근 의장이 환경실천 다짐과 플라스틱 페트병 분리수거 방법을 함께 올리는 것으로 환경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윤 의장은 다음 주자로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 성남시의회 선창선, 안광환 의원,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씨를 지목했다.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환경교육과 환경문제를 나와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집행부의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등의 환경정책 이행을 모니터링하는 등 성남시의회 30주년을 맞아 보다 더 책임 있는 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근 의장은 "이번 환경실천 챌린지를 통해서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지구를 사랑하고 미래의 우리 후손들을 사랑하는 마음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해 총 4개 분야 7개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실증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 안전, 환경, 문화 등 총 4개 분야별로 교통사고 조사, 도로파손 감시, 안전점검, 드론 포랜식, 산림·하천관리, 열섬지도 제작, 에듀 드론쇼 등 총 7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원도심과 분당 신도시, 판교 첨단도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1일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등 총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공모엔 바론스, sk텔레콤, 4S Mapper, 휴인스, 유비파이, 써드아이로보틱스, 이노뎁, 캐롯손해보험, 한컴아카데미 등 민간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지난 3월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성남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이하 성남꿈꾸는예술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은 집이나 이사한 집을 구경하고 인사로 찾아본다는 ‘집알이’의 뜻 그대로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성남꿈꾸는예술터의 여러 공간을 둘러보고,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코스를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프로젝트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3회차씩, 3일간 총 11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중 ‘하나 되는 사진전’, ‘리본(Reborn) 프로젝트’, ‘칠판 프로젝트: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등 3개의 상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간 중 모든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및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인 ‘미디어 백일장’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춤추는 섬’은 성남꿈꾸는예술터와 주변 기관이 연계해 진행한다. 성남꿈꾸는예술터 전임강사들이 그동안 연구한 6개의 프로그램은 워크숍 형태로 각 랩(Lab)에서 이뤄진다. 명화 속 소품을 직접 색칠하고, 명화 속으로 들어가 사진도 찍어보는 ‘풍덩!
성남시가 공무직 근로자의 인력관리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25일 ‘성남시 공무직근로자 종합 인력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해 6개월 간 진행한다. 이번 용역은 공직사회 내에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공무직근로자에 대한 별도의 체계적인 인력운영 기준이 미흡하고 범정부 차원의 공무직위원회 논의를 적용하기에는 내용적, 시간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용역 결과는 장기적인 근로자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와 산하 공공기관을 포괄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에 대한 직종별 인력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근로자별 업무기준 명확화, 권한 부여, 직무 중심 임금체계 설정 및 합리적 인사관리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결과는 제시되는 종합 로드맵 및 세부 추진 절차에 따라 각 기관 형편에 맞게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무직근로자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이 아닌 사람으로서 성남시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시 본청 등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성남시에는 약 930명의 공무직근로자가 공무원, 공공기관 일반직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순환기내과 오일영, 조영진, 이지현 교수)이 최근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법인 냉각풍선절제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냉각풍선절제술은 2018년 하반기에 국내에 도입된 최신 심방세동 치료법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는 2019년 초에 도입된 바 있다. 심방세동이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보조 펌프 역할을 하는 심방 부위에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증상은 환자에 따라 두근거림, 답답함, 실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없는 환자라도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는, 심방세동이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전체 허혈성 뇌졸중 중에 약 20~30%가 심방세동과 연관이 되어 있어,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심방세동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있어 노인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그 밖에 고혈압, 심부전 등도 위험인자다.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우선적으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경구 약물을 통해 항응고치료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증상이 동반된 심방세동 환자들
성남시는 전국 최고 규모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맞춤형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미래학습공간을 보유한 청소년수련관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문을 여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400억 원가량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6층 1만4400㎡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과학수학관, 코딩공작소, 디지털 도서관, 과학 융합형 공방과 상담실, 프리미엄 학습공간 등 다음 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미래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놓은 국내 최초 미래학습공간이자 청소년수련관이다. 수련관에 방문하는 청소년은 천체투영관에 들어가 도심 속 우주와 별자리를 체험하고 과학수학관에 들러 빅데이터를 활용해 쉽게 수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첨단 VR과 AI 체험과 도예공방 체험은 물론 과학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상담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book 기반의 도서관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커뮤니티 카페에서 토론과 공동 학습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학습공간에서 학습 코칭도 제공한다. 여기에 AI를 활용해 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는 최첨단 청소년활동 시스템을 선보인다.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
지난 23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구촌 가족들의 일상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오순절(五旬節)을 지켰다. 전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320만 신자들은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예배 또는 생활 방역과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이날을 맞이했다. 성경에 따르면 오순절은 성령 축복이 약속된 절기다. 구약시대 명칭은 칠칠절(七七節)이다. 3,500년 전 애굽(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상륙한 지 50일째 되는 날,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데서 유래한다.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풍성한 성령 축복을 받았다(사도행전 2장). 앞서 예수가 부활한 지 40일째 승천한 날부터 열흘간 간절히 기도한 이들은 오순절에 받은 성령을 힘입어 담대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전했다. 이에 하루에도 수천 명이 구원의 축복을 받고 세계 곳곳에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오순절을 포함해 성경에는 새 언약의 3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감정노동 이해증진과 관련해 ‘SDC 서로존중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SDC 서로존중 아카데미’는 감정노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인식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강연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앞서 공사는 2019년 행복한 건강일터 구현을 위해 마음건강 관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0년 감정노동 관리TF를 발족,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공부문에서의 감정노동 관리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강연자로 나선 윤서영 감정노동해결연구소 원장은 ‘모든 직업에서 감정노동이 발생한다’는 내용으로 감정노동 권리보장과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을 유치한 공사는 ‘감정노동 행복일터-공공기관의 감정노동’을 주제로 한 강연을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정수 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 근로자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사회건강, 감정노동에 대한 따뜻한 시선 등 서로 존중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