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 30년의 성과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남시의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윤창근 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의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성남시의회에 접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30년을 만들어갈 좋은 정책과 의정활동을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김순은 박사(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를 좌장으로 김병도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 성남시의회 선창선 의원, 안광림 의원, 심재상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대외협력위원장 및 유일환 분당신문 기자 등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발병 요인, 주요 특성 등의 정보를 질병관리청 누리집( http://www.kdca.go.kr/ )을 통해 제공해 폭염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7곳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는 응급질환이다.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상 정보를 매일 확인해 무더운 날은 야외작업장, 차 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때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데다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까지 착용
최현백 성남시의회 의원(판교·운중·백현동)은 최근 지역 주민 60여 명이 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서판교 터널 개통에 다른 두밀사거리 교통개선에 관한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보고회는 오는 6월 판교대장지구 서판교 터널 개통이 예정된 가운데 운중동 두밀사거리 교통개선 대책과 안전 문제가 주민들의 관심사로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성남시 관계자로부터 두밀사거리 교통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과 연장, 안전통학로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검토됐던 지하보도 설치의 불가 사유와 그에 따른 대안으로 육교 설치, 대중교통 확충 계획에 대한 설명과 분당구청으로부터 산책로 개설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현백 의원은 "당초 두밀사거리 교통개선 계획이 교통량을 감당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돼 도로 확장과 연장, 지하보도 설치, 육교, 안전통학로를 포함한 산책로 개설까지 성남시 집행부에 요구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부서 간 협의와 절차 이행 등의 사유로 공사가 4~5개월 지연이 될 것 같아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초래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도로 확장과 연장, 육교, 안전통학로 등 두밀사거리 교통개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563번지에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이달 말 준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은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총 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돼 174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835㎡ 규모로 지어졌다. 모두 20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돼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요금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아 6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 기간에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에 400원이며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된다. 하루 6000원, 한 달에 6만 원이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직원과의 교육가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남의 주요 업무 및 교육현안을 보고한 후, 교육지원청 내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성남교육지원청 직원 간의 비대면 소통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소통의 시간에서는 조직개편의 역할을 극대화 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성남의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학교의 추진 방안 및 비전 공유, 다가올 미래교육에 발맞춘 직원들의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진솔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은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들이 경기교육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 및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는 우리 곁에 여전히 펄떡펄떡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은수미 시장은 41년 전 1980년 광주를 카메라에 기록한 전남매일신문 나경택 기자가 찍은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현재 70세가 넘으신 나경택 기자님이 미얀마 언론인에게 편지를 쓰셨다"며 "‘5월 광주와 미얀마는 하나다’라는 편지를 보며 5월 광주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2019년 5·18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다시 출범했다. 벌써 9번째 진상조사다. 이번 진상조사위원회는 당시 광주에 투입됐던 2만353명의 계엄군에게 모두 전화를 돌리며 그분들에게 한 번만 만나서 진상을 알려달라며 호소하고 있다"며 "아직도 광주의 진상조사는 계속되고 있고 아직도 멀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으로서 광주를 계승한다는 것에 대해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면서 "민주·평화·인권과 같은 5·18 광주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격차,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도시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안병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포럼에서는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이 기후위기와 관련한 국내외 현황과 대응 동향을 설명하고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성남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발제했다. 서울연구원 유정민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소개하고, 성남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전 사무국장이 성남시 탄소중립도시 이행을 위한 실천안을 제시하여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용규 기획경영본부장은 “제2회 정책포럼 주제인 기후위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뉴노멀(New Normal)로 떠올랐고,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서 시민의 생활환경과 기업의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점점 커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미 중앙정부는 작년 7월 경제기반의 친환경과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 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
성남시의료원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보건, 의료, 돌봄의 유기적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비정기 지역 내 어르신 통합건강관리에 관한 연계 ▲기관 및 사업 홍보 지원활동에 관한 사항 ▲지역주민 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보건·의료·복지 지역연계 실적제공 및 정보공유 ▲기타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공공의료 사업에 대해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시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성남시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욕구를 해소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맞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지역주도형 한국판 뉴딜 성과창출을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주도 혁신성장분야 산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디지털 대전환 협력지원 ▲지역주도형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 ▲고객만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강화 등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 정장식 지부장은 "지난 20년간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쳐온 진흥원과의 정책 연계 및 공동사업 수행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 실현의 성공 파트너인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내실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스튜디오게일과 함께하는 ‘학용품 나눔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게일(대표 신창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자 학용품(자사제품 다이어리 문구세트), 총 700만 원 당 물품을 ‘그룹홈 외 아동청소년 기관’ 2곳을 통해 관내 청소년 200명에게 전달했다. 신창환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로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덕은 센터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사업에 관심을 보내주신 ㈜스튜디오게일 신창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나눔공유플랫폼’의 역할에 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