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청년 노동인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노동인권 영상 공모전은 청소년과 청년이 생각하는 올바른 노동의 가치와 기준을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한다. 공모내용은 노동인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최저임금 ▲괴롭힘 금지 ▲갑질 ▲노동인권 개선 아이디어로 운영되며, 주민등록상 주소 및 재학 중인 학교가 성남인 중·고등 학생 및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5월 26일 성남시청소년 노동인권 홈페이지(www.sn-right.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청소년·청년들이 함께 올바른 노동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노동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대상 1작품 50만 원, 최우수상 2작품 각 30만 원, 우수상 10작품 각 10만 원이 부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온라인 노동인권 박람회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정책 홍보를 위해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다. [ 경
성남시의회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입법예고 조례안은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성남시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청문실시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보유단체 지원 조례안 ▲성남시 여성장애인 기본조례안 ▲성남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 ▲성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성남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공설시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활성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제정 10건과 개정 6건이다. 조례안에 의견이 있으면 서면·우편·팩스·전자우편·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및 의견서 서식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
성남산업진흥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성남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과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진흥원 20주년 축하 영상 및 재미있는 기업내 이벤트 영상 등을 주제로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으며 영상물은 직접 촬영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나 상업 용도로 사용된 작품, 기존 유튜브에 업로드 한 영상은 제출이 불가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로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영상과 같이 이메일(happyvirus@snip.or.kr)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5명은 성남사랑상품권 각 30만 원, 우수상 10명 성남사랑상품권 각 2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성남사랑상품권 각 10만 원이 수상될 예정이며 출품규격을 준수한 공모자에 대해 소정의 참가상(각 2만 원 성남사랑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된 영상은 진흥원에서 일괄 업로드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자동차 정비, 스마트폰으로 찍는 감성 사진,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트, 색채 심리 등 4개 강좌의 ‘DIY 자기 주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줄임말로, 코로나19 시대에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기 스스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제작·정비하고, 취미활동을 하는 주체적인 삶을 통칭한다. 이번 4개 강좌는 모두 140명이 수강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된다. 자동차 정비(20명)는 매주 화·수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 평생학습관에서 8회 과정의 강좌가 열린다.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 일상 점검, 계절별 관리 요령, 타이어 점검과 교환 방법, 고장 조기 발견과 소모품 교환 시기 등을 배운다. 스마트폰으로 찍는 감성 사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수정구 위례 평생학습관(20명)과 오후 2시 야탑 평생학습관(20명)에서 각 4회 과정의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의 기초와 구성원리, 구도,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의 특성을 익히고, 인물·음식·정물 사진 촬영을 실습한다.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야탑 평생학습관(20명), 오후 2시 위례 평생학습관(20명)에서 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제1저자: 신동우 교수, 책임저자: 황진혁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바이오마커에 따른 ‘맞춤형 보조항암요법’을 실시해 생존기간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7일 연구팀에 따르면 췌장암은 완치를 위해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보조항암요법을 시행하면서 주기적 검진을 받아야 한다. 표준 항암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플루오로우라실 기반 요법과 젬시타빈 요법으로 나뉘지만, 환자별로 어떤 치료가 더 효과적일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황진혁 교수 연구팀은 환자 개인의 바이오마커 발현에 따라 췌장암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연구를 계획해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췌장암환자 맞춤 항암요법’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췌장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젬시타빈이 암세포 내로 이동하는 통로인 바이오마커 hENT1(human equilibrative nucleoside transporter 1)의 발현유무에 따라 맞춤형 항암치료를 적용했다. 바이오마커 hENT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는 최근 캠퍼스내 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기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개월 남짓 훈련기간 동안 배운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종합작품을 완성하는 과제로 진행됐으며 전기, 냉동공조, 보일러 3개 분야이다. 교육생은 실습과제를 완수하며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국가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이영화 학장은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격려사를 통해 "이번 실기경진대회를 통해 과제수행에 대한 자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란다"며 "경진대회는 동료와 경쟁을 하며 결과를 비교해 평가할 수 있어 교육생의 실기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는 년간 3회 성남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40기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분당을자본시장특별위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입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김병욱 의원과 성일종·전재수·윤창현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공청회는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서인석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가 각각 소비자 관점에서 본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와 실손보험청구 의무화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신영수 변호사(율촌), 이준석 변호사(지우), 윤영미 공동대표(녹색소비자연대), 김준현 대표(건강정책참여연구소), 박기준 부장(손해보험협회), 지규열 보험자문위원(대한의사협회), 이동엽 금융위원회 과장, 공인식 보건복지부 과장 등 법률기관,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정부가 패널로 참석해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필요성 및 구체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실손보험은 피보험자가 병원 치료 시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험회사가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현
성남시의회가 6일 의장실에서 서울 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운영본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의회 내 의원연구단인 ‘서울 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에서 주관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정경환 부회장과 서울 ADEX 운영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ADEX는 서울공항에서 격년으로 열리며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단일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9년에는 행사 6일간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관람객이 외국인 9만 명을 포함하여 29만 명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서울 ADEX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각종 홍보 등의 기회로 삼아 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위 연구단체가 올해 처음 설립됐다. 또한 올해 10월로 예정된 서울 ADEX 개최를 준비하면서 성남시와 ADEX 운영본부의 협조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에게 성남시를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의논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실무협의가 계속될 예정이다. 윤창근 의장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중원)은 성남시 중원구 지역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21억 3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근린공원 재정비, 단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영주차장 조성(4개소), 생활 방범 CCTV 설치, 갈현천 유류유출에 따른 오염토양 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먼저 중원구 근린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 예산은 10억 원 확보했다. 중원구 근린공원 시설물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근린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으로 주민 안전 확보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대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4억 원을 확보했다. 다중이용시설인 단대전통시장의 소방시설 등 내부 안전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단대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중원구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 2억 원, 생활방범 CCTV 설치 확대 4억 5000만원, 갈현천 유류유출에 따른 오염토양 복원 8400만 원 등을 확보해 성남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소재 대관령치유의숲에서 동부지방산림청,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과 함께 ‘We 포레스트’ 사업 MOU 및 식재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모델로서 민관공 5개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한난의 녹색에너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뜻으로,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연간 최대 25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모델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1대1 매칭 국민참여 숲조성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난은 대관령 숲길 인근에 위치한 ‘어흘리마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의 임산물인 생강나무 꽃, 가지를 강릉의 유명 커피전문점에 납품해 블렌딩 차로 상품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난은 향후에 어흘리마을이 생강나무 특성화 관광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