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고명진)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20일’을 개최한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20일(이하 예닮삶 20일)’은 오전 4시40분과 오후 9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인격, 태도, 가치관들을 배워 우리의 삶속에 그분의 삶을 닮아갈 수 있도록 도전받고 삶에 실천하는 특별한 기간으로 20일동안의 예배를 통해 내 삶이 예수님을 닮은 삶으로 변화되고 싶은 소망과 닮고자 하는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결단의 시간으로 많은 교인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예닮삶 20일’은 오전 뿐아니라 오후에도 예배가 준비돼 있어 새벽에 나올 수 없는 성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으며 또한 실시간 인터넷으로도 예배가 방송돼 해외나 먼 지역에있는 성도 등도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고명진 담임목사는 “우리 삶의 승리의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감에 있으며 이번 ‘예닮삶 20’을 통해 삶을 안주하게 하는 옛 습관을 벗고 주임의 경건한 습관과 성품을 배우고 적용해 세상을 향해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고 말했다.
성남아트센터가 2009년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라는 모토로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마에스트라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첼리스트 장한나가 해설가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로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장한나는 지난 2007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주관한 ‘제1회 성남국제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에서 한국과 중국, 독일 3개국 청소년들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를 지휘함으로서 클래식 지휘자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로스트로비치와 마이스키, 시노폴리 등 대가들로부터 무료로 음악을 배우면서 한국 어린이들에게 음악 사랑을 나눠주는 것이 은혜를 갚는 길이라 생각해 왔던 장한나에게 지휘자로서의 데뷔 무대는 오랫동안 간직한 큰 꿈을 첫 실현하는 자리였다. 또 첼리스트 장한나에서 마에스트라 장한나로 새롭게 태어난 이 무대는 국내외에 큰 화제와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장기적으로 교육적이고 대중적인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것이 하나의 과제가 됐다. 장한나의 성공적인 지휘자 데뷔 무대를 펼쳤던 성남아
“예술, 끊임없는 창조가 걸작 만든다” “예술도 맛깔스러워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예술을 생산하더라도 소비자가 먹어주지 않으면 설 자리가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마음에 드는 예술일 때 창작자와 향수자(享受子)간 자연스럽게 소통과 교감이 이뤄집니다.” 수원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로 뛰며 훈훈한 공을 세우고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부 김훈동 회장. 지난 1944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서 태어나 수원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김 회장은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장, 한국예총 수원지부 수석부회장을 거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부(이하 수원예총) 회장직을 4·5대에 연임돼 2003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서울대 농대 재학시절 성천(星泉) 유달영 교수의 영향을 받아 시문학에 등단하게 됐으며 지금까지 총 8번의 개인 시화전을 가졌다. “예술은 사회의 양식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고 예술의 광대함은 인간성에 존재합니다.”,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길을 가다 이따금 큰소리로 외치고 뛰고 싶은 충동과
아주대의료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9월 한달간 개최할 예정이던 ‘건강한 가정을 위한 건강공개강좌’를 신종플루 감염 우려로 잠정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신종플루) 감염에서 지역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행사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매끈한 임플란트, 시술만큼 관리도 중요 김모(33) 씨는 2년 동안 뽑은 채 방치했던 치아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그런데 시술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염증을 일으켰고,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 지겠지’하는 마음으로 한달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얼마 뒤 수술 부위 근처가 감각도 없고 얼얼한 느낌이 들어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임플란트를 위해 이식한 잇몸뼈의 일부가 염증으로 녹아내린 상태였다. 임플란트만 하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사용할거라 생각했던 김 씨는 비용은 비용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4년전 아들의 권유로 치아 3개를 임플란트한 이모(60) 씨는 치료가 끝나고 이 때문에 고생할 일은 평생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올해초부터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이 붓고 고름이나고, 피도 보였다. 시간이 지나자 잇몸이 내려앉아 임플란트의 뿌리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임플란트 주위염증이 원인이었다. 결국 손상이 심해 임플란트를 제거하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움말:페리오플란트치과 이수본점 현영근 대표원장, 성남·분당클리닉 이종수 원장> ▲5년 이상 지난 임플란트 4개 중
도립국악단 차세대 국악인 6人6色 협연무대 우리 음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을 위한 협연무대 ‘명인을 꿈꾸다’가 경기도립국악단 ‘제83회 정기연주회’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국악당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경기도립국악단 협연무대’는 올해 9번째 무대로,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은 물론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해 온 ‘경기도립국악단’이 신예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공연으로 올해는 총 65명의 연주자들이 공모에 지원하는 등 신예 국안인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예 국악인재를 발굴과 양성’이라는 취지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연령대를 넓혀 전공자와 예비 명인을 꿈꾸는 신인 예술인들에게 더욱 확대된 기회를 제공했으며, 또한 기존의 ‘한국음악’으로 국한됐던 공연분야를 ‘서양음악’까지 영역을 확충함으로서 ‘세계인이 함께 듣고 즐기는 살아있는 한국음악을 창조’한다는 &lsquo
지난 무더운 여름 화려하고 뜨거운 공연을 즐겼다면 가을에는 분위기 있고 낭만이 있는 담백한 공연을 즐겨보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지난 3월 ‘실내악의 밤Ⅰ’에 이어 두 번째 실내악 연주인 ‘실내악의 밤Ⅱ’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각 악기들의 아름다운 음색과 독주적인 면을 알 수 있는 공연으로 앙상블의 담백함과 심플함이 더해진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와 목관 4중주, 베토벤 플룻과 바순을 위한 듀엣곡, 바하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제3번이 펼쳐진다. 특히, 바하의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제3번은 이탈리아의 협주곡 형식과 독일의 대위법 기술을 병용해 쓰여진 곡으로 특이하게 2악장 구성으로 이뤄져있다. 독주부와 합주부의 구별없이 이드미컬하고 밝은 악상을 가진 이 곡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걸작으로 널리 애청되고 있다. ‘실내악의 밤Ⅱ’는 전석 만원으로 만 5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전화(031-228-2814)와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수원시립교예술단 관계
가을을 향해 가는 늦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한 호수에서 옛 향수에 취해볼 수 있는 야외콘서트가 개최됐다. ‘제5회 수원예술인축제-그룹사운드 7080 콘서트’가 6일 오후 4시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펼쳐졌다. (사)한국예총 수원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수원지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사운드 N.G.O 밴드와 썸 타임즈, 해피밴드와 수원가요제 출신인 가수 안성녀 씨가 출연, 수원을 주제로한 노래와 7080년대의 노래를 공연해 수원시민으로서의 긍지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회 공연까지 ‘향토가요콘서트’로 펼쳐진 이 행사는 올해부터 ‘그룹사운드 7080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근하고 신나는 음악으로 시민들을 찾아갔다. 해피밴드 리더 이평주 씨는 “이름은 7080 콘서트지만 어린아이들까지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서트”라며 “수원의 알려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수원지회장은 “수원시민들이 옛 향수에 젖
이별이 알려준 지금의 행복, 한국판 헬렌과 스코트 니어링 부부의 열두해 삶의 꼼꼼한 기록, 백혈병을 앓다 세상을 떠난 목사 아내의 삶과 행복에 관한 메시지 ‘사랑의 기적 이별의 기적’.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과 불가피하게 이별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우리는 날마다 예기치 않은 이별과 죽음을 맞이해야할 고단한 운명을 안고 태어났다. 갑작스런 죽음과 이별은 모든 사람들을 절망과 슬픔에 젖게 만든다. ‘사랑의 기적 이별의 기적’의 저자 오동성 목사와 최지숙목사는 사랑하는 부부의 연을 불가피하게 놓아야하는 백혈병이라는 ‘이별’ 앞에서 하루하루를 절망과 슬픔에 허덕이지 않았다. 이들 부부는 이별이 바로 ‘지금의 행복’을 알려줬다며, ‘지금이 아니면 이 다음은 없다’는 삶의 철학으로, 이별을 앞두고 슬퍼하기보다는 남겨진 사랑할 시간에 행복해하며 감사했다. 남편은 이제 아내가 남긴 그녀의 삶의 궤적을 되돌아보며 이별이 알려준 지금의 행복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캐나다에서 5년 동안 공동체 삶을 꾸리면서 백혈병에 걸린 부인의 투병생활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사랑의 기적, 이별의 기적인 ‘행복’을 체험한 목사 부부의 꼼꼼한 삶의 기록이다. 이들 부부가
문화의 도시 수원시가 오는 10월 2일까지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2009 나혜석 거리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예술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학생, 동아리 등에 야외공연의 기회를 주고 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이와 함께 나혜석거리가 다양한 야외 공연 문화의 명소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지역음악동아리, 클래식앙상블, 벨리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나혜석 미술대전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역대 미술대전 수상자 작품 등 15점의 수준 높은 미학의 세계도 감상할 수 있다. 나혜석 거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정월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인계동에 조성한 거리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나혜석 거리 예술축제는 지난 2000년 처음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어 행사 때마다 각종 미술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음악공연 등 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들기는 축제가 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