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 준설을 위해 걷어낸 준설토를 바다의 일부를 매워 투기장을 조성하는 투기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현재 조성된 대규모 투기장 대부분이 연안갯벌지역에 조성되고 있어 이로 인해 갯벌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으며 연안수질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4일 “준설토 투기장이 무분별하게 바다를 매워 조성될 뿐 아니라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사후 항만 배후부지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양수산부가 인천항만의 항로준설로 인한 준설토의 처리를 위해 조성한 투기장은 남항 준설토 투기장을 비롯 인천공항고속도로 옆 영종도 옆 준설토 투기장, 또 현재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서구 북항 준설토 투기장 등을 모두 합치면 수백만평에 달한다”며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를 건설하면서 천여만평의 송도갯벌을 매립하고 있고 또 해양수산부는 그 바로 옆 갯벌위에 남항 준설토 투기장을 포함해 준설토를 매립하기 위한 투기장을 또 조성함으로써 보존돼야 할 갯벌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고 심각성을 경고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어 “대규모 준설토 투기장이 대부분 연안갯벌지역에 조성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대규모 갯벌 매립이 불가피하다”
인천시 부평구가 행정자치부 주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따라 인천을 대표하는 소수의 ‘명품음식점’을 발굴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내 3만8천여개의 음식점 가운데 추천과 설문조사, 심사위원 현장방문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20곳 이내의 ‘명품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품음식점’은 기본적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고루 갖춰야 하며 학계, 외국인, 조리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평가기준에 따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는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146곳, ‘모범음식범’ 1천473곳을 이미 각각 지정·운영하고 있지만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최고의 업소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명품음식점’은 1년 단위로 재심사를 받게 되며 시로부터 지정서와 명품음식점 간판 제작 지원을 받고 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제작하는 각종 홍보 책자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려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선 구·군 및 관련 업계와 폭넓은 조사를 거쳐 명실상부한 인천의 대표 음식점을 발굴할 계획
인천시는 ‘세계 10대 명품도시’ 건설 목표에 발맞춰 오는 2014년까지 4개 분야 86개 사업에 총 2천336억원을 투입, ‘영어가 자유로운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비롯, 시와 시교육청 고위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도시 조성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세계도시엑스포가 열리는 2009년까지 전담기구 설립, 영어 붐 조성을 위한 페스티벌 개최, 선도사업 발굴 시행 등 영어도시 조성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인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때까지는 시민들의 영어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과 영어인프라 확충, 영어사용 인구 확대 등에 주력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는 2020년 영어도시 진입을 최종 목표로 정했다. 각 분야별 사업규모는 ▲영어 공교육 혁신 39개 사업, 1천869억원 ▲영어사용 환경조성 22개 사업, 240억원 ▲공공부분 혁신 및 영어도시 조성 선도 13개 사업, 156억원 ▲시민 영어역량 제고 12개 사업, 69억원 등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공교육 분야에서는 우수 영어교사 선발과 연수강화, 영어교사 교육센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지지단체인 ‘혜령포럼’의 사전선거운동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19일 이 단체의 사무총장인 A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지난 21일 박 전 대표가 부천 간담회 참석시 혜령포럼 회원들의 참석배경과 발언내용, 현수막 출처 등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도선관위가 고발한 이 단체 대표 B씨를 포함한 나머지 관련자 3명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혜령포럼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회원명단 및 포럼활동 내용 등이 담긴 디스켓에 대한 분석작업을 통해 사조직 결성 경위 등 사전 선거운동에 대한 혐의사실을 밝혀 낼 계획이다. 한편 도선관위와 원미구선관위 측은 “박 전대표가 최근 부천지역 당직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성장과정과 출마 동기 등에 대해 발언한 내용은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박 전대표가 아닌 혜령포럼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적발, 이 단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대표적인 행사의 하나인 제5회 인천해양축제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바다와 함께, 인천과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누구나 참가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무장한 이번 축제는 4일 개막식과 함께 왕산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굴 경축음악회는 SBS FM 공개방송으로 배철수와 전영미 사회로 진행되며 채연과 렉시, 다이나믹 듀오, 럼블피쉬, 타이푼, 에반, BMK, 박현빈, 김헤연 등 국내정상급 가수들이 총출연한다. 이어 5일에는 유심초와 소리새 등 인천출신 가수들을 중심으로 임지훈, 추가열, 신계행과 건아들이 출연하는 ‘7080 낭만콘서트’가 올 해양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내년 축제한마당을 기약한다. 또한 지난 14일 예선을 치룬 ‘제2회 인천해변가요제’와 ‘제2회 전국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의 본선무대가 마련돼 있어 벌써부터 이에 대한 기대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소형공기부양정을 타고 바다로 나가 무인도를 체험해보는 ‘가족단위 무인도체험’ 코너와 인하대가 함께 하는 ‘해양탐구교실’, 소형 풀장에서 투명공 체험
인천시 임업직 공무원이 설계용역업체로부터 해외여행경비를 수수하고 업체 관계자와 해외여행을 동행해 향응 및 성 접대를 받은 사실이 국가청렴위에 적발됐다. 18일 청렴위에 따르면 인천시 산하 N사업소 간부공무원 H모(55·5급)씨는 지난 4월 B설계용역업체에게 해외선진사례 해외여행 경비를 요구해 수백만원을 수수하는 한편 부하직원 H모(34·7급)씨와 함께 업체 관계자를 대동하고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향응 및 성 접대까지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 또한 간부공무원 H씨는 N사업소의 예산을 보관·관리하면서 골프망 등 자재를 구입해 개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공무활동에 사용한 것처럼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 26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H씨는 인천시 계양구에 계양산 자락에 비거리 240m의 개인 골프연습장을 불법으로 조성해 운영해 오고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청렴위는 해당공무원의 소속기관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해 엄중 문책을 요구하고 추가 뇌물수수 및 비위사실이 있는지 사법기관(대검찰청)에 고발해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M대우자동차 노조는 8차 임금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19,20일에도 부분 파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GM대우차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쟁의대책위를 열어 19, 20일 부평공장은 노조 지부장의 책임 아래 생산라인 특정 부분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파상파업’을 하고 창원, 군산공장과 정비지회는 4시간씩 부분파업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 또 19∼22일 잔업과 특근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선 이날 오전 10시 노사 양측은 부평 본사 공장에서 8차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결렬되자 19일 오후 2시 9차 교섭을 갖기로 합의했다. 노조 측은 그동안 7차례의 교섭이 결렬되자 16일에 이어 18일 이틀째 2∼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2천400대의 차량 생산차질을 빚은 것으로 잠정 추계 됐다. 노조는 기본급 12만8천805원 인상, 성과급 400% 지급, 정리해고 복직자 원상회복, 각 공장별 발전방안 확약 등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승급 포함 기본급 5만9천원 인상, 장기투자 등을 고려한 성과급 지급, 공장별 추상적 발전방안 선언, 복직자 원상회복 불가 등의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8일 정기 여름
"동북아 시대의 핵심 교육도시 토대 구축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간육성'을 교육지표로 꿈과 보람, 만족을 주는 희망찬 교육시책으로 인천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이 16일 민선 4대 2주년을 맞았다. 나 교육감으로부터 인천교육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조망해 본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인천교육에 대해 총평을 한다면. ▲ 지난 인천교육의 성과는 한마디로 최고의 향상율과 인천교육의 역량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평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인천교육이 갖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과 여건을 올바르게 파악, 글로벌 인재 육성과 전 직원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위해 전념한 결과로, 전국 16개시·도 대상 '2006년도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평가' 에서 전국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고객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수확을 거뒀다. 특히 이 평가영역에서 총 9개 영역 중 현안정책, 지방교육지원, 평생학습진흥, 고객만족도 등 4개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를, 혁신역량, 혁신과제, 학교정책, 교육정보화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 영역 등 4개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인천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영화여정보고)는 16일 오전 인천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관광관련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중등기관인 영화정보고와 인천의 관광 진흥을 선도하고 있는 공사가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향후 양 기관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현장학습체험 기회와 자원봉사활동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학습과 체험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사는 우수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의 슬림화로 일하는 공직 풍토를 만든다.’ 인천시 서구가 팀장(6급 주사)직을 131개에서 85개로 대폭 축소하고 보직이 없는 6급 주사들을 팀장 밑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최근 단행했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도시개발과 환경, 교통 등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종전 ‘1실 3국 17과 131개팀’의 조직을 5급 사무관이 부서장인 5개 과를 늘리는 대신 6급 주사가 책임지는 팀을 85개로 대폭 축소, ‘1실 3국 22과 85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 보직이 없는 6급 주사 46명은 팀장 밑에 ‘차석’으로 발령, 실무 업무를 맡도록 해 인력 증원 효과를 가져왔다. 서구는 기존 팀의 절반 가량이 팀 전체 인원이 4명 이하로 팀장은 결재나 업무조정을 하는 등 실제 업무는 하지 않고 나머지 팀원들이 일을 해 업무의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처럼 팀장직을 크게 줄였다. 이에 따라 팀원이 기존 평균 4.3명에서 8.4명으로 늘어났으며 팀원이 교육이나 휴가 등으로 자리를 비워도 동료 직원이 대신 해결, 업무 공백을 줄일수 있게 됐다. 또 기존 팀장에서 일반 직원이 된 주사들의 사기진작과 책임행정, 경쟁풍토 조성 등을 위해 다음 인사때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