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경기장이 매년 수십억원의 운영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이 없어 세금낭비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2년 월드컵에 맞춰 문을 연 문학경기장은 2003년 21억원, 2004년 20억원, 2005년 25억원, 지난해 19억원 등 해마다 20억원 안팎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장 수입원이 입장료와 부대시설 임대수입 등에 한정돼 있어 연간 40억원에 달하는 시설 관리비와 각종 부담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부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 때문이다. 시는 적자 해소를 위해 경기장 옥외 주차장 등 6천500여평의 부지에 대형할인점을 유치해 매년 30억원 가량의 임대수익을 올리는 방안을 2005년부터 추진했으나 주변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의 반발로 표류하고 있다. 타 지역의 경우 월드컵 이후 경기장 활용 차원에서 대형할인점을 유치해 서울, 부산, 광주, 수원시 등이 20∼50년씩 유통업체측에 장기임대했다. 시는 문학경기장 내 주차장을 유료화해 수입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경기 당일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평일에는 주차수요가 거의 없어 인건비 등 기본 비용 충당도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 백지화했다. 결국 시가 이렇다할 개선책을 내놓지
지난달 26일 야간에 인천과 부천 등지에서 발생한 심한 악취의 원인은 대기 중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는 악취 발생 당일 부평구 지역 4곳에서 채취한 악취시료의 성분 분석을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벤젠과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함유량이 평소 대기에 비해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당시 풍향과 풍속 등을 고려할 때 인천 남부지역에서 악취가 발생해 바람을 타고 부평과 부천 등지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 남동구, 남구 지역의 석유화학제품 제조업체와 유기용제 사용업소 등 1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성분을 분석한 결과 도시가스누출이나 환경시설의 악취가 아닌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취급하는 업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재발 방지 차원에서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물류 및 관련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한 공항, 항만 물류클러스터 육성방안을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6일 인천지역 물류산업의 산업연관표 및 지역내 총생산 자료를 이용해 인천지역의 운수업에 대해 산업연관분석을 실시했다. 산업연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천지역 운수업의 투입구조에 있어서는 사업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의 비중이 전국평균 보다 작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항, 항만을 중심으로 배후산업 및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히는 한편 세계적인 물류기업 등 입주업체 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적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허브공항 지향을 위해 공항관련 인프라구축, 신규수요 유발을 위한 배후단지 활성화와 공항접근성 제고방안 등이 마련돼야 하며 이용자 서비스개선의 위해 다양한 항공노선 확충 및 연계운송 강화, 복합운송(Sea&Air)활성 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새학년도를 맞아 각급 학교에서 학교발전기금 불법 모금 행위가 횡행 할 것에 대비 이를 일소해 건전한 교육행정 기반을 구축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6일 시 교육청은 인천지역 각급 학교에 대해 학교발전기금 모금·운용의 합법적 절차를 준수토록 지시하고, 교직원·학부모 등에 대한 홍보·연수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학부모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단위학교별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등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홍보대책을 강구·추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학부모단체 등에서 교직원의 단체활동비, 간식비 등을 위해 회비를 할당·모금하는 등으로 사회적·교육적 물의를 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학부모단체 구성·운영 등에 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인천시가 지역대표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6일 인천지역 경기여건과 노동시장 특성 등을 고려한 인력수급 및 고용문제에 공동 대처해 인적자원 투자의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사·정·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인천시 지방고용심의회’를 개최했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종철 경인지방노동청장, 장문영 인천경영자총협회장, 원학운 민노총 인천본부장 등 노·사·정·학 관계자 16여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인천지역 고용동향 및 2007년도 고용, 인력 사업추진 계획을 살펴보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문제 및 청년실업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고용심의회는 인천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대학 및 실업계고교 취업지원 확충사업 등을 위한 추진계획과 지원대학 선정 등 4개 사업(예산규모 180억원)에 대해 심의,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반상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관심를 끌고 있다. 시는 1967년 시작된 반상회에 최근들어 주민 참여가 갈수록 줄어드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반상회에 추가로 온라인 반상회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 반상회’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반상회’ 배너를 클릭하면 10개 구·군에서 매월 제작한 반회보를 비롯해 각종 홍보자료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시는 또 올해부터 통·리 단위의 반상회 운영 최우수기관을 표창할 예정이며 주민 홍보가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통·리장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 반상회 서비스를 통해 매월 25일 열리는 반상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반회보 소식지와 홍보자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정목적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 기부행위 예외를 허용하는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관계법령이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시·군·구 자치구의장협의회와 전국 시·군·구 구청장협의회에서 업무추진비 집행에 따른 지나치게 제한된 공직선거법(제112조) 개정의 필요성을 행자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이는 업무추진비를 정당한 목적에 따라 집행하는 경우에도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모순이 발행함에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이르면 올 상반기내에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논의시 행정목적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 기부행위 예외를 허용하는 의견을 개진키로 하는 등 업무추진비에 대한 관계법령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여객선 운임 지원 제도를 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해양수산부가 실시하고 있는 여객선 최고운임제에 따라 인천지역 섬 주민 1만8천여명에게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때마다 요금을 최고 5천원 이상 부담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백령도 주민이 인천까지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현재 4만8천원인 일반인 요금 중 5천원만 지불하고 나머지 4만3천원은 시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의회와 시민단체, 옹진군 등을 중심으로 ‘도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에게 연안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돼 인천시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이런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 개정안을 해당 상임위에 상정했으나 시가 재정부담 증가에 따른 효과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처리를 일단 보류했다. 시는 서해 도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섬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아직 관광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얼마나 큰 경제 효과를 거둘지 불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여객
인천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봄맞이 도로환경 정비를 위한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점 정비노선은 20m초과도로 100개 노선 458km로서 △허가 면적 초과도로점용 시설물 △무단 차량 진입시설물(나무 또는 철판 등) △무허가사설안내 표지판(시설물에 부착된 사설간판 포함) △건축공사장 주변 불법 도로점용이 주요 정비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3월 한달간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으며, 내달 초 추진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에 대해 변상금 징수 및 과태료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는 군·구 도로점용 담당부서가 주체가 되어 실시하며, 민원 발생이 최소화가 되도록 자진 정비 위주의 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고질 또는 반복적인 도로점용에 대해 강력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정보통신 포럼이 인천에서 개최된다. 유엔 아시아 태평양지역 정보통신교육원(원장 이현숙)은 아태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 국제 포럼을 5, 6일 이틀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소재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김학수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안상수 인천시장이 축사를 하게 되며 각 세션별 주제에 따라 아태지역 참가자들의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6월, 유엔 국제기구로는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문을 연 유엔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포럼으로 아태지역 48개국 관련분야 공무원과 UN대표단 기업체, 학계 등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 인적자원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정보통신에 대한 현 실태를 파악하고 국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따라서 3개의 세션으로 분류돼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의 ICT역량구축의 현주소와 수요 및 문제점 분석, 국제사회 및 민간부야의 ICT역량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