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개발이 공공의 논의와 대안 없이 특정업체와 결탁해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내항 재개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25일 한중문화관에서 민주장 인천시당이 개최한 인천시민 공청회에서 유필우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내항 재개발은 정부방침과 맞지 않는 전시행정으로 특정기업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내항 재개발 뿐 아니라 현재 인천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개발이 공공의 논의와 대안 없이 특정업체와 결탁해 추진하고 있어 옳고 그름을 떠나 이런 방식과 접근이 반복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사회를 맡은 문병호 정책위원장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내항 재개발은 현 인천시장식의 밀실행정의 전형으로 의견수렴과 절차가 부재한 상태에서 일방통행식 졸속행정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고남석 전 인천항만공사 감사는 인천 내항 재개발은 부분개발이 항만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하게 보고 있다며, 부분개발로 인한 항만기능의 심대한 저하의 우려가 대두돼 대체항만의 확보와 배후부지에 제기업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인천대(총장 안경수) 숲 유아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 대안교육형태로 운영되는 숲 유치원을 다음달 초부터 인천 연수구 청학동 소재 청량산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숲 유치원은 만3∼5세 유아 약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유치원 교육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유아의 전인발달을 목적으로 유아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전개된다. 단, 교육의 소재에 있어 기존의 유치원에서 실시하는 생활주제와는 달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 하늘, 흙, 불, 풀, 꽃, 곤충 등 자연물을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이같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건강해지고, 사회성과 창의력이 증진되며, 매일 자연과 소통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정서적인 안정감도 갖게 될 전망이다. 한편 숲치원은 지난 1950년대 중반에 덴마크에서 시작돼 독일, 스위스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현재 독일에서는 이미 700여개의 숲유치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미 그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아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대안유치원이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안현회)는 장애인의 교통편의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가 인터넷을 통한 당일 이용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듣거나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콜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은 이제 별도의 음성통화 없이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접수는 지난 7월 인천교통공사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인천시 교통통합정보사이트 ‘인티스(www.intis.or.kr)’의 장애인콜택시 메뉴에서 우선 당일에 한해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교통공사는 추후 이용률 등을 분석해 사전예약접수도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티스’ 및 콜센터(1577-032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창업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본부장 한기영)도 다음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에서는 창업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관련 행정절차 등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가지고 이틀에 걸쳐 총 1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보는 ‘창업스쿨’ 수료자에 대해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료도 0.2%p 할인해 줄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시행한 2009년도 제2회 고입고졸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1천527명이 합격했으며, 고입의 경우 682명 응시에 459명, 고졸은 2천873명 응시 중 1천68명이 합격해 각각 67%와 45%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이번 고시의 최고 득점자는 고입의 경우 98.66점(4명), 고졸은 96.50점(2명)이며, 윤모(72세, 여)씨와 이모(66세, 여)씨가 고입과 고졸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교육청은 소속 학교가 없는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합격증 수여식을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발표 당일에 대회의실에서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합격자명단 및 성적조회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와 자동응답전화서비스 ARS(060-700-1902)를 통해서도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 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환경지도자연대(회장 조성직)가 청소년수련원을 찾아 방역소독기계를 희사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24일 신종 전염병인 플루인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절대 안전지역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환경은 보건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어 청소년 다중시설인 조치원청소년수련원에 방역소독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환경지도자연대는 조성직 회장을 비롯, 고연실 공동대표와 박경원 환경분과위원장, 김향숙 봉사분과위원장, 이은표 홍보분과위원장, 박복경 지역분과위원장 등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박지선 조치원청소년수련원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환경위생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회장을 비롯, 1천여 회원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보건 향상은 물론 환경보전과 위생관리에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지도자연대와 조치원수련원 측은 지난 3일 상호 환경보전과 지역사회발전을 기여하고 청소년들에 다양한 체험을 통한 환경교육에 노력한다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세계도시축전 개막 시기에 맞춰 개관한 송도파크와 송도메트로 2곳의 신축호텔이 도시축전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 두호텔은 도시축전 개막과 함께 객실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해 축전개막 2주차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점유율 100% 기록하며, 첫 만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두 호텔은 국제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갖춰나가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송도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고객 및 도시축전의 관람객 수용을 위해 지난 5일 동시에 개관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특히 이 호텔들은 개관 초기부터 예약율이 증가하면서 불과 2주만에 만실을 기록, 호텔업계에서도 이례적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현재도 호텔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가예약이 시시각각 이뤄지고 있어 이같은 높은 객실 점유율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호텔 관계자는 내다봤다. 게다가 송도파크호텔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각 50%인 반면 송도메트로호텔은 외국인 비율이 70%를 넘고 있어 이 같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위원회(의장 전년성)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재개정 필요성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인천지역 학교장 및 학부모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재개정 필요성 설명, 교육현안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 보장을 위한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재개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위원회가 독립형 의결기구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하고 전국적으로 1천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이팽윤 인천여고 교장을 남부교육장으로, 정갑순 동부교육청 학무국장을 교육과학연구원장으로 발령하는 등 초.중등 전문직과 교장·교감 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북부교육청 박순일 장학관이 동부교육청 학무국장으로, 심연기 석암초 교장이 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으로, 조성부 남부교육청 장학관이 인천고 교장으로, 박윤국 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장학관이 중등교육과 장학관으로 각각 이동하는 등 전문직 34명이 승진하거나 전직, 전보됐다. 또 김양회 인천여상 교사 등 11명의 일선 초.중등 교사가 교육연구사나 장학사로 임용됐고, 권성길 신선초 교감이 지석초교 교장으로 이동하는 등 63명의 초등 교장.교감이 승진 또는 전보, 전직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 중인 ‘세계도시물포럼’(18-21일)에 참가하고 있는 각 국가의 도시 지도자와 물 관련 전문가들은 20일 기후 변화와 물 부족 문제 등에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 나가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채택된 ‘인천 물 선언’은 기후변화·도시화에 따라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 물 재해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물)절약정신 등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하고 도시하천·수생생태계 복원과 호수·하천·습지 수질 개선 및 지속가능한 수자원 이용 추구, 생태효율적 물 기반시설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물 재해 완화와 재해시 비상대응 역량 강화 및 물의 재이용과 대체 수자원 확보, 안전한 도시 위생 확보와 풍부한 용수 공급, 물 관련 경험·기술 공유로 도시 홍수 예측과 예방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조진형(한나라당 부평갑 국회의원) ‘인천 세계도시물포럼 조직위’ 위원장은 선언문 채택배경 설명을 통해 “기후변화와 물 부족, 수질 오염 등의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