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두 줄로 서서 타면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하철공사(이하 공사)는 에스컬레이터 두 줄로 서서타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인 결과 안전사고가 지난해 63%로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캠페인 시행 이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분석결과 부평역 기준으로 지난 2006년 16건이었던 것이 2007년에는 6건으로 63%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월드컵 개최 당시 도입돼 급속하게 전파된 ‘에스컬레이터 한줄 서기’가 안전사고의 주요한 발생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공사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두 줄로 서서타기’ 이용 캠페인을 지난 2006년 초부터 벌여왔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동영상과 홍보전단지 1만5천장도 함께 배포해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에스컬레이터 두 줄서서 타기 문화정착’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려나가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세계 일류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세우면서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세계 경제·문화·레저의 허브도시, 사람과 정보, 투자가 어우러진 새로운 희망의 도시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시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2014 아시안게임을 비롯 2009 인천세계도시EXPO, 인천방문의 해 등 각종 국제대회의 추진사항을 점검해 본다. 이와 함께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 완성을 위해 착실한 기반을 세워나가고 있는 인천시의 행정, 경제, 교육, 사회. 문화, 복지 등의 시정방향과 인천의 비전을 위한 역점사업을 조망해 본다. -2008년도 시정 역점사업 ▲인천시는 ‘꿈이 있는 도시는 새롭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09 인천세계도시 EXPO의 인프라구축과 국제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동북아 최고 국제도시건설을 위해 세계최고의 허브공항과 송도 신항만을 기반으로 한 경제자유구역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투지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신도시의 조화로운 재창조사업과 U-Eco 기반의 친환경복합도시 건설로 인천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문화, 예술, 그리고 스포츠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놓고 개발사업자인 독일 캠핀스키(Kempinski)와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캠핀스키 그룹 회장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사업 기본협약 체결 당사자인 독일 캠핀스키(Kempinski) 호텔 그룹 한국 법인의 내홍과 관련, 캠핀스키 회장의 인천 방문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캠핀스키 그룹의 레또(Mr. Reto Wittwer) 회장에게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표명과 용유·무의관광단지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등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직접 방한해 인천 여론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인천경제청은 캠핀스키의 국내 법인 공동대표 가운데 실무개발사업을 담당하던 대표와 실무진이 해임되면서 SPC 설립과 개발계획 변경 신청, 토지 보상시기 등이 당초 계획보다 1~2개월 가량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캠핀스키 본사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데 1주일 가량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를 지켜본 뒤 해결책을 강구해 용유·무의관광단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전문계고-대학-산업체-지자체간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산학협력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공동으로 인력을 양성, 취업과 연계시켜 졸업 후 산업체에 취업과 동시에 전문대학에 진학(야간, 주말과정 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한 산업체는 (주)커커, (주)PNS, (주)코리아나화장품, (주)웰빙스파, (주)박행님워터테라피 등이며 이번 협약으로 인천생활과학고 토탈미용과 3학년 재학생 40명은 졸업과 동시에 수원여자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헤어미용전공학생들은 (주)커커, (주)PNS, 피부미용전공학생들은 (주)코리아나, (주)웰빙스파에 협약을 통한 취업이 보장받게 됐다. 또한 수원여자대학은 인천생활과학고 토탈미용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별도 학과(협약학과)를 구성해 운영하게 되며 (주)커커를 비롯한 산업체는 산학겸임교사 파견 등 수업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직업인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진학을 통해 계속 교육 욕구를 만족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뷰티산업에서 최고 전문가(헤어디자이너, 피부관리사)로 성장하게 돼 ‘취업’, ‘진학’,
민주노동당 중동구 예비후보 및 당원 145명의 탈당으로 빚어진 탈당 도미노가 이어지면서 또다시 민주노총 인천본부 전·현직임원(이하 민노총 당원)등, 노동자 당원 501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나섰다. 27일 탈당 당원 501명을 대표하는 민노총 당원 핵심 당원들은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성과와 바탕으로 창당됐던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을 적극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공노조 인천본부 이강준 본부장을 비롯, 민주노총 전·현직 임원들은 지난 10여년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정치, 서민의 정치를 실현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역사적 책임 또한 다하지 못했음을 뼈아프게 반성하며,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들은 진보정당 운동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실패와 오류를 딛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노동자와 서민의 정치 실현을 위해 아래로부터 소통하고 변화해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낡은 과거로부터 단절을 통해 새로운 노동자정치, 서민정치가 실현되는 진보정당, 국민적 열망과 소망을 담아 진전한 진보의 가치가 실현되는 새로운 진보정당의 길을 적극 모색코자 한다고 선언했
의무교육인 중학교의 학교운영지원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임의단체인 교장단협의회가 학교운영지원비 인상에 관여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교육청의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참교육학부모회(이하 참학)인천지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현재 학교운영지원비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토록 돼 있으나 적지 않은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지역 교장단협의회가 책정한 인상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고 있는 등 형식적인 심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참학인천지부는 “그동안 학교운영지원비 인상률은 전국 상황이 비슷하게 ‘지역 교장단협의회’에서 정했고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형식적인 심의를 거쳐 학부모 등에게 획일적으로 강제 징수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해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4월 해명서를 통해 ‘교장단 회의에서 금액을 정해 각 학교에 통보하는 등 획일적으로 학교운영지원비를 징수하는 것에 대해 시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학교운영지원비의 조성·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은 초·중등교육법 제32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학교운영위원회의 자율 결정 사항으로 임의단체인 교장단협의회에서 학교
인천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 10개 사업과 여성단체 지원 17개 사업에 1억3천860만5천원을 지원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여성과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인천시 여성발전기금 및 여성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해 총 17개 단체 30개 사업을 신청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 ‘2008년도 인천시 여성발전기금 및 여성단체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여성발전기금 지원 10개 사업 4천882만7천원과 여성단체 지원 17개 사업 8천977만8천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적립된 여성발전기금(‘08년 현재 30억원)의 이자를 이용해 지난 1998년부터 여성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7억4천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여성단체 지원사업으로 4억9천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발전기금 및 여성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된 27개 사업은 총선이 끝난 오는 4월 9일 이후에 사업이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타이거항공이 올해 11월 국내선 첫 취항을 목표로 180인석 신형여객기 A320 2대를 도입키로 했으나 각종 절차상 문제와 항공업체의 반발로 연내 취항이 어려울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싱가폴 타이거항공과 시는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오는 11월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와 항공기 운항증명 등의 인·허가 취득과 함께 국내선 취항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항공사 설립절차상 이달 중 항공운송면허를 신청한다 해도 3개월이 소요되며 항공기 도입과 검사 등을 거쳐 운항증명(AOC)을 받기까지도 6개월이 소요된다. 이러한 기간을 감안할 때 이달 중 항공운송면허를 신청해 별다른 장애 없이 추진돼야 연내 취항이 가능하나 건교부의 저가항공사의 신규설립에 대해 안전문제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으로 사실상 연내 운항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인천-타이거항공의 법인 설립에 따른 국내선 취항 선언에 국내항공업체 등은 일제히 편법을 통한 한국시장 잠식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취항에 반발하고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게다가 건교부도 인천-타이거항공 운영이 사실상 외국계 항공사가 지배적 사업자인지를 면밀히 따져보겠다는 심산이어서 향
오갑원 도시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왼쪽)과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오른쪽)dl 26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26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서정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직위 오갑원 부위원장,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지역을 도시엑스포 연계행사장으로 지정하고 도시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인천항만공사는 세계적 항만도시 및 항만기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 항만공사 및 여객터미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해져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인천항만공사는 도시엑스포 행사장내 전시관에도 참여키로 했다. 조직위 오갑원 부위원장은 “국가 및 인천의 핵심 인프라인 인천항의 홍보·전시는 도시엑스포의 주요 콘텐츠”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항 VISION 21을 달성하고 세계일류 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005년
행정소송 등 보상협의에 따른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사업초기부터 난관에 봉착한 인천서구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법원의 인천시 승소판결과 이를 대부분 수용한 주민들의 동조로 가닥이 잡혀가면서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6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던 가정오거리는 2006년 8월 사업계획 및 사업주체를 결정한 후 지난 2006년말과 2007년 집중적으로 공공개발로 인해 재산권에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받아왔다. 게다가 시는 이들 주민들로부터 ‘도시개발구역지정 처분 취소’, ‘도시계획결정 취소’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소송 5건, 행정심판 2건 등 7건의 소송에 휘말리는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인천지법은 주민들의 소송에 대해 지난달 17일 ‘인천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적법하고 원고들의 청구는 모두 이유 없으므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라는 판결결과를 발표해 인천시의 손을 들어 줬다. 법원의 이 같은 판결결과를 둘러싸고 주민 대부분은 항소를 포기하는 등 인천시의 계획에 동조했지만, 2건은 이에 반발해 항소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출발초기의 반발에 비하면 크게 누그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