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북한이 지난 13일 손광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명의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엔트리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북한은 OCA에 축구, 수영, 양궁, 육상, 복싱, 유도, 체조,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공수도, 카누, 조정 등 14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150명(남 70명·여 80명)을 포함해 총 352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조의 리세광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모두 출전해 한국의 양학선과 라이벌전이 기대된다. 한국, 중국과 치열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여자 탁구에는 리명순, 리미경, 김송이, 김정, 김혜성 등 5명이 출전한다. 또 남자 축구에는 스위스 FC바젤에서 뛰고있는 박광룡을 포함한 20명의 명단을 제출했고 여자 축구는 라은심, 김은주를 주축으로 18명이 출전하며 강세를 보이는 남자 역도는 56㎏와 62㎏급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북한이 전통적인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엔트리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45개 OCA 회원국의 명단 엔트리 접수·심사가 완료되면 OCA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수단을 확정하게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2014 AG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경인식약청장이 본부장으로, 조직위,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 인천시가 참여하는 합동대책본부로 구성됐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2014년 당초 예산보다 3천420억원을 늘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5조2천428억원, 특별회계 2조9천365억원 등 총 8조1천793억원으로 당초 예산 7조8천373억원보다 4.4% 늘어났다. 세입예산을 보면 부동산 거래시장 회복세로 취득세 수입의 완만한 증가가 예상돼 당초보다 4.6% 늘려 1천137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거둬들인 세금 총액에서 지출된 세금 총액을 뺀 2013년 순세계잉여금도 2천536억원 늘렸다. 그러나 세외수입은 공유재산 매각 수입이 매수자로부터 전달되지 않아 1천923억원 줄였다. 세출예산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1조8천766억원(22.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공공행정 1조3천311억원, 수송·교통 1조2천37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안이 재정난 때문에 수천억원의 감액 추경을 예고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실·국·본부별로 혹독한 사업구조조정을 거쳐 당장 시급하지 않은 사업에서는 대폭 예산을 삭감했지만 지역개발기금 예산이 늘고 법적·의무적 경비를 늘려 증액 추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원도심 저층주거지관리사업 예산을 328억원
2014인천AG의 공식후원사인 신한은행이 인천 드림파크CC에서 ‘2014 인천AG 금메달 기원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인천AG 성공개최를 위해 ‘아시아경기 기념주화판매 대행’, ‘서포터즈 발대식행사 지원’ 및 ‘인천AG티켓 구입 행사’에 이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스크린 골프대회는 오는 9월14일까지 5주간에 걸쳐 전국 6천여 곳의 골프존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 경기는 인천AG골프대회가 실제로 열린 인천 드림파크CC에서 경기종료 다음날인 9월29일 열리게 된다. 대회는 아마추어 골프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경기는 스크린대회 상위자 및 최다 라운딩을 한 참가자를 선정, 전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크린골프 대회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2014인천AG가 성공적인 대회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12일 교통사고 피해 유가족 20명을 초청해 파주시 소재 헤이리마을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행사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에게 자신감 고취 및 사회적응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섭기자 kss@
오는 9월 19일부터 보름여 동안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힐 성화가 단군왕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불꽃을 피웠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2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화는 하늘에 감사를 드리는 천제봉행에 이어 칠선녀의 화려한 성무 의식을 마친 뒤 채화경을 통해 성화봉으로 채화됐다. 채화된 성화는 강화 길상공설운동장과 경인아라뱃길을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종합상황실에 안치됐다. 강화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국립경기장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돼 ‘아시아 미래의 불’로 거듭난다. 두 성화의 합화식은 13일 오후 4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개최된다. 합화된 성화는 14일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제주도·울릉도 등 조선시대 옛길을 따라 전국 70개 시·군·구를 순회하며 전국 봉송을 마친 뒤 9월 19일 대회 개회식 때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돼 대회 개막을 알리게 된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의회는 제7대 인천시의회 대표로 노경수 의장을 선출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비롯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본지는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를 구현을 위해 ‘안전’, ‘봉사’, ‘신의’ 3가지를 의정방향을 중심으로 인천의 희망을 담고 새롭게 출발에 나선 제7대 노경수 의장을 만나봤다. ◎의회의 중점추진방향은 인천은 인천공항과 항만, 인천대교 등 대규모 시설과 경제자유구역개발, l지하철 2호선 등과 관련된 대형사업들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 17회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인천시의회는 포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각종 안전정책 입안 등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 수 있는 인천을 만들도록 하겠다. 제7대 인천시의회는 지역에서 소외당하는 분들이 한명도 없이 모든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제시하겠다. 이를 위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의정을 실천하겠다.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라는 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 11일 인천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에는 인천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들이 투입된다. 또한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며, 특사경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사이버 단속반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38년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추석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과 건강·전통식품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12일부터 21일까지는 제조·가공업체와 미리 주문을 받아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통신판매업체를 위주로 단속하고,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수입쌀의 국산 둔갑판매뿐만 아니라 구곡을 2014년산 신곡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특히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은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천농관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가 11일부터 대회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 조직위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 입장권만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모든 경기종목은 무료로 개방한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 25만원, 폐회식 10만원이며, 경로·장애인·유공자 50%, 청소년(만 7~15세) 50%, 단체(30인 이상) 30% 할인되고, 아동(만 6세 이하)은 무료다. 장애인AG 개·폐회식 입장권은 카드형으로 제작되며, 옥션티켓과 G마켓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행사당일 대회공식 후원사인 탐앤탐스 커피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과 입장권을 넣을 수 있는 목걸이형 카드지갑, 휴대용 방석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 무료 관람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실천하고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개폐회식 공연은 선수뿐 아니라 그들을 옆에서 도와준 조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뤄 기존 국제대회 공연의 틀을 깨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개·폐회식은 오는 10월18일과 24일 문학경기장에서 각각 열리며, 박칼린 총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상섭기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경품추첨 이벤트를 개최한다. 10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입장권 공식판매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추첨을 통해 1등 노트북, 2등 태블릿, 3등 스마트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인천AG 입장권 구매는 콜센터(☎1666-9990, 1599-4290)와 인터넷 공식판매사이트, 조직위 발권센터 및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