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인천시 강화 불은권역의 QR직거래장터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가 지난 24일 오픈했다. 첫 번째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접경도서 특수상황지역 지원 사업’ 일환으로 안전행정부가 후원한다. 애플리케이션 ‘불은 QR직거래장터·여행’과 홈페이지(bulleun.com)는 국내 최초로 지역 특산물과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직거래 통합마케팅 채널이다. 통합시스템을 통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연동, 사용자는 불은마을의 관광정보와 판매자원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지역내 관광·판매자원을 온라인을 통해 전국소비자에게 적극홍보하고 실시간 판매로 연결시켜 관광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5일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을 대상으로 ‘롤 플레이(Role Play)를 통한 상담실습과 토론’ 연수를 실시한다. 24일 서부 Wee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내담자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및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다. 연수 초반부에는 장성숙 상담심리학과 교수(가톨릭대)가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직접 상담과정을 시연하고, 후반부에는 연수 참가자들이 짝을 지어 상담자 역할과 내담자 역할을 시연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기존 1총장 1차장 2본부 11부 3실 35팀의 직제를 유지하면서 본부간 부서 조정과 팀 통합 및 신설, 일부 팀명을 변경했다. 특히 북한선수 참가 대비,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협조 강화를 위한 대회전략팀을 신설해 기획총무부 산하에 두고, 선수촌 운영 기능 보강을 위해 선수촌서비스팀을 새롭게 설치했다. 반면 업무기능이 축소되는 총무팀과 회계팀을 통합해 총무회계팀으로, 물자팀과 유니폼팀을 합쳐 물자팀으로 조정했다. 국제적인 업무 효율을 위해 사무차장 직속 국제부를 대회지원본부로 조정했으며, 대회 중 언론보도와 취재지원을 담당하는 언론보도팀을 언론서비스팀으로 변경했다. 민병본 조직위 기획팀장은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각 팀의 업무를 고려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김상섭기자 kss@
제7대 인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시의원 당선자들이 2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시의회는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제7대 인천시의회 의원당선자 교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축하인사와 상견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교례회에서는 강부일 인천시의정회 고문의 당선축하인사에 이어 의원 당선자들이 각자 자신을 소개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향후 개원 일정과 의회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당선자들은 자리를 옮겨 세미나를 갖고 박봉국 현대지방의정연구원 원장 겸 인천시의회 입법고문으로부터 ‘지방의정의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김상섭기자 kss@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가 전국 11개 날씨경영 인증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24일 서울 영등포 공군회관에서 제5회 날씨경영기관 인증식을 열었다. 공단에 따르면 오늘날 기후변화로 기상기후 정보가 기업경영에 중요한 변수로 대두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날씨경영을 통해 기상이변의 피해를 최소화 하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기업을 위해 기상청 및 기상산업진흥원에서는 ‘기상산업대상 시상’ 및 ‘날씨경영기관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청라사업소 박의철 소장은 “공공기관인 인천환경공단은 사명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날씨경영에 참여했으며, 인증기관선정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은기 이사장은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및 날씨경영기관 인증을 통해 산업계뿐만 아니라 공단 전 분야에 걸쳐 기상기후 정보의 활용을 대중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는 도화 ‘누구나 집’(도화구역 4BL) 주변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화 누구나 집은 최고 청약경쟁률 8.6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됐다. 이번 분양대상은 근린생활시설용지(총면적 1만8천727.9㎡)로 오는 7월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접수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총 24필지에 625㎡~1천232.9㎡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공급예정가격은 ㎡당 185만∼226만원 선이다. 용지는 도화 ‘누구나 집’ 아파트 공사예정지와 청운대 인천캠퍼스,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사이에 위치해 원도심내 신상권형성에 유리할 전망이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88만1천954㎡(계획인구 1만4천445명)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도화역 및 제물포역, 도화IC 부근에 위치해 있다. 또 초·중·고교와 대학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 인천캠퍼스에 3천6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최근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이 준공식을 갖고 총 6개 기관이 이전해 상주인원 300여명이 근무중에 있으
인천도시공사가 최근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 감사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12년과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양호)을 받아 기타 기관(지방공기업) 중 감사역량이 높게 평가됐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7개 군 16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23개 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공사의 최고등급 판정은 지난 1월 심사자료 제출과 3월 현지실사를 통해 6월 중 심사결과가 최종 확정됐다. 공사는 지난해 37회의 자체감사와 910건의 일상감사를 통해 46억여원의 예산절감 실적을 거뒀으며, 200여건의 행정상 조치로 각종 업무를 시정·개선토록했다. 또 자체감사의 효율화를 위해 감사·직무감찰 매뉴얼 제작·활용, 일상감사 자율점검제 및 감사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감사결과 심의위원회 운영 등 예방과 컨설팅 기능의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반부패 경쟁력 평가와 감사원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패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자체감사를 실시해 깨끗한 공기업 이미지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
인천시의 우호도시인 일본 요코하마시의회 방문단이 23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요코하마시의회는 하나우에 기요시 의원 등 5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오는 26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방문단을 맞은 이성만 의장은 양도시의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 유지와 인천AG 개막식행사 참여 등 인천AG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요코하마시의회 방문단은 의회에 이어 인천시청을 방문, 국제협력관 면담을 통해 양 도시의 교류협력사업 증진과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송도국제도시, 인천AG조직위원회, 인천AG 주경기장, 인천 중구 일원을 둘러본 후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요코하마시는 면적 435.17㎢, 인구 370만명인 일본의 제2도시로 지난 2009년 12월23일 인천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이틀 동안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지원요원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근무지 배치를 완료한 1천724명의 대회지원요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대회개요 및 역할 정립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과 업무처리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지원요원들은 향후 아시안게임 개최전 수송, 물자, 도핑, 의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소양교육과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수행 교재를 국제대회 최초로 제작해 교육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