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국민대학교에서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입장권 예매처 운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는 입장권 예매처를 운영하는 등 전국대학의 스포츠 관련학과 학생들의 경기관람과 입장권 판매에 협력키로 했다. 조직위는 대회 관련 인턴십 기회제공과 입장권 판매금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입장권 구매시 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와 별도로 국가유공자, 경로, 장애인은 개·폐회식 및 일반경기 50% 할인해 준다. 또 학생 및 다문화가족, 단체관람은 일반경기 30~7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입장권은 조직위 입장권 판매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와 모바일사이트(http://m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599-4290)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
해외신재생 및 환경 발주처 초청 프로젝트 상담회인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2014(GGHK Global Green Hub Korea)’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GCF이사회 기간과 연계해 21일부터 23일까지 GGHK2014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상담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하고 산자부, 환경부, 기재부, 인천시, 녹색기후기금(GCF)이 주최한다. GGHK2014는 기후변화산업 프로젝트 관련, 세계 53개국 235개사의 해외 발주처 관계자와 500여개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기후변화산업 분야 1대1 상담회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해외발주처 핵심 관계자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규모 약 148조원에 이르는 국내최대 발주처 초청행사다. GGHK2014는 상담회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수주설명회에서 국제금융 활용전략 세미나까지 통합 실시된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이 해외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 국내 관련 산업의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GGHK2014는 포럼, 상담회 및 전시회, 금융조달, 산업시찰 등을
어린이집, 유치원 부족으로 보육시설을 찾지 못해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파트가 인천시 도화지구 누구나집에서 선보인다. 20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도화지구 누구나집은 청약통장, 주택 소유여부 등에 상관없이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계획돼 있어 보육환경으로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0세부터 만 5세 영·유아, 유치원은 만 3세부터 5세 유아를 위탁할 수 있고, 저렴하면서도 시설에 비해 교사 수준이 뛰어나며, 먹거리 안전성이 우수해 아파트에 대한 젊은 부부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오는 27~28일까지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접수를 받고 이달 말 당첨자 발표 및 임대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약 시 관심 임대청약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 청약금은 없으며, 세대제한 없이 1인 1청약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입주 후 최장 10년까지 가능하고, 임대료는 59㎡형이 보증금 3천800만원 이하에 월임대료 40만원대 초반으로, 74㎡형은 보증금 4천500만원 이하 월임대료 50만원대 초반으로 결정될 예정이
인천대 김병수 교수(산업경영공학과·사진)가 최근 홍콩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학술대회 ‘SRC-SEM2014’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최우수 신진교수상(The Best Young Faculty Award)을 수상했다.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복구조정의 위치와 횟수를 결정하는 퇴화하는 작업처리시간의 일정계획에 관한 메타휴리스틱 알고리즘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학술대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핀란드, 네덜란드 등의 산업공학 및 경영과학 관련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논문 내용의 이론적 우수성과 탁월한 연구 성과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신진 교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작업시간이 작업자의 피로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생산작업현장에서 작업시간의 보정활동들을 고려한 최적 생산일정계획에 관한 내용이다. 이는 사출공정과 같은 생산현장에서 성능이 다른 병렬생산시스템의 작업일정 계획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인천대에 임용된 김 교수는 생산 및 물류 분야에서 최근 3년간 1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청소년회관은 오는 31일 예정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핑크셔츠데이 ‘핑크 빛 날개 달기’를 평화·인권 존중 사회 만들기 캠페인 ‘노란 리본의 기적’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청소년회관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던 기존 캠페인에 의미를 더 부과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사회’,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계획했다. 캠페인은 당초 예정일인 31일 오후 1시 부평역사 쉼터공원에서 진행되며, 인천 관내에 거주하는 10∼24세의 청소년 및 일반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공모한 티셔츠 디자인의 즉석 투표와 카드섹션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부스행사로 노란리본 제작, 청소년과 어른이 서로에서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김상섭기자 kss@
전국지자체 최초로 설계경제성(VE)검토기법을 도입한 인천시는 최근 ‘강원지역 VE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초청 세미나’에 발표자로 초청돼 발표회를 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의 VE검토 사례 및 검토효과 등 선진사례를 발표로 이어진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와 한국건설관리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발표회에는 강원지역, 기초단체 및 산하기관·단체까지 약 120명이 참석, 선진기법, 우수사례 청취 및 VE검토 활성화 방안연구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표자로 나선 인천시 건설심사과 이준원 건설VE경제팀장은 “세미나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중인 강원도지역 VE검토의 안정적인 시행에 도움되길 바라며, 인천시가 최선의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년 전국VE경진대회에 많은 관련전문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 VE검토기법도입, VE검토 표준매뉴얼 발간, iVE 개발, VE검토의 우수한 효과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발표자로 초청됐다. 시는 VE검토 기법에 대해 전국 최초 국내 제일의 선진기법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국VE경진대회에서 최우
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일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1중소기업 입장권 10매 구매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조직위 행사에 범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소외계층 및 외국인근로자 경기관람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범시민 대회 참여 등 앞장서는 홍보로 인천AG의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승일 회장은 “인천AG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인천경제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특수채의 지위를 인정받아 금융이자 절감 및 투자자 수요 확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공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 자본시장에서 일반 회사채로 분류되는 지방공기업발행 채권이 특수채 증권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자본시장에서 법률 또는 조례에 의해 설립된 공기업이 발행하는 특수채는 일반 회사채에 비해 높은 신용도를 유지하게 됐다. 따라서 금리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특수채 3.17~3.24%, 회사채 3.31~4.01%)돼 채권 발행자의 이자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인천도시공사가 발행한 채권도 LH, 도로공사 등 국가 공기업이 발행한 채권과 같이 특수채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이로 인해 채권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이 절감되고 투자자들의 투자수요가 확대되는 등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특수채는 회사채에 부과되는 공시의무 및 유가증권 발행분담금 납부의무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집합투자자 투자한도(회사채 10%, 특수채 30%)가 완화돼 채권 발행 시 절차상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인천시는 오는 6월2일부터 12일까지 2차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가할 이발소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60년대부터 동네에 친근하게 자리 잡은 이발소는 지난 10여년간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최근까지 감소하는 추세였다. 이에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깍으로 가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지난해 4개 업소를 선정했으며, 이들 업소는 기존 매출보다 20%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차 이발소 활성화프로젝트를 실시해 오는 6월10일 ㈔한국이용사회인천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이발소 영업자 20여명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번 2차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에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7월쯤 6개 업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제43회 인천 전국소년체육대회 24일 개막 앞두고 마무리 박차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의 장이 될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나흘 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7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분리돼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주니어 종합대회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시·도에서 이듬해 5월 마지막주 토요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의 준비 전반에 대해 조명해 본다. 참여·융합·녹색 체전으로 43개 경기장서 나흘간 개최 1만2천명 선수 등 1만7천명 참가 작년 전국체전 성공 경험 자신감 기존 시설 활용 경제적 운영 숙박 시설 확보 등 서비스 최선 공식홈페이지·전광판 등 활용 입체적 홍보 대회 분위기 고조 경기장 진입로 교통안내원 배치 의료지원반 설치 등 편의 만전 ■ 꿈과 도전의 장,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전 국민이 참여해 즐기는 ‘참여체전’, 문화예술공연과 스포츠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융합체전&rsq